종근당의 리피로우(460억원), 유한양행의 아토르바(416억원), 동아에스티의 리피논(309억원) 등은 제네릭 제품들도 매년 기세를 올리고 있다. 리피토의 특허만료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 제품이 동반성장하면서 전체 아토르바스타틴 시장도 팽창한 것은 분명한 사실인 셈이다.
하지만 이 사실만을 토대로 제네릭 발매로 인해 전체 처방량이 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제네릭 제품인 ‘리피로우’는 지난해 460억원어치 처방되며 회사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의 제네릭 ‘칸데모어’도 128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종근당은 처방실적 상위 10개 제품 중 8개가 전년대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한미약품이 전년대비 14.9% 성장한...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1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은 42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757억원 대비 13.5% 성장했다"면서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420억원,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267억원,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257억원 등 다수 품목이 양호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국내 조기 독감 유행으로...
실제로 최근에는 삼진제약의 '플래리스', 종근당의 '리피로우'와 같은 대형 제네릭의 출현을 찾기 어렵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제네릭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제네릭으로 돈을 벌기는 힘들어졌다”면서 “향후에는 신약과 개량신약으로 승부하는 업체와 제네릭만을 집중적으로 뛰어드는 업체로 구분되는 형식의 시장 재편 가능성이 높다”고...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신제품인 자누비아(당뇨)와 글리아티린(치매) 도입에 따라 상반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게 사실”이라면서 “3·4분기는 도입 품목의 매출액 성장, 기존 제품인 텔미누보(고혈압), 리피로우(고지혈)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종근당이 판매 중인 의약품 중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올린 제품은 고지혈증약 ‘리피토’의 제네릭 ‘리피로우’(223억원)다.
사실 종근당이 그동안 비아그라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배경에는 속 쓰린 사연이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07년 바이엘과 업무 제휴 계약을 맺고 발기부전치료제 ‘바이엘’을 ‘야일라’라는...
종근당 관계자는 “MSD의 대형품목들이 매출액의 25%를 차지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뿐만 아니라 주력품목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심장질환치료제 프리그렐 등의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00억 원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매년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며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지난해 처방실적 상위 제네릭 제품은 삼진제약의 ‘플래리스’(479억원), 동아에스티의 ‘플라비톨’(305억원), 종근당의 ‘리피로우10mg’(266억원), 유한양행의 ‘아토르바10mg’(244억원), 일동제약의 ‘큐란’(229억원), 동아에스티의 ‘리피논10mg’(179억원), 한미약품의 ‘카니틸’(143억원) 등 모두 국내제약사들이 차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네릭은...
또 종근당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도 같은 기간 15.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중형 제약사들의 처방액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상위 제약사들은 계속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당분간 중형사들의 선전은 계속될 전망이지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 상승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향후 성장성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5%, 10.4% 늘어난 5552억원, 7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내년에도 텔미누보, 리피로우 등 제네릭 제품과 수출 증가, 당뇨신약 듀비에 출시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연구 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 개량신약의 매출 증가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딜라트렌, 리피로우 등 매출 고성장이 유지되고 있고 텔미트렌, 텔미누보 등 신규 출시된 고마진 제품들의 론칭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국적 제약사 밀란사의 일본법인향 면역억제제 공급증가로 올해 100억원 이상의 수출달성이 예상된다”며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파머징국가 진출모색으로 연간 20% 이상의...
종근당의 K-IFRS 개별 기준 금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2.2% 늘어예상치를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역시 주력 제품인 리피로우, 칸데모어, 이모튼의 매출 호조와 텔미누보와 유파시딘에스의 신규매출 확대, 일본향 면역CMO 신규수출 발생 지속, 금년 2분기부터출시 될 휴젤의 보틀렉스, 필러등 성형제품에 대한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TOP 10
△종근당 - 리피로우 등 양호한 주력제품 매출, 칸데모어 등 신규제품 매출 성장. 2분기 이후 자체개발 개량신약 출시 모멘텀, 자회사 경보제약 성장세.
△LG전자 - 옵티머스 시리즈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가시화. 가전제품 신제품 효과와 에어컨 부문 계절적 성수기로 실적 호조 전망.
△KCC - 미국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건축용 도료와 건자재...
◇TOP 10
△종근당 - 리피로우 등 양호한 주력제품 매출, 칸데모어 등 신규제품 매출 성장. 2분기 이후 자체개발 개량신약 출시 모멘텀, 자회사 경보제약 성장세.
△LG전자 - 옵티머스 시리즈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가시화. 가전제품 신제품 효과와 에어컨 부문 계절적 성수기로 실적 호조 전망.
△KCC - 미국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건축용 도료와 건자재...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늘어날 전망이다”라며“이는 주력상품인 리피로우(고지혈증치료제), 칸테모어(고혈압치료제), 이모튼(골관절염치료제) 등의 매출호조가 지속되는데다 지난해 말 강점분야인 순환기용약 관련 자체 개발 개량신약 코프리그렐(항혈전복합제), 딜라트렌에스알(고혈압치료제)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으로 브이반정80mg(광동제약), 클로그렐정(유한양앵), 리피로우정10mg(종근당) 등 3가지 약을 복용하는 A씨의 경우 1년 투약비용은 총 101만9000원이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을 제외하면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비용만 연간 30만5000원에 달했다. 약가 인하가 적용되면 약값 비용은 총 84만1000원으로 줄어들고 본인부담금도...
'리피로우', '프리그렐' 등 기존 주력 품목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프리드', '씨프로바이', '칸데모어' 등 신제품 효과가 나타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설명이다.
배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실적 기준으로 6.8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의 높은 성장에도...
승인받고 연구도 활발히 진행중이며 개량신약 개발에서도 ‘인코라민’ 시리즈 처럼 차별화 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종근당은 제네릭(복제약) 시장에서의 상승세도 이어갈 전망이다. MSD의 고혈압약 ‘코자’와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리피토’ 각각의 제네릭인 ‘살로탄’과 ‘리피로우’가 지난해부터 성장세를 보여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위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2.4%, YoY)은 1월 약가 인하로 다소 부진했으나 ‘리피로우’(+79.2%, YoY)와 ‘프리그렐’ (+35.4%, YoY)은 고공행진중이다. 또 지난해 2월 출시된 ‘이토벨’도 월 8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대형 품목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주력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의 약가가 1월 7% 인하됐지만 기존 품목의...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살로탄,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등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재밌는 것은 중외제약의 주력 품목으로 지난해 30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한 위장운동조절제 '가나톤'의 복제약을 개발해 가장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제약사가 종근당이라는 점이다.
종근당은 가나톤 제네릭인 '이토벨'이 1분기에는 17억원, 2분기에는 24억원을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