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동사 주 매출원인 리니지와 유사한 경쟁 게임 출시로 동사 매출은 4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새로운 지식재산권(IP), 새로운 장르로의 확장은 시기가 지연됐을 뿐 여전히 흥행가능성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3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하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아레스는 기본적인 구성과 수익모델(BM)은 리니지라이크식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최근 모바일 MMO 시장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 △타게팅 기반 △대규모 공성전 대신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논타게팅 액션을 주요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아레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주 수요층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MMORPG...
◇핵심인 ‘슈트체인지’로 인한 과금 부담 우려…최적화도 과제=‘아레스’ 역시 과금의 기본적인 틀은 리니지라이크와 유사한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게임 내에는 캐릭터의 능력치에 직접 영향을 주는 슈트와 오퍼레이터(펫), 탈것 뽑기가 존재한다. 각 뽑기에는 총 5개 등급이 존재하며, 뽑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등급인 R등급 아이템 획득 확률의 합은 0.02%에...
현대차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 외 흥행하는 IP(지적재산권)를 입증하기 전까지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20%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는 2분기 매출 100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리니지W의...
전망
리니지W & 리니지2M 전분기비 또 다시 10~20% 매출 감소 예상
TL 출시 준비는 순조로운 상황: 연매출 4~5 천억원 급 IP 로 자리잡는 것이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7만원(하향) 제시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
◇스카이라이프
BET ON ENA
힘든 업황의 콘텐츠 변동성을 흔들림 없이 잡아 주는 TPS 실적
든든한 TPS 캐쉬카우, 모그룹의 전폭적인...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진격의 거인은 리니지W의 두 번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IP(지식재산권)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미지의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의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만화다. 일본을 넘어 전...
타격감 역시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존의 다른 리니지라이크 게임들과 비슷하다. 이동 공격이나 적극적인 회피 역시 불가능해 대체로 자동 사냥 위주의 플레이가 강제된다. 또한 25레벨과 35레벨 등에 열리는 특수·일반·파티 던전 콘텐츠도 필드 사냥과 크게 다르지 않아 컨트롤을 통한 손맛을 기대하긴 힘들었다.
현재까지 확인할 수 있는...
나이트크로우ㆍ아카에이지 워 등 모바일 MMORPG 신작 큰 인기해양어드벤처 '데이브 더 바이버'새로운 장르 도전에 호평 이어져하반기도 콘솔 신작 등 출격 대기
신작 출시가 활발했던 올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여전히 ‘리니지라이크’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업계에선 리니지라이크 일변도를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변시을 시도했다. 하반기에는 이 같은...
단일 게임으로 글로벌 개발사 반열 오르기도 하지만 '원게임 리스크'로 기업 존망 기로 놓여 출시 25년 엔씨 리니지·6년 크래트폰 배틀그라운드 전체 매출 비중 80% 차지하는 캐시카우 다작보단 단일 IP 공들여 유저 잡아야 한다는 지적 나와...지속적 업데이트·유저 소통 강화 필요
게임업계에서는 ‘잘 키운 대표 게임 하나가 회사 하나를 먹여 살린다’라는 말이...
TL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리니지’에서 벗어난 신규 IP임을 강조해 주목받았다. 브라운더스트2 역시 전작의 초기 인기와 더불어 사전테스트에서 나온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 흥행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다. 제노니아 역시 과거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게임 IP를 활용한 대규모 MMORPG로 이목을...
이 연구원은 “리니지M은 2분기 6주년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효과 부진이 예상된다”며 “리니지M, 2M, W의 2분기 일 평균 매출은 각각 14억 원, 7억 원, 12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마케팅비는 349억 원을 예상한다”며 “기존 라인업의 콘텐츠 업데이트, 신작 관련 사전 마케팅 진행으로 전 분기 대비 증가를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그래픽과 스토리 역시 기존 리니지와 차별화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각종 퀘스트와 지역 이벤트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단순 ‘N마리 사냥하기’에선 벗어난 모습이다. 특히 중간 중간 등장하는 대화씬이나 컷씬에서도 이용자의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했고, 2D로 구성된 컷씬의 퀄리티도 높은 편이었다. 여기에 대부분 풀 더빙이 적용된 점도 몰입감을 높이는...
정 연구원은 "과거 리니지M 출시 때부터 항상 엔씨소프트의 신작에 대한 유저 반응과 실제 흥행 결과는 상반됐던 사례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 TL 또한 유튜버들의 피드백만을 보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오히려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불만 사항이었던 과도한 BM이 탑재돼 있지 않고, 배틀패스와 같이...
이어 안 연구원은 “당사 애널리스트는 TL의 베타테스터로서 플레이를 해보았고, 기존 리니지시리즈와 비교해보면 엔씨소프트는 나름 차별화 요소를 많이 반영해 놓았다”면서 “밟으면 풀의 움직임이 보이는 수준의 양호한 그래픽, 다양한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오토플레이가 아닌수동 중심의 조작 등을 감안할 때 엔씨소프트의 변화 노력이 많이 담긴 게임”...
또 다른 테스트존 이용자는 “기존에 엔씨 게임 중 PC 리니지나 아이온 같은 게임을 했었다”면서 “이번에 TL이 최근 게임과 달리 완전 모바일 게임은 아닌 것 같아서, 체험해보기 위해 반차를 쓰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BM이 리니지와 다를 것 없을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지만 일단 해보려고 한다”면서 “BM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재미가 중요하다”고...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TL은 PC 플랫폼으로 개발된 만큼, 최근 출시됐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보다 퀄리티가 높을 것이고 모바일 MMORPG 유저들을 흡수할 것"이라며 "콘텐츠, BM(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게임 퀄리티만 좋다면 리니지라이크논란 등 평가와는 별개로 연매출 2700억 원의 추정은 과하지 않다"고...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 시장은 ‘리니지라이크’를 필두로 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편중된 상황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게임 시장 분야별 비중 1위는 57.9%를 차지한 모바일 게임이다. PC방을 포함한 PC게임과 콘솔은 각각 35.6%, 5%로 나타나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