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쉬어가는 4분기에 이어 내년에는 리니지를 벗어나는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이라며 “내년신작으로는 TL과 블소S·프로젝트R·퍼즐게임1종·프로젝트G 등 모바일 게임 4종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젝트R은 10대 어린 유저 타겟의 액션 난투형 대전 게임”이라며 “글로벌 시장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G는 내년 초...
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 8.01% 급락(종가 43만500원)한 이후 전날 5.23% 상승(종가 45만3000원)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흐름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TL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3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및 리니지 IP 비중은 점진적으로 감소해 2024년에는 70% 이하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556억 원, 영업이익 845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출시 1년이 지난 리니지W의 매출 하락과 올해 내내 선방했던 리니지M 등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겠지만, 알려진 실적 부진이고 여전히 국내 게임 시장 상위권에 리니지M, 리니지W, 리니지2M이 있다는 점에서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리니지 IP가 한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니지 W’, ‘리니지 M’, ‘리니지 2M’과 같은 MMORPG가 RPG 게임 수익 부문에서 계속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장르는 인앱 구매에서 전년 대비 31.5% 증가하며 강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크리에이티브 샌드박스 게임 로블록스가 선발대로 나섰지만, 2021년 일본에서 1위를 차지한 인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라는 역대급 지식재산권(IP)을 가지고 게임 대장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확률형 아이템 문제가 심화해 주가가 떨어진데다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까지 등장하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더욱이 시장 전체가 하락 분위기로 돌아서며 100만 원이 넘던 주가는 30만 원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하락의 끝이 보이지...
윤 연구원은 “게임의 개발이 올해 연말 출시 기준으로 이루어진 만큼 현재 시점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며 추가적인 출시 연기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TL’은 글로벌 이용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기존의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들 대비 과금 강도는 매우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콘텐츠 면에서도 유저 간 대전(PvP)뿐 아니라...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으로 첫선을 보인 ‘원소주 클래식(WONSOJU CLASSIC)’이 출시된다.
원스피리츠는 내달 1일 ‘원소주 온라인 몰’에서 원소주 클래식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클래식 정식 출시를 계기로 퀄리티와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상압증류 방식을 통해 탄생되는 원소주 클래식만의...
◇ 엔씨소프트
DNA가 바뀐다, 대형주 Top-pick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한 리니지W 트래픽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콘솔, 글로벌 다 잡는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 대우조선해양
해양 쇼크, 매각에 따른 적정주가 조정 예정
3분기 리뷰. 해양에서 대규모 비용으로 쇼크, 자본총계도 1조 원 하회
한화그룹의 인수 및 2조 원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과 시너지를...
리니지W와 리니지M, 리니지2M 등 기존 게임들이 이번 3분기 든든한 매출을 올린 점은 엔씨소프트가 다장르 신작을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이 됐다. 애초 증권가의 예상 매출액은 5700억 원, 예상 영업이익은 1040억 원 수준이었으나 엔씨소프트는 이번 분기 6042억 원의 매출액과 14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시현했다.
시장도 신작 영상...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하는 리니지W가 1971억 원의 매출로 호실적에 기여했다. 리니지M 1465억 원, 리니지2M 856억 원으로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기존 게임들의 호조에 힘입어 엔씨소프트는 신작 발표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는 14일 신작 ‘LLL’의 인게임 영상 공개를 예고하면서 “(공개하는) 영상의 뒷부분을 보시면 저희가 어떤 점에서 기존 많은...
리니지M과 리니지W, 리니지2M은 모두 자사의 ‘리니지’ IP를 따왔고 올해 게임대상 수상이 유력한 히트2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작인 ‘히트’, ‘던전앤파이터’가 원조다. 기존 IP가 갖는 장점은 익숙함이다. 원작의 감성을 반영해 마치 추억의 게임을 즐기는 듯 한 느낌을 준다. 과거와 동일할 정도로 모바일로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IP활용이...
반면, 엔씨소프트는 신작이 없는 상태에서 매출을 견인하던 ‘리니지2M’의 부진으로 증권가 전망인 매출액 5727억 원, 영업이익 1042억 원에도 못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1분기 매출액은 7903억 원, 영업이익은 2442억 원이었지만 2분기에는 매출액 6290억 원, 영업이익 1230억 원으로 모두 감소한 바 있다. 3분기에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셈이다.
1분기부터...
엔씨소프트가 예고했던 ‘리니지W’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새로운 클래스 ‘수라’로 게이머들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2일 정기점검 이후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기점검의 상세 일정과 주요 내용은 이날 밤 공지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리니지W 첫 시그니처...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으로 인해 항의에 총대를 멘다는 뜻의 ‘총대 유저’ 개념이 생겼고, 엔씨소프트 ‘리니지M’에서의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이 커지며 트럭시위가 확산됐다. 최근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게임의 특성을 살려 ‘마차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과거 트럭시위 모금에 동참했던 한 유저는 “게임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유지하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리니지2M 등 주요 게임에 진행하고 있는 핼러윈 이벤트를 모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넷마블 역시 ‘제2의 나라’ 등 주요 게임에서 진행하고 있던 핼러윈 이벤트를 종료한다는 공지를 냈다. 그러면서 이벤트 조기 종료로 인해 이용자들이 받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조만간 공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그러나 리니지2M의 부진이 커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매출 6941억 원, 영업손실 5억 원으로 주춤할 전망이다. 이달 들어 넷마블의 적자를 예상하는 증권가 보고서가 쏟아졌다. 적자 폭은 적게는 40억 원대에서 최고 27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7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흥행하지 못하고 기존 게임들 대부분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은 마을 광장 ‘마그나딘’과 ‘채집던전’을 할로윈 축제 테마로 단장하고, 오는 27일까지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할로윈 호박 꾸러미'를 받는다. 또한, 할로윈 채집 던전 내 특별한 약초를 채집하면, 인기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할로윈 호박등'을 얻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