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판매용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등의 출고가를 인상할 예정이었던 CJ제일제당 또한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달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하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계가 일제히 가격을 동결했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단순히 화이트데이만을 타겟 하는 것보다는 봄철 나들이 시즌에 즐기기 좋은 주류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3월을 맞아 화이트데이와 피크닉에 가족, 연인, 친구와 즐길 수 있는 주류 및 포도주잔 상품 등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지난달 26일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하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계는 곧바로 일제히 ‘당분간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주요 식품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롯데홈쇼핑은 올해 1~2월 생필품 주문액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신장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치약 주문액은 2배 이상 증가했다. 2030 구매 고객이 50% 이상 증가하며, 고물가에 저렴하게 구매 후 오래 쓰는 ‘쟁여두기’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브랜드의 생필품을 대량 구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DFG는 롯데, 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다. 대기업 면세구역은 1그룹 △1·2구역(화장품·향수·담배·주류)과 2그룹 △3·4구역(패션·액세서리·부티크) △5구역(럭셔리 부티크) 이상 총 5개로 나뉘는데, CDFG는 DF1~4에, 나머지 기업은 DF1~5구역에 골고루...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시음이 가능한 와인 큐레이션샵이 대거 들어섰고,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이 전문 소믈리에를 MD로 발탁하고 일부 점포에 시음공간을 마련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온라인 큐레이팅은 빅데이터, 알고리즘 서비스를 품고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사람 입소문에 의존하기보단 과거...
롯데마트의 효자사업으로 꼽히는 주류전문매장 ‘보틀벙커’가 과감히 매장 한편에 테이스팅 탭을 설치한 이유다. 테이스팅 탭에서는 이스까이 등 일부 와인, 위스키를 시험적으로 마셔볼 수 있다.
주류 스마트오더 규제가 풀리고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와인 큐레이션 개발에 시동이 걸렸다. 데이터 모으기의 첨병 역할은 유통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오더...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등 주류업체들은 아직 올해 출고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물가와 시장 상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1월 맥주 출고가를 올린 만큼, 올해 추가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류 출고가와 판매가의 격차는 일종의 ‘나비효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롯데칠성과 오비맥주도 가격을 올렸다. 이에 따라 마트와 편의점의 소주 판매가는 100~150원씩 비싸졌다.
지난 수년간 주류 가격은 꾸준하게 상승했다. 실제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중 주류 지수는 106.86으로 전년 대비 5.7% 올랐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주류 물가 상승률은 1998년 두 자릿수를 기록한...
주류업계서도 저칼로리 열풍이 거세다. 지난해 9월 롯데칠성이 기존 제품에 들어가는 과당을 쓰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 ‘처음처럼 새로’를 내놓고 저칼로리 소주의 물꼬를 트자, 하이트진로도 지난달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 진로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제로 슈거’ 콘셉트를 적용해 당류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유통업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김창수 대표가 직접 참여한 사인회까지 열면서 위스키 희소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사인회는 예정 시각보다 30분 앞당긴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김창수 대표로부터 사인을 받기 위해 줄 지어선 열댓 명의 고객들이 대부분 롱패딩, 추리닝, 운동화로 몸을 꽁꽁 싸매고 있었다. 위스키 오픈런을 위해...
영업이익은 3942억 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백화점·마트 등 주력 사업 영업이익 대폭 늘어롯데온 등 이커머스 사업 적자, 전년 이어 1560억
롯데쇼핑이 지난해 15조476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수년째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주력 사업 부문인 백화점과 마트에서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영업이익은 3942억 원을 기록,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롯데칠성에 대해 제로탄산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주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690억 원, 영업이익 24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원재료비...
저점을 통과하는 구간
목표주가 10만4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권준수 키움증권
◇PI첨단소재
단기 실적 악화 보다는 2Q23 이후 회복에 더 주목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3000원 유지
이민희 BNK투자증권
◇롯데칠성
음료와 주류 모두 견조한 매출 성장세
올해도 실적 기대감 유효
김태현 IBK투자증권
◇DL이앤씨
반등의 실마리는 상반기 플랜트...
코로나19 엔데믹에 외출이 늘면서 롯데칠성음료가 음료와 주류 부문 모두 호실적을 거뒀다. 음료에서는 칼로리를 낮춘 ‘제로’와 생수 매출이 치솟았고, 주류에서는 ‘처음처럼 새로’와 ‘별빛청하’ 등 신제품이 잘 팔렸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2조8417억 원으로 전년보다 13.4% 상승했고...
파리바게뜨와 롯데리아, 써브웨이 등도 가격 인상에 나서며 다른 업체들이 뒤따르는 도미노 현상도 우려된다. 올 상반기에는 맥주와 막걸리 주세가 오르며 주류 가격도 본격 인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사업체 경기를 결정짓는 주요 지표가 매출인데, 지난 분기까지 경기 지수 개선은 판매량보다는 판매가격 상승 효과”라면서 “오히려 가격...
롯데마트는 달콤한 초콜릿과 디저트에 어울리는 스위트와인과 함께 스파클링, 로제 와인 등 총 57종의 주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와인 전문 매장인 보틀벙커(제타플렉스점·상무점·창원중앙점)에서는 ‘초콜릿과 함께 마시기 좋은 달콤한 와인들’이라는 테마로 와인·위스키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존도 운영한다.
이밖에 전 점에서 초콜릿과...
롯데칠성음료는 숙취해소음료 ‘깨수깡’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또한 코스맥스엔비티은 지난달 남태평양 지역에 서식하는 열대 식물 ‘노니’로 만든 숙취해소소재 ‘노니트리(Nonitri)’를 개발해 삼진제약의 ‘파티히어로’라는 제품으로 팔고 있다.
주류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CU의 주류 매출은 작년 1월보다 6.9% 올랐고, GS25에서는...
롯데제과와 해태제과의 과자값도 올랐다.
빵과 아이스크림, 주류값도 오른다. 파리바게뜨는 2일부터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6.6% 올리고, 롯데리아는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 이달부터는 아이스크림 점유율 선두업체인 롯데제과와 빙그레가 월드콘과 메로나 등의 가격을 올린다. 업계 안팎에서는 선두업체가 가격 인상의 물꼬를 트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