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빌라에서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연인 사이였던 B씨에게 왜 자신을 만나주지 않느냐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살인, 강도, 성폭력과 같은 흉악범죄가 늘어나고 단순한 보호처분에 그치지 않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현행 기준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령 하향, 과연 큰 효과 있을까
반면, 단순히 소년과 촉법소년의 나이 기준을 낮추는 것은 범죄 예방에 큰 실효성이 없다는 반론이 나온다. 박선영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부...
2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서울시 모 구청 소속 직원 A(26)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3시경 김포시 풍무동 한 오피스텔에서 연인인 B(2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당시 B씨와 B씨의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B씨와 다툼이 벌어지자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마포 오피스텔 감금살인’ 20대들에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갑내기 남성을 감금해 숨지게 한 김모(21)·안모(21)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2부(안동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보복감금, 공동상해·공갈·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의...
“이걸 10대가 했다고?”사망 보험금 노리고 범죄 계획한 10대
사망보험금을 노려 또래 여성에게 남자친구 행세를 하고, 보험에 가입하게 한 뒤 계획적으로 살해하려한 10대들이 공분을 사고 있어.
12일 광주지법 형사 22단독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박 모군과 유 모군(19), 임 모군(20)이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실질검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절도 2만 건, 폭력 9천여 건, 추행 2천여 건5년간 살인 8건, 강간 42건 발생…만 13세 多최근 담배 셔틀, 성추행 문제…야권 주자도 비판김용판 "범죄 경중에 따라 교화 대상 구분해야"
최근 60대 노인을 상대로 담배 셔틀을 요구하고 또래를 성추행 후 협박하는 등 문제가 된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을 향해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몸무게는 또래보다 10㎏가량 적은 15㎏ 안팎으로 추정됐으며 초등생인데도 사망 전까지 기저귀를 사용한 정황도 발견됐다.
A씨 부부는 법정에서 딸을 학대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고의성은 전면 부인했다.
이들의 선고공판은 오는 7월22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또 골든 단어 사용에 대해서는 "손군 또래 학생들 중 지소울을 골든이라 부르는 경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것은 그야말로 모르기 때문에 검색 통해서 말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 손씨 휴대전화에 저장된 동영상 속에 등장한 '골든'이란 표현에 대해선 경찰은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해당 영상에는...
경찰은 B 씨가 살아있을 당시 마지막으로 만난 손님이 A 씨인 사실을 확인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그를 체포해 살인 혐의를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A 씨는 B 씨와 성관계를 했다고 실토하면서도 살해하지는 않았다며 성관계 직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B 씨의 생존 당시 사진들을 경찰에 제시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약물에 중독돼 살해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그는 "김지수(지수 본명)는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다.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해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며 "저는 김지수와 일진들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다"며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라고 당시 상황을 적었습니다.
또 "김지수에게 더 심하게 학교폭력 당한 사람들 정말 많다"며 "제가...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송백현)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는데요. A 씨는 8월 25일 오후 7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한 도로에서 차에 타고 있던 아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잔혹하고 계획적인 범죄로 자식을 부속품처럼 생각하는 것에 경종을 울리기...
물고문에 집단폭행까지…10대 또래 숨지게 한 주범 징역 18년 확정
원룸에서 함께 살던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4명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는데요. 같은 혐의인 20대 B 씨에겐 징역 9년, 10대 C 씨, D 씨에겐 각각 징역 11년과 10년 형을...
함께 사는 또래를 물고문하고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가해자 4명이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살인,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 등 4명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9~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피해자를 왜소하고 소심하며, 내성적이라는 이유로 괴롭히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 모 고등학교에 진학한 A 씨의 아들은 또래 고등학생에게 폭행당해 장이 파열됐다.
그는 "폭행 뒤 아들은 무차별 폭행을 당해 장이 파열되고 췌장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라며 "아들은 가해 학생에 의해 노래방 등으로 끌려다니다가 다음날에야 병원에 이송됐다. 생사기로에서 사망 각서를 쓰고 수술하고 기적처럼...
부산 여중생이 또래 후배 여중생을 “건방지다”라는 이유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하고 ‘인증샷’까지 남기는 등 잔혹한 범행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가해 학생들이 과거에도 피해 학생에게 폭행을 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5일 JTBC 뉴스는 A 양 등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 B 양을 6월 말부터 집단 폭행해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B 양은 가해 학생의...
부산에서 여중생들이 또래를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 어머니가 "가해 학생들이 살인미수인 거 알면서도 '더 때려도 되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영화보다 더 잔인한 일을 제가 겪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 어머니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두 달 전 1차 폭행이...
부산에서 여중생이 또래 후배를 “태도가 건방지다”라는 이유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에 청원 글이 올라오고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되는 등 사건의 여파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페이지에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청소년들이...
부산의 한 중학생이 또래 여중생을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하고 무릎을 꿇려 찍은 ‘인증샷’이 온라인에 확산돼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자인 A 양 등 2명은 경찰에 자수, 불구속 입건됐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부산 사하구 여중생 집단폭력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가해자인 A 양과 그의 지인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측을 대리 중인 김지미 변호사는 피해자를 살해한 김 양에 대해 조현병이나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니라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1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김 양에 대해 “12일 공판에서 (또래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똑똑하고 냉철한 모습까지 보였다”며 “아스퍼거...
이달 초에는 시카고에서 또래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하면서 이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 10대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된 사건도 있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강간, 살인, 폭행 등 강력범죄에 최소 60차례 이상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방송됐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세계 월간 실질 사용자가 18억6000명에 달한다. 이용자가 많은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