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면 등교’는 잠정 중단한다.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학교의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하되, 지역별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학교별 탄력적인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학교 밀집도 조정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20일부터 적용하며, 유치원과 특수학교, 돌봄시설, 소규모·농어촌 학교는 정상 운영한다.
한편, 이번 대책에서...
정부가 15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위드(with) 코로나’ 실험은 한 달 보름여 만에 실패로 끝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와 위중·중증환자는 각각 7850명, 964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달 1일...
정은경 질병청장은 "방역 상황이 악화한 현재 청소년의 미접종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와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브리핑에서 진행된 소아·청소년 접종에 대한 설명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대부분 무증상이라는데, 백신...
등교 전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여부 체크 등을 위해 사용하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 내 '추가 설문'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학교 방문 접종을 원하는지, 접종 대상자가 원하는 접종 방식이 무엇인지 등을 조사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방문 접종 희망 여부를 조사한 후 이를 토대로 관할 보건소와 교육지원청이 협의해 인프라 등을 고려해 접종 계획을...
학생이 없으니 학교 매점도 영업이 중단됐다. 잠시면 끝날 줄 알았는데 20개월이나 매출액 0원을 기록했다. 그런데 학교 매점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빠졌다. 교육청의 행정명령이행확인서가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생 등교는 제한했으나 매점의 집합금지명령은 안 내렸다는 것이 이유였다.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준다며 55조 원의 재난지원금을 푼...
전면등교를 위해선 백신접종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백신접종에 대해 국가 방역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 오해하는데 학생에게 직접 가장 큰 혜택이 바로 백신접종"이라며 "아이들이 학교에 가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 수 있고 수업 중단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현재 청소년도...
18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도권의 전면 등교가 예정돼 있다.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18일 새로운 방역관리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의료체계의 여력이 있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비상계획을 발동할 만큼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최근 고령층의 백신접종...
조만간 전면 등교가 시행되는 만큼 편의점의 매출 상승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1~10일 기준 편의점 4사(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대폭 상승했다.
GS25의 경우 쿠키, 숙취해소 음료 매출이 각각 75.9%, 38.4% 상승했다. 교통카드 매출도 33.2% 늘었다. CU에서는 고구마 매출(175.3...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학습·심리·정서 등 교육결손 회복도 추진한다. 대학의 대면수업도 확대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간·기말고사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동계방학 등 주요 학사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상회복 시기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등교 수업을 확대하면서 이런 상황을 가정한 교육 당국 차원의 모의 훈련 등 대응법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물론 일차적으로 교사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겠지만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각각 등교수업 중단 시 원격수업 전환 등 대응법을 숙지하면 혼란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는...
최근 교육부는 수도권ㆍ비수도권 부분 등교를 결정했다. 국내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유업계는 실적부진을 우려할 상황이다. 여기에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原乳) 가격마저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 원가 부담도 한층 커졌다.
12일 낙농진흥회 우유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국내 우유 소비량은 지속해서...
14일 교육부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유·초·중·고, 특수·각종학교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 경기도에서 3577개교, 인천의 350개교에서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 서울에서는 원격수업 준비 기간을 고려해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2∼3단계에서 밀집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2학기 전면 등교' 성패가 여름방학 기간 '학원 방역'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대치동 학원가에 따르면 많은 학부모는 4단계 격상이 발표된 9일 학원에 수업 지침 및 방역 현황을 문의하거나 등원 중단 의사를 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인천·경기 학원들은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에서 학원은 오후 10시...
유·초등·중·고교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만 예배·미사·법회를 허용한다. 숙박시설은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해야 하며 객실 내 정원 기준을 초과하는 입실을 불허하고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행사가 금지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수도권...
이번 조치로 올해 매일 등교하던 유치원이나 초등 1·2학년, 소규모 학교, 고3, 직업계고도 등교를 중단한다. 학원은 12일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두 자리씩 띄우도록 해 밀집도를 낮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4단계에서는 유ㆍ초ㆍ중ㆍ고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와이비엠넷, 대교, 아이스크림에듀 등 교육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AI홈런’을 지방자치단체(지자체), 학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와는 학생 수를...
학교 수업도 유·초·중·고교가 모두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친족만 참여할 수 있고 49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1인 시위와 집회도 금지된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복지시설은 이용정원의 50% 이하로만 운영할 수 있다.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가 권고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2학기 유치원, 초ㆍ중ㆍ고 전면 등교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단은 △탄력적(자율적) 학사운영 방안 마련 △과대·과밀학교 대상 '모듈러 교사'(임대형 이동식 임시 건물) 설치 △12세 이상 백신 접종 추진 △방역 인력 지원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일반고 전환 자율형 사립고 종합 지원계획’과 ‘등교확대 대비 학교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입시·경쟁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어떤 학교로 진학하더라도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해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수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