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공부문에선 수도권 지역의 모든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다음 달 14일까지 중단한다. 운영 중단 시설은 정부·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연수원,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이다. 수도권 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불요불급한 경우가 아니면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이다.
수도권 유흥시설에 대해선 운영을 자제하고 운영할...
초·중·고등학교 등교 이틀째인 28일 전국에서 800여 개 학교가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단했다. 지역 사회나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902개 초·중·고교, 유치원 가운데 4.0%인 838개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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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등교 첫날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단된 인천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은 채점 없이 온라인으로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내고 전국 단위 성적도 처리한다.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이날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에서 관내 고등학교 66곳의 등교를 중단시키고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확진된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노래방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로부터 전파된...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의 66개 고등학교에서 등교를 중단시켰다. 인천에서는 이날 인항고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도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안성시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아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 결정했다"고...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의 고등학교에서 등교를 중단시켰다"며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 관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 모두를 귀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천에서는 이날 인항고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앞서 확진 학생 발생으로 인천지역 10개 구·군 가운데 5개 구의 고3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 중구, 동구, 남동구, 연수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며 “해당 학교는 66개교"라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추후 등교개학 시기는 현재까지는 미정"이라면서 "정확한 시기는 추후...
등교 수업 이후 교육 활동과 학생의 건강을 우선 보호하기 위해 실내 시설 개방을 잠정 중단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고3 등교를 추가 연기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위기 상황 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한 달까지 연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1명당 5매, 교직원 1명당 3매의 마스크를 구매해 각 학교에 배부했다.
등교 수업 이후에는 학교의 교육 활동과 학생의 건강을 우선 보호하기 위해 실내 시설 개방을 잠정 중단한다. 학생들은 등교 1주일 전부터 매일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체크사항을 온라인 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장의 조업 단축·중단으로 휴직한 취업자, 채용 연기·취소로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도 직간접적인 피해자다.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고용시장이 회복세였던 점을 고려하면, 휴직자와 취업 실패자 등을 포함한 전체 피해 규모는 2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47만6000명...
서울시교육청은 체험학습 중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미만으로 바뀌어도 이를 중단하고 등교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중·고등학생은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교외체험학습 기간 제한이 없다. 다만 각 학교가 학칙으로 규제하고 있고, 통상 연간 20일가량 허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중고교의 경우 학교장이 교외체험학습 기간과 사유를 보고 학칙에...
국민대는 이날부터 예정된 실험과 실습 등 수업을 잠정 중단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대면 수업 재개 여부는 13일 논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대도 모든 대면 수업을 일주일 뒤로 연기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학교 내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확진자는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4월 말부터...
학생 체육대회 등은 등교일정과 연계해 6월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재개하며, 지역축제는 연기·취소 기조를 유지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각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지난달 초 재택근무를 해제한 DB손해보험도 이날부터 분산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카드 업계에서는 신한카드가 현업 부서의 의견을 취합해 6일부터 분산 근무와 재택근무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만 직원 다수가 참여하는 모임 금지를 완화하는 방안은 등교 개학 이후에 재검토한다.다른 카드사들도 ‘코로나19’ 동향을 지켜보면서...
운영이 중단됐던 시설들이 재개되고, 등교수업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정 총리는 “6일부터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6일부턴 운영이 중단됐던 시설들이 재개되고, 등교수업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이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일부터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밀집시설에 내렸던 '운영 중단' 권고를 '운영 자제'로 낮췄어도 클럽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실하게 참여해 온 사람들은 클럽에 모인 젊은이들에게 분노한 이유다.
◇"다른 곳은 어떻게 하나"…눈치 보는 서울 클럽
25일 서울 번화가에 있는 상당수의 클럽은 영업을 재개했다. 정부가 사회적...
다음 달 등교 개학이 예정돼 있긴 하지만, 우유급식 납품중단은 그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가 최근 개학 이후에도 온라인 원격수업 대체나 등교수업과 병행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유는 오래보관하기 어려운 신선식품이다. 유업체는 남는 원유를 버리는 일을 피하기 위해 마지못해 분유・치즈 가공, 멸균유 생산, 우유 할인판매등의...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된 데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는 방안으로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8개 광역지자체부터 시작,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학생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이 방안에 서울과 경기도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며 "예산 준비...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되 종교‧유흥‧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권고를 ‘운영중단’이 아닌 ‘운영제한’으로 변경했다. 출입 전후 발열체크, 간격 유지, 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문을 열어도 좋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진정세와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 침체된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