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사령탑에 뚜렷이 새겨진 ‘NOBEL’(노블), 말로만 듣던 ‘드릴십’(원유시추선)이다. 이 드릴십은 길이 229m, 폭 36m로,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12km까지 시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중공업은 2007년 9월 미국 트랜스오션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드릴십 전용 설계, 자체 선상 수리가 가능한 ‘스러스터’(THRUSTER, 드립십...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트랜스오션(Transocean)사로부터 드릴십 4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드릴십 4척을 한 번에 수주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에도 미국의 해양시추 회사인 앳우드 오세아닉스(Atwood Oceanics)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2건을 합친 총 수주금액은 26억2000만달러(약 2조9330억원)에 달한다. 모두...
2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2.3% 내린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장 마감 후, 드릴십 1척과 반잠수식 시추선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1조2104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우조선해양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롄에서 건조한 드릴십인 ‘노블 글로브트로터 1호’가 에너지산업 전문 국제컨설팅회사의 드릴십 성능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대형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능력도 본 궤도에 올랐다.
STX그룹 관계자는 “상선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에서도 STX다롄이 글로벌 선사들로부터 인정받은 건조경쟁력을 토대로 주목할만한 수주 실적을...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6억2300만달러(한화 6957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회사 매출액의 5.2%에 해당한다.
이번에 계약을 따낸 드릴십은 길이 228m, 폭 42m, 높이 19m이고 해수면으로부터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다. 초심해용 드릴십으로 2015년초 인도된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7척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12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턴 시추전문회사 로완으로부터 6억2000만달러 규모의 드릴십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옵션 1척이 포함돼 있다.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는 뜻이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29m, 폭 36m 크기로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12k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5년...
이번 드릴십은 2010년 8월 노블 드릴링로부터 추가 수주한 2호선으로 길이 189m, 폭 32.2m에 11노트의 속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180명이 승선하여 최대 12,000m까지 시추작업이 가능하다.
기존 대형 드릴십과는 달리 선박의 크기를 축소하면서 시추 성능은 대폭 향상시키고 유지 보수비는 줄인 새로운 개념의 ‘콤팩트 드릴십’이다.
STX는 1호선에서의...
현대중공업은 5일 미국의 시추전문회사인 로완(Rowan)사와 계약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되는 드릴십 3척에 총 18기의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설비는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을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촉매를 이용해 질소와 물로 분해하는 것으로(SCR 방식)...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500척이 넘는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며 풍부한 경험과 독보적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라며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선, 드릴십을 비롯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부문에도 영업력을 집중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선박들을 울산조선소에서 건조, 오는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하반기까지...
◇코스닥
하이록코리아
육상 플랜트시장 호조와 드릴십 등 해양플랜트용 밸브류 발주 증가로로 2분기 사상 최대 수주를 경신하는 등 수주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고마진 제품 매출비중 증가로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2012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반도체
LED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2011년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다만 Egina, Mafumeira, PNG, Tamar 등 해양 생산설비에 대한 꾸준한 발주 기대감과 드릴십 용선률이 86.5%로 전월보다 4.1%P 증가하는 점 등 해양플랜트 수주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조선업종 내 삼성중공업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그는 “드릴십 부문 글로벌 1위 업체로 하반기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수주잔고의 60%가 해양...
드릴십(1척)과 LNGC(4척) 옵션보유분과 수주가 유력한 앙골라 프로젝트(20 억달러)를 감안하면 금년 수주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대 140억달러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수주고점이었던 2007년의 72%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2009년 이후 저선가 물량의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 3분기까지는 실적하락이...
이 엔진은 지난 2010년 5월 현대중공업이 개발했고 드릴십과 같은 해양설비와 선박은 물론 육·해상 발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이 엔진의 최종 도장과 방청, 포장작업 등을 거쳐 중동지역 육상가스발전소로 수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김정환 엔진기계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유가 추세가 이어지고 배기가스 배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조선 산업의 경우 선박 수주 실적이 2013년 이후에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해양 플랜트 부문 역시 드릴십 발주가 둔화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그동안의 시장 부진을 극복할 마땅한 대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산업 역시 하반기에도 큰 폭의 소비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소비둔화 속 기업별 ‘부익부 빈익빈’ 양상과 구조조정 가능성이...
이어 5월말 기준 신규수주는 50억달러이며 2분기에는 말레이시아 FLNG외에 LNG와 드릴십 옵션분 등 총 43억달러 수준의 신규수주가 기대돼 올해 신규수주 목표 11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13조4436억원, 영업이익률은 5.0%로 2009년과 2010년에 수주한 저가 선박의 인도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이익률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고...
드릴십에 비해 이동성이 낮지만, 안정성이 높아 북해와 같이 파도가 심한 해역에도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현대중공업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소문난 ‘노르웨이 해양산업 표준(NORSOK)’을 반영해 이번 반잠수식 시추선을 설계 및 건조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프레드 올센 에너지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 현재 건조 중에...
현대중공업은 “유럽의 금융상황이 좋지 않아 발주상황이 위축됐다”며 “이에 따라 조선업계는 일반 상선대신 LNG,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과 해양플랜트 수주에 주력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OCI는 최근 태양광 업황 불황과 유럽경기 악화로 폴리실리콘 투자를 잠정 보류했다. 유럽은 태양광 주요 시장이기 때문에 태양광 소재 업체들은 유럽 고객사들의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