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적 공시를 안 한 동대문 두타면세점(두산)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04억 원, 영업손실은 160억 원으로 알려졌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사회공헌 등 약속의 본질은 면세 사업을 열심히 해서 수익을 내고 그 일부를 환원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이 물밀듯이 몰려오던 수년 전과 달리 이제는 면세업계가 과당경쟁에 빠져 있고...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두산)은 3분기 실적 공시 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영업실적이 기대 이하 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전하고 있다는 용산 HDC면세점도 적자를 면치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24일 문을 연 HDC면세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2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67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1~3분기 영업이익률이 -7%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신규...
에이지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 해 연말 HDC신라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 등 시내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신세계면세점 입점이후 롯데면세점, 두타면세점 등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 9월 국내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 에이지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출시 3년만인 올해 9월 홈쇼핑에서만 누적매출 2000 억원을 달성하며...
올해는 매출 4080억원과 영업이익 400억원이 목표다.
한편 지난 5월에 문을 연 두타면세점은 초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두산면세점 전면 개점 시점인 올 10월부터는 일정 부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전면 개점 예정인 면세점은 하루 매출을 5억원대까지 끌어 올리며 손실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타면세점은 160억 원, SM면세점(하나투어) 140억 원, HDC신라면세점 91억 원의 적자를 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면세점 운영업체 간 양극화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내국인 2억8552만 달러, 외국인 6억8242만 달러 등 총 9억6794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두타면세점, 국경절 프로모션 = 두타면세점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중국 국경절을 맞아 한국을 찾는 유커들을 위해 부의 상징 숫자 8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당일 $100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행운의 8을 잡아라’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두타광장에 설치된 대형...
이 기간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모두 이용하는 고객은 본점에서는 최대 70만 원의 혜택을,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최대 15만 원의 적립금과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두타몰, 스타일풍년 페스타 = 두타몰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9일부터 18일까지 ‘스타일풍년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타몰에서 20만 원...
두산그룹 두타면세점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손실액이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의 용산아이파크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의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상반기 적자액은 각각 116억 원, 175억 원이다.
신규면세점의 일 평균 매출은 1억~10억 원 수준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일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HDC신라의 하루 평균 매출이 9억6773만...
◇ 두타면세점,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 = 두타면세점은 오픈 100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픈 100일을 맞는 두타면세점은 25일부터 단 5일간 여권과 항공권을소지하고 두타면세점을 방문하는 모든 회원 고객에게 1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응모 이벤트를 통해 5명을 추첨해 행운의 골드바를 증정한다.
두타면세점은 최장 9일까지...
겪었지만, 2014년부터 돌입한 선제 구조조정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지난 1분기 전 계열사가 흑자전환했고 2분기에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편 두산은 2014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 사실상 사업 첫해인 지난해 58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또 지난 5월에 개장한 두타면세점은 하루 매출 5억원이 넘어서기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두타면세점에서 이관섭 산업부 차관, 두산타워 조용만 대표, 디자인진흥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생활용품과 패션ㆍ의류 프리미엄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소비재 수출활성화 대책과 7월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신규 유망 수출품목 창출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정부는 우선 실용 중시...
갤러리아면세점63과 두타면세점은 에쓰씨엔지니어링과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엔지니어링, 재생의료 기술을 접목시킨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를 입점시켰다. SM면세점 인천공항점, 서울점 등에도 코스메슈티컬 브랜드가 들어와 있다.
강양숙 새라제나 과장은 “지금까지 로드숍과 온라인몰에서 일본인과 내국인이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매출을 주도한 데 반해...
5월에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지난달에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카카오 브랜드를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는 모바일 게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첫 번째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을 출시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넥스트플로어와 함께...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삼진어묵은 8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두타몰 관계자는 “6층 전문 식음 공간 오픈으로 두타몰과 두타면세점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퀄리티 높은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하 2층에도 F&B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신세계디에프의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두산그룹의 두타면세점도 적자 상황은 마찬가지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제외한 3사의 일 평균 매출은 1억~6억 원가량에 불과하다. 이 수준이라면 이들이 당초 내세운 매출 목표액 달성은커녕 절반 수준도 못 올릴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신세계는 명동점의 개점 첫 1년간 매출 목표액을 1조...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모바일 앱 오픈으로 두타면세점만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쇼핑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앱을 통해 국내와 중국 현지에서 면세 쇼핑을 더욱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원 두산그룹 전무가 이끌면서 4세 경영의 행보로 주목받은 두타면세점의 매출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매출을 공개했다.
두타면세점은 23일 “최근 들어 일 평균 4억 원의 매출액을 거두고 있다”며 “협상을 진행 중인 설화수, 헤라 등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화장품이 7월 말 입점하고, 대규모 중국 관광객...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가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중 한 곳인 ‘두타면세점’에 입점했다. 새라제나는 에쓰씨엔지니어링과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엔지니어링 및 재생의료 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브랜드다.
새라제나는 동대문 랜드마크인 두산타워 9개 층 1만6825㎡에 개장한 두산그룹의 두타면세점에 입점돼 중국인 및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행객을...
삼성전자는 원형 시스템에어컨 ‘360 카세트’를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에 공급했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최초 출시된 360 카세트는 그동안 크고 작은 거래가 성사됐지만 이번 건은 면세점 전층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는 대규모 계약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글로벌 시스템에어컨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5%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향후 5년 내 매출...
한편 두타면세점이 프리오픈하면서 앞서 18일 그랜드오픈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기존의 롯데면세점 소공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동화면세점, 그리고 지난해 12월 문을 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 올해 2월 오픈한 SM면세점 서울점까지 총 10개 면세점이 치열한 ‘서울 시내 면세 대전’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