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현재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목표인 금메달 7개에는 못미치지만 대회가 아직 일주일 가량 더 치러지고, 여자 골프 등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이 남아있는 만큼 여전히 목표 달성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리우 이어 도쿄까지... 올림픽 2연패 나서는 여자 골프
올림픽 남은 일정 중 금메달이...
한국팀 간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배드민턴 여자 복식 3·4위 결정전에서 김소영과 공희용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소영ㆍ공희용 조는 각각의 성 ‘KIM(김)’과 ‘KONG(공)’을 딴 ‘킹콩’이란 애칭으로 유명하다.
김소영ㆍ공희용 조와 이소희ㆍ신승찬 조는 2일 도쿄 마시노노모리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 여자 체조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쾌거"라면서 "강한 정신력과 탁월한 기량으로 만든 최고난도의 '여서정' 기술이 아주 멋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서정 선수가...
여서정(19ㆍ수원시청)이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얻어 참가 선수 8명 중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다. 한국 체조에서 10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아버지인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와 함께...
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19ㆍ수원시청)이 첫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얻었다.
여서정은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ㆍ15.083점), 마이케일러 스키너(미국ㆍ14.91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상위 10명의 선수는 마지막 메달 레이스를 치르며, 해당 레이스의 점수는 2배를 적용해 최종 순위를 가른다.
한편 요트 레이저급 금메달은 평균 53점을 받은 호주의 맷 매트 웨른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크로아티아의 톤치 스티파노비치에게 돌아갔으며, 노르웨이의 헤르만 토마스고르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에게 1-2(4-6 7-6 3-6)로 져 4위에 머물렀다.
그는 니나 스토야노비치와 함께 혼합 복식에도 출전, 이날 단식 경기 이후 역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어깨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2012년 런던에 이어 2016년...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31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45대 42로 물리쳤다.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첫 메달을 수확한 여자 사브르 대표팀 김지연(33), 윤지수(28), 최수연(31)...
이어 “안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과 정신력에 국민들 모두 감격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며 “더 큰 박수로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을 이밖에 은메달을 획득한 사격 여자 권총 김민정 선수와 동메달을 획득한 펜싱 에페 남자 단체 권영준 선수, 송재호 선수, 마세건 선수, 박상영 선수에게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13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몬테네그로와의 경기는 시작 후부터 1-5로 주도권을 뺏기며 어려운 상황을 이어갔다.
추격에 나선 대표팀은 점수 차를 좁혀 전반을 11-13으로 따라잡았고, 후반 초반에는 14-15로 추격하며 승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몬테네그로 두르디나 야코비치에게...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300만 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500만 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500만 원을 지급한다. 단체전 선수는 개인전 선수가 받는 금액의 75%를 받는다.
이에 따라 안산은 금메달 3개를 따내 문체부로부터 개인전 금메달 6300만 원에 단체전 금메달 2개에 따른 9450만 원을 합쳐 1억5750만 원의 포상금을 전망이다....
산 마리노의 알렉산드라 페릴리(33)는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트랩 결승전에서 29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메달은 페릴리의 조국인 산 마리노가 따낸 올림픽 첫 메달이 됐다. 1960 로마올림픽부터 출전한 산 마리노는 지난 2016 리우올림픽까지 15개 대회 연속 메달 확보에 실패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4위까지...
조코비치는 이날 첫 세트를 6-1로 가볍게 따냈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3-6으로 흔들렸다. 게임스코어 3-3에서 연달아 3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기세가 꺾인 조코비치는 마지막 세트를 1-6으로 패배하며 고개를 숙였다.
조코비치는 3·4위전에서 스페인의 파블로 가레뇨 부스타와 동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일본은 현재 금메달 17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7개로 대회 2위(금메달 개수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은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세운 13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로 종합 10위를 목표로 잡았으며 지금까지 금메달 5개·은메달 4개·동메달 6개를 확보했다.
올림픽 남자 에페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다시 한번 대역전극을 펼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권영준(34·익산시청)·마세건(27·부산광역시청)·송재호(31·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한미진은 경기 시작 35초 만에 사잇의 모로떨어뜨리기 기술에 절반을 내주고 곧바로 가로누르기에 절반을 내주며 한판패를 당했다.
한미진의 탈락으로 한국 유도는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한 개도 수확하지 못한 채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31일 오전 11시 몽골을 상대로 혼성전 16강을 치른다.
KH그룹은 필룩스유도단이 팀 창단 후 첫 올림픽이었던 도쿄올림픽에 3명의 선수와 1명의 지도자가 참여해 은메달 1개(조구함 선수), 동메달 1개(안창림 선수)를 획득하는 역사를 썼다고 30일 밝혔다.
조구함 선수는 왼쪽 무릎 인대가 90% 파열된 상태에서 근육량을 늘려 파열된 인대를 대신해 훈련하고, 또 다른 쪽 무릎 연골도 고된 훈련으로 닳아 없어져 임시 치료로...
그는 이날 경기를 28대 37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에이스’ 박상영이 나섰다. 그러나 9점에 달하는 점수 차를 혼자서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에페 대표팀의 4강 한일전 최종 점수는 38대 45, 아쉬운 결과였다.
한편,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30분 3·4위전에서 동메달 획득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