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서정 도마 '동메달'…韓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입력 2021-08-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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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4.733점 얻어

▲1일 오후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 한국 여서정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1일 오후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 한국 여서정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19ㆍ수원시청)이 첫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얻었다.

여서정은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ㆍ15.083점), 마이케일러 스키너(미국ㆍ14.91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딴 아버지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父女)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재된 난도 6.2점짜리 '여서정'을 펼쳐 수행점수 9.133점을 보탠 15.333점의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14.133점에 그쳐 평균 점수에서 두 선수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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