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송현동 부지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3만6642㎡) 및 건물(605㎡)로 구성돼 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동안 대한항공은 호텔 건립 목적으로 이 부지를 소유해왔으나, 부지 옆에 학교 등이 있다는 이유로 수 년간 허가가 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또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지분 매각도 본격...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매각, 왕산마리나 지분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및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쇄신책을 내놨다.
또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7시30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약 5000억 원 규모의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 매각 현황을 비롯해 비수익 사업에 대한 정리안도 포함될 수 있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해 1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주축이고 항공운송과 관련된 핵심사업과 그것을 지원하는 사업 외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이어 "대한항공의 영구채 1조 원이 자본으로 잡혀있는데 이게 부채로 인식된다면 부채비율은 160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 부대표는 또 "한진그룹이 지난해 1월 한진그룹 비전 2023을 발표하며, 송현동 부지 매각과 호텔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부채비율을 낮추고 신용등급을 A+까지 올리겠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형식적인...
KCGI는 "현재 한진그룹은 △글로벌 항공사 간 심화된 경쟁 △무역 분쟁 △유가 및 환율 상승 등 대외적인 각종 경영 악재 상황에 처해 있다"며 "부정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대한항공의 2019년 1분기 부채비율은 (부채총계/자본총계)는 819%에 달했고, 한진그룹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형편으로 유가 및 환율 헷지...
KCGI는 "현재 한진그룹은 △글로벌 항공사 간 심화된 경쟁 △무역 분쟁 △유가 및 환율 상승 등 대외적인 각종 경영 악재 상황에 처해 있다"며 "부정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대한항공의 2019년 1분기 부채비율은 (부채총계/자본총계)는 819%에 달했고, 한진그룹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형편으로 유가 및 환율 헷지...
경복궁,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송현동 부지(3만6642㎡)는 2002년 6월 국방부에서 삼성생명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후 공터로 남아있었다. 대한항공은 2008년 6월 삼성생명으로부터 2900억 원에 사들여 7성급 관광호텔 건립을 구상했으나 무산되자 연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송현동 부지와 관련해 구체적으로는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 옆 풍문여고를...
대한항공이 2023년 매출 16조 원, 영업이익 1조7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부채비율을 400% 아래로 낮춰 신용등급을 개선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번 비전의 실효성을 두고 금융투자 업계의 반응이 엇갈려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9일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을 공시했다. 앞서 13일 한진그룹이...
송현동 부지 매각 추진은 "높은 부채비율로 재무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한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다만 "부지 매각 계획이 갑자기 잡힌 점을 고려하면 실제 매각 효과를 예상하기에는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한진그룹 사태의 근본적 배경은 이사회 및 감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한진그룹이 사모펀드(PEF) KCGI와 국민연금의 경영권 압박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그룹 비전 2023’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알맹이가 빠졌다"며 시큰둥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KCGI는 '제5라운드'를 예고한 상태다.
14일 한진그룹이 전날 발표한 비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매각 △제주도 파라다이스 호텔 수익성 제고 등 앞서...
대한항공우(5.92%), 대한항공(0.84%), 한국공항(4.34%), 한진(0.23%) 등도 오르고 있다.
전날 한진그룹은 지주사 한진칼과 한진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를 늘리는 등의 지배구조 개선안과 부문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진그룹은 2023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22조3000억 원, 영업이익...
아울러 정보통신(IT) 및 정보서비스와 관련한 역량을 높여 주력 사업에 대한 지원 체제도 강화하는 한편 각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도 대폭 높여나갈 예정이다.
◇ 2023년 그룹 매출 22조 달성 = 한진그룹은 항공운송, 종합물류, 호텔∙레저 사업에 집중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22조 원, 10.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그룹 예상 매출...
대한항공 노조 역시 "한진그룹 구조 개선안이 실행될 경우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르는 게 아니냐"며 강한 우려감을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유휴자산 매각 및 비 항공부문 사업 재검토' 요구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송현동 부지,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 왕산마리나 부지 등은 지속적인 자산가치 상승...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CF감독 차은택이 대한항공이 추진 중인 서울 송현동 '복합문화단지사업'까지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체부가 서울시에 사업 추진을 요청하는 과정에 차 씨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블랙리스트의 시대, 예술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토론회에 참석해 이와...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 원 출연과 함께 대한항공이 600억 원을 지원해 총 1000억 원을 즉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한진그룹이 최종적으로 채권단에 제시한 자구안과 데칼코마니다. 당시에도 한진그룹은 조 회장의 사재 출연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와 비교해 지원 시기만 조금 앞당겨졌을 뿐이다.
여기에 대한항공이 지원하는 600억 원은...
메르스 전염 가능성이 없다고 나왔음에도 하루 3억원의 손해를 감수하고 호텔 폐쇄 결정을 내렸고, 투숙객들에게는 숙박료 전액환불에 항공료까지 보상해주는 등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단기 손실에 목매지 않고 미래를 보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위기(메르스)에 대한 발빠른 대처는 빛났고, 남다른 현장 리더십을 보여준 이 사장은 이를 계기로 ‘리틀 이건희’...
대한항공은 애당초 경복궁 옆 송현동의 옛 주한 미국 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에 호텔 건립을 추진해 왔지만, 그동안 법의 규제에 가로막혀 지지부진했다. 이곳은 주변 경복궁ㆍ북촌한옥마을ㆍ 광화문ㆍ인사동 등과 인접해 주변 관광객 등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가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결국, 대한항공은...
경복궁 옆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가 있던 부지(3만7000㎡)에 한국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칭 ‘케이-익스피리언스(K-Experience)’란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사진은 19일 서울 송현동 복합문화공간 부지의 모습. 한편 이 땅의 소유주인 대한항공이 그동안 추진해온 7성급 한옥호텔 계획은 무산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3만7000㎡ 규모의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에 도심형 K-컬처밸리의 일환으로 복합문화 허브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야당은 그동안 정부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진흥법이 통과될 경우 대한항공의 호텔 건립이 가능해진다며 “대한항공 특혜법”이라고 반대해왔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호텔을 포기하면서 반대 명분 하나가 사라진 셈이다.
새누리당 정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