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나가는 고정비용이 약 5000억 원 규모인 데다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만 2400억 원이기 때문이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등 유휴 자산과 비수익 사업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비롯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등 유휴 자산과 비수익 사업의 매각을 추진하며 최근 '삼정KPMGㆍ삼성증권' 컨소시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의 70% 이상이 6개월간 순환 휴직에 들어가는 한편 임원진은 월 급여의 30∼50%를 반납하기로 했다.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레저개발 지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 처분을 결정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산업은행이 자금 지원에 앞서 ‘고강도 자구안’이라는 이유로 한진에 추가 자산 매각을 요구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한진칼 내 호텔사업과 대한항공 기내식사업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각 대상 유휴자산은 △대한항공 소유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대한항공이 100% 보유한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만3670㎡) 및 건물(1만2246㎡) 등이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수익 유휴자산을...
동시에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와 건물 △대한항공 보유 ㈜왕산레저개발 지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 및 건물 등을 매물로 내놨다.
이밖에 미국 LA 윌셔그랜드센터 및 인천 그랜드 하얏트 등을 정리해 현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채비율 1300%가 넘는 아시아나와 저비용항공사(LCC)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단기차입금을...
한편, 대한항공은 재무구조 개선의 하나로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의 지분 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여객공급이 약 90% 감소함에 따라 전 직원의 70% 이상이 6개월간 순환 휴직에 들어가고 임원은 월 급여의 30~50%를 반납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어 "직원들에게 통상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대한항공은 IMF 외환위기 이후 고용보험기금이 만들어진 뒤 매년 350억 원씩 20년가량 납부해왔으며, 이 기금의 일부분을 지원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수익 사업 정리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다"면서 "송현동 부지 매각의 경우...
더불어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부사장급 이상 월 급여의 50%, 전무급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한다.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과 함께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 회사 체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비상체제에 들어간 것은 코로나19로 여행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이어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항공산업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고, 대한항공의 경우 90% 이상의 항공기가 하늘을 날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미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과 더불어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으로 회사의...
조 회장은 이날 서면 인사말을 통해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수익성을 중심으로 내실을 추구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칼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존에 발표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자구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에 더해, 추가적인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및 실무 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드는 등 전사적 대응체제를 구축해 사안별...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개편했으며, 보상위원회 및 거버넌스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달 6일 이사회에서 왕산마리나 및 송현동 부지 매각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매각 대상 유휴자산은 △대한항공 소유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대한항공 100% 보유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만3670㎡) 및 건물(1만2246㎡)이다.
제안 요청서는 부동산 컨설팅사, 회계법인, 증권사, 신탁사, 자산운용사, 중개법인 등...
매각 대상 유휴자산은 △대한항공 소유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대한항공 100% 보유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만3670㎡) 및 건물(1만2246㎡)이다.
제안 요청서는 부동산 컨설팅사, 회계법인, 증권사, 신탁사, 자산운용사, 중개법인 등...
칼호텔네트워크 소유의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 미국 LA소재 윌셔그랜드센터 및 인천 소재 그랜드 하얏트 인천,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 등이 포함돼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이 어떤 방안을 내놓느냐에 따라, 이들의 주주제안은 조원태 회장에게 향하는 비수가 될 수도, 주주들이 외면하는 맹탕인 내용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6일 송현동 부지 매각에 이어 칼호텔네트워크 소유의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를 매각키로 했다.
송현동 부지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3만6642㎡) 및 건물(605㎡)로 구성돼 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동안 대한항공은 호텔 건립 목적으로 이 부지를 소유해왔으나, 부지 옆에 학교 등이 있다는 이유로 수...
대한항공이 소유한 송현동 부지, 왕산레저개발 지분의 연내 매각도 진행한다.
또 LA소재 윌셔그랜드센터 및 인천 소재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도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속적인 개발ㆍ육성 또는 구조 개편의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 저수익 자산 및 비주력 사업 매각 = 한진그룹은 그룹내 저수익 자산 및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그는 "주주총회 전까지 기타 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그룹 전반의 개선 방안이 발표될 것"이라며 "앞서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 매각 계획을 발표했고, 이후에도 추가적인 개선안이 나오면서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항공...
대한항공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송현동 부지를 매각합니다. 송현동 부지는 과거 호텔부지로 구입했으나, 허가가 나지 않은 곳입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왕산마리나 지분 매각도 추진하는데요. 왕산마리나는 해양레저시설 운영사입니다. 이번 호텔부지 및 비주력사업 부분 매각은 조 전 부사장의 과거 주력 사업과 겹치는 만큼, 조 전 부사장의 복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