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계 단체 역사상 처음으로 8일 2만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사원총회’를 개최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반대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한의사 2만455명 가운데 약 4900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32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약 8500여명은 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에게 위임장을 제출했다.
투표에 참여한 1만2401명 중 첩약...
9일 대한한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협회 감사 3명과 한의사 47명은 김필건 현 회장과 안재규 전 회장 등 3명 등 지난해 결정된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 간부 3명을 검찰에 고발됐다.
검찰에 고발된 3명은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고발은 지난 7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한의사비대위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감사 보고서엔...
국내 2만 여명의 한의사들이 현재 논란이 되는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을 포함한 한의계의 현안을 직접 투표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한의사협회는 8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전회원 총회)’를 개최했다.
한자리에 모인 2만여명의 회원들은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을 비롯해 지난 7월14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사 단체들이 추천한 제품은 성능면에서 우수한 것일까.
대한의사협회가 추천한 옥시 데톨 주방세제가 산성도 기준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닥터 마케팅’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업체들은 의사들이 추천한 만큼 뭔가 달라도 다를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매출을 올렸다. 문제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는 엑스포 홍보와 학술행사 및 혜민서 운영(의료봉사) 등에 대한 참여ㆍ지원을,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한의사 및 한의가족들의 엑스포 참관에 대한 각종 편의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동의보감 발간 400 주년을 기념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라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한의사협회 첩약건강보험시범사업TF는 5일 성명서를 내고 “자격 없는 양약사의 한방건강보험 진입 시도를 중단하라”며 대한약사회를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첩약 건보 TF는 한약조제약사의 시범사업 참여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투쟁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대한약사회는 한의계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합의 사항을 번복하고 한약조제약사의 참여를...
대한한의사협회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가 1일 보건복지부와의 2차 면담을 앞두고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양약사 배제를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첩약건보 TFT는 "첩약을 급여항목에 포함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해 진일보한 결정이지만, 한약조제약사와 협의해 사업을 논의하라는 것은 시범사업 실시 의지를 의심케 하는 행위"라고...
한중 양국은 학술·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중국 중의과학원, 대한한의사협회와 중화중의약학회, 부산대 한의학전문대와 운남중의학원·감숙중의학원 등 기관 간의 협력도 지원키로 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질병분류에 전통의약 장(Chapter)이 포함되도록 노력하며 민간분야의 전통의학 학술·인력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영찬...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한의계 내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한의사와 한약조제약사, 한약사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3년간 총 6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전국 11개 한의과 대학과 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119인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5일 성명에 따르면 교수들은 지난 14일 대한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뒤늦게나마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위한 협의에 참가하기로 의결한 것을 환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추진되면 한의 의료의 사회적...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서울청계광장에서 열린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37개 단체들은 ‘범국민 금연운동 추진단’을 발족하고 향후 적극적인 금연운동 전개를 다짐했다.
참여기관 대표들은 공동으로 담뱃값 인상 및 강력한 담배규제 정책 추진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한의사회는 직업 운전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 예방과 치료 차원에서, 진맥을 통한 체질 상담 및 침·뜸과 같은 전통한의학 치료, 추나·약침 요법 등 다양한 진료는 물론, 상비약도 함께 제공한다.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은 “앞으로 LPG업계와 택시업계의 상생을 목표로 앞으로도 택시업계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곽숙영 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승훈 한국한의학연구원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허준선생이 동의보감을 완성해 임금께 올린 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進書儀)’를 재현하고, 무료진료 등 한의약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올해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이...
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가 성명을 내고 “공공의료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유보할 것”을 촉구한 점도 부담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홍 지사는 여전히 진주의료원을 현 상태로 존속시키는 데는 부정적인 입장을...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녹색소비자연대,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결핵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대한암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과학기자협회 등 22개 시민단체와 함께 범국민금연운동추진단을 구성하고 포괄적 금연정책 추진을 위한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이들...
이들은 레일라정이 전통 한의학 이론에 근거해 연구 개발된 명백한 한약제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양약이 아니라며 급여등재에 반발해왔다.
대한한의사 비대위는 지난달 22일 일간지에 “식약청 고위공무원 47% 약사출신 팜피아가 나라 망친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내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팜피아’는 제약자본의 이권을 위해 활동하는 약사출신 부패공무원을...
아울러 “직능단체와 대립할 때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전략을 쓰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등에 대해서도 이런 식으로 하고 있다”는 등의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30년 동안 공직에 몸을 담아온 손 차관이 이렇듯 직격탄을 날린 까닭은 현재 복지부가 처한 상황에서 유추할 수 있다.
복지부는 국회와는 여야가 합의한 전면 무상보육을...
지난 2010년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1종과 2종의 구분기준인 근로능력 유무 판정을 위한 ‘근로능력평가의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고 있었으나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경우 한의학적 평가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진단서 발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이를 시정하기 위해 2010년 4월, 근로능력평가 해당 질환별 관련학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