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권 여사에게 연락해 참석 요청을 했었던 정미경 최고위원도 지난 23일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에서 권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김 여사가 만나고 싶어 하는데, 두 분이 꼭 만나 뵀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에 권 여사는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한 바 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김 여사 방문 일정과 관련 “아직 정식으로 전달받거나...
국민대표는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식 때 윤 대통령과 함께 입장한 이들로 사회에 공헌한 바 있는 인물들이다. 이날 청사에는 1명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해 19명이 방문했고, 윤 대통령이 직접 이들을 맞아 시계를 증정하고 집무실을 소개한 뒤 오찬까지 함께했다.
초청자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출연 배우인 오영수씨와 장애를 극복하고 피트니스 선수 활동을 하고 있는...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로서 전임자에 비해 강경한 대북 스탠스를 촉구하고, 취임식 연설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북한의 경제를 돕는 ‘담대한 계획’을 제안했다는 점에도 타임지는 주목했다.
역대 대통령 중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지도자 부문에 각각 2018년과...
송 지검장은 2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취임식을 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은 박탈되고 송치 사건 보완수사 범위도 축소되어 억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기회마저 사라질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국민의 피해가 뻔히 예상됨에도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이 입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 무기력함을 느꼈고 검찰구성원...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주어야 제대로 된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감하고 강력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규제가 만들어진 사회적 목적을 지키면서도 기업의 혁신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를 개선하고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여사는 대통령 취임식과 공식행사 등에서 단발머리와 1:9 비율의 일명 ‘깻잎 머리’를 선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공식 석상에서는 처음으로 단정한 올림머리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미 정상과 김 여사는 경천사지 10층 석탑, 황남대총 북분 출토 금관, 청녕4년 명동종(1058년) 등 3개 작품을 함께 보고 설명을 들었다. 관람을 마친 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취임식 날에는 블랙&화이트 패션을, 취임 축하 만찬에는 새틴 소재의 단아한 화이트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평상시 동네 아줌마 패션도 화제였다. 후드티에 와이드 7부 청바지, 삼선 슬리퍼, 미디 길이 플레어 스커트 등 착용한 옷과 신발이 모두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이날 환영 만찬에는 한미 정상을 비롯해 정·재계, 문화·체육계 인사들이 폭넓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한미정상회담 만찬에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와인이 만찬주로 등장할 전망이다.
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 기념만찬상에 오를 만찬주로는 한국 업체가 보유한 나파밸리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이어 “(검찰 설명은) 문재인 정부 첫해 한국전력 자회사 4곳 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소위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수석들과 장관의 윗선이 관여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건데 그럼 장관의 윗선은 누구인가”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김어준은 “이는 문재인을 포토라인에 세우겠다는 것”이라며 “취임식 바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3축 체계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는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킬 체인 등의 용어를 사실상 폐기했다. 대신 '전략적 타격체계'와 KAMD를 포함한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체계'라는 용어가 쓰였다.
이번 용어 변경 조처는 새 정부가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
그러면서 “이번 윤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마저 위협하게 된다’라고 밝히셨듯이 박 대통령님의 침해되었던 날들도 되찾으시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박 대통령님께서 취임식에서 보여주신 통합과 화합의 길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 해주시리라 생각한다”라며 “이제 부디 남은...
그는 "(대통령) 취임식 프리미엄과 박완주 마이너스 리스크가 생기면서 지지율(격차)이 더 벌어졌다"며 "이런 상황에선 이재명이 등장하든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든 해일과 모래바람 가라앉기 전까지 지지율 격차가 늘어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언제 가라앉아 판세에 변화가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임명·재가된 가운데 한 장관 취임식이 열리는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 꽃바구니 행렬이 이어졌다.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임명 및 재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출근하면서부터 한 장관 임명을 검토하겠다고 밝힐 때부터 법무부 청사 출입문 계단에는 한 장관 지지자들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꽃바구니들이 배달되기 시작했다....
이 장관의 이같은 행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장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날 열린 취임식에서도 중기부의 과제를 크게 4가지로 압축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가장 시급한 업무로 지목했다. 이 장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저금리 융자...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6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간 국민의 성원과 국가적 결집 그리고 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국가 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윤 위원장은 이 사진으로 인해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등 곤욕을 치렀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연일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윤 위원장이 활짝 웃으면 김 여사와 대화를 하자 반감이 인 것이다.
해당 사진이 대통령실에서 직접 배포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부 지지층은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며 “5월 10일 취임식 이후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다시 국회를 찾은 대통령의 행보에서, 국정운영에 ‘의회주의’를 중심에 두겠다는 대통령의 신념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첫 시정연설에서 대통령은 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취임 뒤 첫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통과를 위한 국회 협조와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2022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추경안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앞서 지난달 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551만 개 업체에 차등 지급으로 최대 600만 원을 주는 손실보상 방안을 발표했지만 대선 1호 공약을 파기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지급 대상을 370만 명으로 줄이면서 1인당 최소 600만 원, 최대 1000만 원 지급으로 선회했다. 소급적용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주변 강대국들은 중량급 인사들을 보내어 신정부의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중국은 역대 취임 축하사절 중 가장 고위급인 왕치산 부주석을 보냈고, 일본에서는 하야시 외무상을 축하사절로 보내 최악의 상황에 있는 한일관계 정상화의 의사를 표명하였다. 일본 외무상의 방한은 2018년 6월 이후 4년 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