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우선 확인하고, 5월 이후 확정되는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구체화한다.
교사와의 대입상담 역시 주목해야 한다. 상담할 때에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 관해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삼는다. 이 자료로 상향·적정·안정권 대학을 압축하고, 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에 따라 입시 전략을 좀 더 세밀하게 짜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대입 정책 중 정시 모집 비율을 확대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현행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적용받는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조 교육감은 “학종전형이나 수시에 대해 교사 절대 다수는 찬성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반대하고 있다. 화해할 수 없는 지점에 와있는 만큼 대안이 필요하다”면서도 “정시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신이 평가의 절대적 기준인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14만8506명)을 선발했다. 이처럼 고등학교 전 학년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수험생들에게 올 1학기 중간고사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 되고 있다. 입시업체 이투스의 도움을 받아 중간고사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
13일 교육부 등 학교현장에 따르면, 전국 대다수 고등학교는...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첫 학력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의 도움을 받아 ‘고3 첫 학평 이후 주력 전형 결정 전략’을 살펴봤다.
우선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평 점수와 내신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각각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지난달 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대학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을 전체 모집정원 최소 10% 이상은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전형 운영의 안정성과 균형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전히 대입의 중심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고3 학생들의 학생부 입력사항은 지난해와 같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고3 학생부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고3 학생의 학생부는 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출결은 학생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기본 자료로 이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대학에 따라서는 학생부교과전형...
11일 동작구에 따르면 4년째 운영 중인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은 대입 정보 제공과 함께 학생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부모에게는 자녀 진로에 대해 준비할 사항 등도 안내한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126명이 참여해 96%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대입전형 단순화, 고교학점제는 불투명
차기 정부는 대입 정시 비율 확대 등 큰 틀에서 이전 정부와는 반대되는 기조의 교육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겠다”며 ‘정시 모집비율 확대’를 공약집에 담은 바 있다. 대입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강화한다. 입시비리 암행어사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대학정원축소 등 벌칙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이제 해당 내용 등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수정할 수 없다. 3월부터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년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학업에 집중하는 것과 함께 효율적인 대입 전략을 위해 현 상태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계획을 수립하는 일이 필요하다”...
동시에 정시 비율을 확대해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겠다는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아예 수시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입제를 수능 100%나 수능·내신 50%인 일반전형 8할, 사회적배려계층과 특기자전형을 각기 10%씩 두는 특별전형 2할로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능은 7월과 10월 두 차례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반영한다.
여론조사 지지도상 1~3위 후보들...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접 여부, 제출서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도 "대입 특징을 살피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중간·기말 등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일반전형 기준 모두 9명이다. 의대 중에서는 전북대 의예과(지역) 2명, 동국대(경주) 한의예과 1명을 모집한다. 약대 중에서는 경상국립대, 경성대, 원광대 각 1명씩 총 3명을 모집한다. 수의대는 충남대 2명, 충북대 1명 등 총 3명을 추가로 뽑는다. 의약계열 추가모집 인원도 지난해(20명)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이밖에 추가모집에 나선 대학 중에서는...
앞서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서도 학종에서 자소서를 폐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또, 2024학년도 대입부터 일반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인원 중 10% 이상을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도록 하고, 지역 균형을 고려해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필요사항을 권고했다. 앞서 개정된...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해 이수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선택과목만 놓고 보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주로 공통과목을 이수하므로 이에 대한 고민이 당장 시급한 건 아니다.
하지만 진로가 막연한 것보다는 대략적인 계열 정도는 좁혀놓는 것이 동아리를 선택하거나 진로활동을 계획하는 데 수월할...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전체 대학 수시 모집 비율이 작년보다 늘어났지만 서울 주요 대학들은 정시모집 비율을 늘렸다. 3월 신학기부터 고3이 되는 대입 수험생들은 수능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모두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일 종로학원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78.0%(27만2442명)로...
그러면서 “수시 비중이 과도한 학교 학과는 정시 비중을 충분히 늘리겠다”며 “수시 전형 공정성 점검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정 채용에 대해서는 “실력에 따른 공정 채용을 보장하기 위해 학력, 출신, 성별, 신체 조건과 가족관계 등을 이력서에 기재할 수 없도록 하는 공정 채용 제도를 공공영역부터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대입의 전형요소 중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앞으로 주력할 전형을 확정해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6월 9일)는 그해 수능의 출제 경향을 예고하는 시험이므로 집중 분석하는 것이 좋다.
7·8월 수시 지원 준비, 수능 전략 재점검
7·8월은 수시 지원을 준비하면서 수능 학습전략을 재점검하는 시기다. 9월부터 시작하는...
교과 성적을 위주로 선발하는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정성평가를 도입하는 대학이 점차 늘면서 부터다. 입시전문가들은 2023학년도 대입을 비롯해 앞으로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는 올해 고3 및 수험생들은 교과 성적뿐 아니라 수업 참여도 등 ‘학업충실성’을 챙기라 입을 모은다.
22일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건국대와...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현 중3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시점에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를 통해 충분히 본인의 역량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다만 단순히 학생부 기재 여부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11일 정치권과 교육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수시전형 선발이 지나치게 높은 대학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시 비율 조정을 통해 대입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으로는 대입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없애고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문제를 출제할 수 있도록 교사와 대학생이 수능문항 검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