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법조계에선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민간 업자를 기소한 이후 '윗선' 수사에 미적대다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찰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은 21일 오후 8시 30분 사옥 1층 개발1처장실에서 김문기 처장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처장의 죽음에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김 처장이 극단적...
김 위원장은 이들을 겨냥해 “모두 화천대유가 대장동 사업으로 수천억원을 챙기게 한 초과이익환수조항 삭제에 관여했으며 이재명이 몸통임을 증명할 핵심관계자들”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특히, 김 처장 유족들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윗사람을 그냥 두고 김 처장만 고소한 것을 두고 몸통은 놔두고 꼬리 자르기 한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검찰은 정 변호사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핵심 피의자들과 공범으로 보고 있다.
정 변호사는 이들과 함께 화천대유에 거액이 돌아가도록 대장동 개발 사업의 구조를 설계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측에 최소 651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대장동 사업의 공모지침서 작성을 주도한 혐의도 있다.
대유위니아 자문단이 남양유업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남양유업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명 규모로 구성된 대유위니아 자문단의 지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문단 파견은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대주주측과 대유위니아가 맺은 ‘상호 협력 이행협약’의 일환이다.
대유위니아 자문단은 재무,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직원들과...
유한기 전 본부장은 2014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인 천화동인 관계자들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 등으로 2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또 대장동 사업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2015년 2월 상사인 황무성 성남도시공사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심도 받았다. 당시 상황이 담긴...
그는 디자인과 소비문화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지닌 전문가로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유위니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등 유수 기업들과 함께 고객경험, 상품기획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오며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국내 베스트셀러인 ‘트렌드 코리아’의 공저자로 2010년부터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며 다양한 통찰력으로 유명 키워드를 만든 바 있다.
대학교수들이 2021년 한국 사회를 정의하는 사자성어로 ‘묘서동처(猫鼠同處)’를 꼽았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으로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 패가 된 것’을 비유한 사자성어다.
12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수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760표 중 묘서동처가 514표(29.2%)를 받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의혹을 계속 부인해온 유 씨는 오는 14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누나 김모 씨를 소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씨는 2019년 4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울 연희동 주택을 매입했다. 30억...
한편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전담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4인방을 기소한 뒤 주춤하고 있다. 금품을 받은 점이 비교적 명확히 드러난 곽상도 전 의원도 ‘구속 사유 등 부족’을 이유로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남은 로비 의혹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대장동 4인방'으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의 로비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사퇴하는 과정에 개입한 의혹도 있다. 유 전 본부장은 2015년 황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하면서 '시장님', '정 실장'을 여러 차례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혐의를 계속 부인해 온 그는 오는 14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을 예정이었다.
9일 국회 본회의 최종 통과 유력민간 주택 공급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 나와업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 이른바 ‘화천대유’ 사건을 계기로 급물살을 탄 ‘대장동 방지법’ 중 도시개발법 개정안과 주택법 개정안 등 2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앞으로 개발사업에서 민간이 얻는 이익은...
면목이 없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면서도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땅을 사기 위해 부산저축은행 돈을 빌려 부정부패를 저질렀고, (주임검사) 윤석열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이걸 눈 감아줬다. (이에 대해) 윤 후보와 둘이 사인하고 특검 하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그는 같은 날 인천의료원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특검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되길...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서 정 회계사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는 출석하지 않았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만 노란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변호인들은 "증거기록이 방대하고 열람 등사가 완료되지 않아 수사기록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다"며 추가...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25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고심하고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 향후 수사 확대를 위해 신병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확실한 ‘한 방’ 없이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검찰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씨와 남 변호사 등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정관계‧법조계 로비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거액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50억 클럽’ 명단에 박 전 특검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권순일 전 대법관 등의 이름이 포함됐다.
앞서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신병 확보를 시도하면서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상황을 마주한 바 있다. 당시에도 법원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놨다.
이번에도 검찰은 곽 전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회식 참석자들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팀 검사와 수사관 등 16명은 지난달 4일 검찰청 인근 고깃집에서 단체 회식을 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날이다. 이들은 8명씩 방을 나눠 회식을 진행해 '쪼개기 회식'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