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경쟁당국 중 한국·EU·중국·싱가포르 남아
한화그룹은 최근 베트남 경쟁당국이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 간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경쟁당국이 기업결합을 승인함에 따라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와 유럽연합(EU), 싱가포르, 중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놓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에는 모두 8개국...
17일 HD현대에 따르면, 그룹 내 조선사뿐 아니라 동종업계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국내외 선급(미국선급협회(ABS), 한국선급(KR))과 함께 탄소발자국을 추적해 이를 표준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HD현대의 조선 계열사(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와 국내 주요 조선사(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및 국내외...
영업이익률도 하이 싱글~두 자릿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2분기 8개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하고 3분기에 연결로 인식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적정주가는 13만 원까지 상향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절차를 진행 중인데 8개국(싱가포르, EU, 일본, 중국, 튀르키예, 베트남, 영국, 한국) 경쟁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EU의 심사기한이 4월 18일로 공표될 예정인 가운데 2분기 8개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하고 3분기에 연결로 인식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울산을 찾아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후원했다.
대한상의는 14일 현대차그룹, 효성그룹과 함께 울산 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회원사가 자율적으로 사회공헌...
또 지난해 10월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작고한 그리스 선박왕 존 안젤리쿠시스 전 회장의 이름으로 특별 기부금 20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38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단일 조선소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했다”며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
건설공사는 2024년에 착공을 목표로 재개돼 현재 주기기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고 곧이어 주설비공사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체코·폴란드 원전 입찰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는 만큼 대우건설의 기술력은 이미 인정받은 수준”이라며 “신한울 3·4호기도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수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한화 그룹의 경영권 인수 거래가 2023년 상반기 내로 마무리된 이후 나타날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4492억 원, 영업이익은 4161억 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컨센서스와...
현대-기아차 그룹 스마트카 관련 핵심 밸류체인 포지셔닝을 확보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
◇펨트론
안정적 외형성장 +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
3D 검사장비 전문 기업
SMT, 반도체, 2차전지: 전부문 성장 기대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2023년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
◇HLB
신약개발이 메인입니다
간세포암에서도 입증된 리보세라닙의 유효성
미국 승인 관전...
그는 대우증권 부사장과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증권업에 잔뼈가 굵은 황 사장이 다올투자증권의 분위기 쇄신에 앞장설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배당과 사내이사 선임안은 24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선임절차가 완료되면 다올투자증권은 기존 이병철...
황준호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는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황준호 사장은 36년 경력의 업계 대표적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배당 및 사내이사 선임 관련 사항은 오는 24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최근 대우건설을 인수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대우건설 부채비율 100%대로 내려오기 전까지 배당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외 사업투자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이에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하거나 장기 투자를 위해 재원을 아끼게 된다”며 “배당을 위해...
박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폴란드 바르샤뱌경제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우그룹과 경영 컨설팅펌에서 근무했다. 2001년 유유제약에 입사해 기획, 재경, 홍보·IR, 전산, 구매, 수출 등 다양한 부서를 관할했다. 또한 제천 신공장 이전 프로젝트 매니저, 유유헬스케어 M&A 및 유유테이진메디케어 설립 실무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2014년부터...
김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계열사 6사가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약 2조 원에 인수했다”며 “현재 8개국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한화임팩트는 HSD엔진 인수 예정(33%, 2269억 원)”이라며 “방산 및 수소·LNG·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및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인수를 앞둔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사명으로 ‘한화오션’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후보군이었던 한화조선해양은 한화의 정체성을 담기에 역부족이라는 내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만 사명 변경에 따라 기존 구축해온 인지도가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은 기업이 극복해야 할 과제다. 간판이나 광고 교체 등에 따른...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방산사업에 집중하는 사업전략 발표 후 대우조선해양 인수 선언으로 혼란스런 시기를 보냈다.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HSD엔진이 그룹사로 편입될 예정이며, 긍정적인 조선 업황으로 리스크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명 연구원은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마진은 타사 대비 수출 경험 우위에...
대우건설은 정원주 그룹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하며 중동시장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시공 과정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후 GCC(Gulf Cooperation Council)지역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UAE 지사 임직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오만 등 중동지역의 시장 상황을...
SK그룹, HD현대 계열 건설사라는 그룹 계열 건설사라는 점이 투자수요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만 신용평가사들은 롯데건설(A+), 태영건설(A), 한신공영(BBB+), 동부건설(BBB) 등 상당수 국내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또는 전망을 잇달아 하향했다.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면서 수익성은 감소하는데, 부동산 PF 우발채무 우려는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율촌의 부실자산 신속대응 TF는 책임준공 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 수탁자인 부동산 신탁사를 위한 자문 및 쟁송 외에 △한일건설 ‘스토킹 호스(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한 조건부 인수계약)’ 방식 인수 △KB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부실채권(NPL) 매각 △한국콜마의 회생기업 비알엔사이언스 합병(M&A)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채무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