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가 18일 전일 대비 30% 넘게 폭락해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19일 금융당국은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해 시세조종 의혹 혐의로 매매거래를 정지한 상태다.
키움증권은 "거래정지 해제 후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며, 고객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래재개 후에도 대규모 매도물량...
△HDC현대산업개발,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건설공사 수주
△영풍제지 “불공정거래 풍문 관련, 현재 까지 확인된 사항 없음”
△대양금속 “불공정거래 풍문 관련, 현재 까지 확인된 사항 없음”
△롯데웰푸드 “천안 빙과공장 증설 보도 관련, 구체적인 내용 검토 중”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1조2000억…전년比 33.3%↑
△STX, 800억 규모...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18일) 금융당국은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 2개 종목을 주가 급락과 관련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했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회사는 이날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을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두 종목 주가 급락과 관련해 신속한 거래질서 정립 및 투자자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2종목에 대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2개였다.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2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양수산부가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이 격화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 항만 확보를 검토하겠단 방침을 밝히면서 해운주가 관련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각각 1만4500원, 960원 떨어진...
2021년 2월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거래가 재개된 대양제지가 약세다.
17일 오전 9시 13분 기준 대양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3.41%(550원) 내린 35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양제지는 2021년 2월 8일 안산공장 화재에 따른 장기 영업 정지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내리면서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대양금속과 영풍제지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광물채굴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산업의 전반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호주 ASX 상장기업 L사와 공동으로 2차전지 및 전자폐기물(E-Waste) 산업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대양금속과 영풍제지는 지난해 호주 L사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4월에는 한국 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시 발생했던 부채를 계획했던 대로 상환하고 있다”며 “남은 단기 차입금도 올해 안에 상환해 금융비용을 줄여 부채율을 낮추고 이익률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양금속은 사업구조 확장과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영풍제지를 인수하고 사업에 매진 중이다. 대양금속은 올해 영풍제지와 협업 체제 기반을 다지고 동반 성장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영풍제지를 인수한 대양금속과의 사업적 시너지가 단초다. 제조 공정의 유사성과 지리적 근접성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골판지 회사 인수도 추진 중이다. 원지부터 박스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뤄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상황이 안 좋더라도 생산량 일부를 흡수할 수 있다면 매출이...
같은 날 영풍제지는 대양금속이 발행하기로 한 CB 전액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대양금속은 지난 6월 21일 큐캐피탈로부터 영풍제지 지분 50.55%(1122만1730주)를 1289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11월 인수 작업을 마쳤다.
최근 대양금속이 CB를 발행하고, 이를 영풍제지가 전액 인수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영풍제지가 자사 인수비용을 부담하는...
한국거래소는 27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양제지공업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했으며, 그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거래소는 20일(다음달 25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부여 여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전날 한 매체는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제조사 대양금속이 큐캐피탈 소유 영풍제지 지분 50.5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영풍제지는 화학섬유, 필름 등 산업용품에 사용되는 지관 원지 및 골판지 원지를 제조하는 업체로 1970년 설립됐으며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바 있다.
대양금속이 영풍제지 인수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대양금속은 전날보다 10.08%(440원) 오른 4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양금속은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로부터 영풍제지 지분 50.55%를 1289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목적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라고 밝혔다. 인수 예정 일자는 10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