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를 동원해 200억대 비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등규(67) 대보그룹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주회사의 대주주가 다수의 계열사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자금을...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실업은 회사가 시공한 신도림 역사가 오는 23일 오전 5시 개통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착공한 신도림 역사는 철길 위에 들어서는 선상 역사로 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로 완성됐다.
특히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11대의 에스컬레이터와 3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출입구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됐다....
대보건설은 3일 회사가 시공 중인 천호대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깃발 릴레이 및 안전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본사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체조 △안전 공로자 표창 △무재해 선서 △무재해 깃발 전달식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관우 대표는 “최근 국내외 현장의 중대 재해는...
17일 대보그룹은 최근 휴게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이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화물차휴게시설 개발 민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726㎡ 규모의 상·하행선 휴게소 건설은 대보건설이 담당한다. 4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 과정을 거친 뒤 2016년 1월 착공, 12월 완공 예정이다....
대보그룹은 2013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4400억 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며, 2012년 이후 최근 3년간 연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120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강북 골프장 최다 내장객 20만명을 기록한...
대보그룹의 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그동안 LH, SH 등이 발주한 아파트 1만8000가구를 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첫 분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미 하우스디(hausD)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고 외관, 조경, 조명 등 설계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과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가연성 폐기물 감량화 및...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과 대보실업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 2015년 ‘수주 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남관우 대보건설 대표이사를 비롯, 영업 관련 부서 임직원 약 40명은 이날 아차산 정상에 올라 기원제를 지낸 뒤 일출을 바라보며 을미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기원제에 참석한 한 직원은 “회사의 올해 수주...
이에 앞서 군 검찰단은 민간 검찰로부터 현역 군인의 관련 비리혐의를 이첩받아 육군 3명, 공군 1명 등 현역 영관장교 4명을 수사해왔다.
대보그룹은 경기도 이천의 군 관사를 비롯해 파주·양주 지역 병영시설과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관련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금품로비를 벌인 것으로 민간 검찰은 보고 있다.
체계적인 금품 로비에 '경악'…대보그룹 임원, 뇌물 넘길때 빵 봉투에 '슬쩍'
막사, 병영 등 군 관련 공사를 수주하며 덩치를 키워온 대보그룹의 실체가 드러났다.
검찰은 14일 대보그룹 일가의 비자금 조성, 군 공사 수주 관련 비리 혐의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구속 기소)과 임원들은 군이 시설공사를 발주할 때부터...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군 관사 공사를 따내기 위해 조직적인 로비를 벌여온 대보그룹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4일 비자금 조성 및 군 공사 수주 금품로비 혐의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최등규(67) 대보그룹 회장 등 7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대보...
관사용 건물 수주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대보건설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방부 산하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이 다른 건설업체에서도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지난 2일 구속한 허모(56) 교수가 S건설에서도 수천만원을 건네 받은 단서를 잡고 업체...
허씨에게 건네진 금품은 대보그룹 최등규(67)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조성한 로비자금의 일부일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로비자금을 전달받은 혐의(제3자뇌물취득)로 대보건설 민모 부사장과 대보실업 임모 전무 등 대보그룹 임원 3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검찰은 허씨 외에 다른...
◇ '계열사 자금 211억 횡령'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기소
최등규(66) 대보그룹 회장이 수백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최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0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4개 계열사 자금...
최등규(66) 대보그룹 회장이 수백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최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0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4개 계열사 자금 211억8800만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억5900만원 상당의...
이외에도 시드니 인질극 종료,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유이 최우식 호구의 사랑, 조현아 대한항공,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100억대 슈퍼개미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검색어별 내용을 요약해 본다.
○…17시간 만에 시드니 인질극 종료, 인질범 포함 3명 사망
15일 오전 9시께 발생한 호주 시드니 도심...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
대보그룹 최등규(66) 회장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되며 대보그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규모 1조원을 돌파한 대보그룹은 고속도로 휴게소 총 36곳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핵심사업은 크게 고속도로 휴게소, 건설, 골프장 사업, IT 사업 등이다.
대보그룹은 지난 1981년 대보실업으로 출발해 현재 대보건설...
16일 온라인에서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과 함께 December 2014, 유이 최우식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100억대 슈퍼개미, 시드니 인질극 종료, LG전자 LG트윈스,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최 경위 유서, 헨리 여동생 미스 토론토 출신, 대한항공 사실무근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검색어별...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15일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최등규(66) 대보그룹 회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12일 대보그룹의 최등규(66)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며 이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최 회장은 수년 전부터 계열사인 대보정보통신을 통해 50억원대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9월 15일 최 회장의 자택과 대보그룹 본사, 대보정보통신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