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6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저층 단독‧다세대 밀집 지역에서 복합문화시설 등을 갖춘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세대 규모의 명품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구역 내 동작구 최초로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만 3000㎡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서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 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국내 대단지 아파트 터줏대감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이 대단지 대장주 자리를 두고 일찌감치 힘겨루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연내 두 단지의 실거래가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해제된 단지들의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실거주 의무 완성 문제로 거래량 증가는 미미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둔촌주공은 입주 시기도 앞당겨졌다. 둔존주공 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입주 기간을 기존 2025년 1월에서 올해 11월로 앞당기기로 시공사와 합의했다. 둔촌주공은 총 1만2032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이른다. 만일 연내 입주장이...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역세권에 2992가구 대단지로 분양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때문에 GS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사들이 오랜 기간 홍보에 나서며 공을 들였지만, 막상 1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아 유찰됐다. 조합이 제시한 평당 공사비가 예상보다 낮아 입찰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공 난이도 대비 낮은 공사비로 수익성을...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미니 신도시급인 3200가구 대단지로 조성돼 천안 주택시장의 핵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가 약 876만 원 수준으로, 타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배곧동에 있다.
추후 분양에 나설 예정인 945실 규모의 오피스텔도 동일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많은 수요자가 몰릴...
전용면적 84㎡, 100㎡ 총 472가구 규모다.
경기 안산에서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분양 중이다. 총 1051가구 중 전용면적 59㎡ 5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에서는 내년 1월 송도 11공구에서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2728가구, 오피스텔 542실 등 총 3270가구 대단지다.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해 말 시총 8조8000억 원까지 하락했지만, 각종 개발 호재로 급반등했다.
잠실 일대 대단지는 가격 회복기에 거래량 집중되면서 시총 빠르게 반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서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재건축 사업 기대감도 커졌고, 잠실 일대 마이스(MICE) 개발 사업도 본궤도에 접어들면서 일대 아파트 수요가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단지는 수도권에서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강남 3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강남 입성을 기다린 수요도 풍부해 청약통장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메이플자이의 3.3㎡당 분양가는 역대 아파트 분양가 중 최고액인 6705만 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16억 원 후반대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49~74㎡형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9~31일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ㆍ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도 분양할 예정이다. 2개 단지 총 2667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 1668가구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는 포항시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며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총 2178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2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GTX-C노선이 개통 예정인 수원역과 1정거장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 ‘래미안 레벤투스’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45~84...
청약 시장에서도 대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분양 단지들을 1순위 청약자 수 기준으로 정렬해 보면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총 1227가구)이 13만 명 이상을 불러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3069가구 규모의 래미안 라그란데 등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이 1000가구 이상의 단지며 나머지 3곳 중 2곳도 900가구 이상인 것으로 확인된다....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거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로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청약을 진행한 26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충북 청주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다. 이 단지는 709가구...
까치 1·2단지와 하얀 5단지는 총 2532가구에 용적률은 142% 수준으로 대단지에 사업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한솔1·2·3단지 역시 현재 1872가구 규모에 평균 용적률은 173%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이렇듯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이 유력한 곳에 대형 건설사들이 몰리는 것은 선도지구의 상징성과 지역 선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재건축 선도지구는 정부와 지자체가 협의를...
분양 관계자는 "성동구는 2015년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며 "우수한 입지뿐 아니라 다양한 특화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도 계획돼 있어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모든 동에 최대 6.5m 하이필로티를 적용한...
도시개발사업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모현읍 왕산리와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도 입주 전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개 노선에 대한 개설 공사를 시작한다.
모현읍 왕산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개설 공사는 3개 블록 3731가구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한다. 113억 원의 사업비는 공공기여...
앞서 민영주택 물량 292가구가 조기 완판된 데 이어 국민주택도 완판되면서 총 1458가구의 대단지가 모두 계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지난 10월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분양 당시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최고 35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된 바 있다.
올해 서울 강동구 최다 청약 접수...
올해 공급이 예정됐던 서울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이 내년으로 대거 연기됐다.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 증액, 공사기간 연장 등으로 이견을 빚으면서 분양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요자들이 기다려 온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대단지들의 공급 일정이 밀리면서 신규공급에 대한 갈증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