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의정부 교외선, 20년 만에 올해 12월 재개통

입력 2024-05-13 16:16 수정 2024-05-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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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개량공사 현장점검

▲이성해(왼쪽에서 두 번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3일 교외선 개량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이성해(왼쪽에서 두 번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3일 교외선 개량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능곡~의정부 구간(31.59㎞)을 운행하는 교외선이 올해 12월 20년 만에 재개통한다.

13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한 이후 이용객이 점차 감소해 2004년 4월부터 운행이 중지됐다. 그러다 최근 역사 주변의 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외선의 운행재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증가했다.

이에 2021년 8월 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6개 기관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개통에 뜻을 모았다.

이후 철도공단은 총사업비 497억을 투입해 2022년 12월 개량공사를 본격 착수했고 올해 12월 재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능곡~의정부 교외선 노선도. (국가철도공단)
▲능곡~의정부 교외선 노선도. (국가철도공단)
이날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교외선의 적기 운행재개를 위해 개량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일영역을 방문해 역사 승강장, 건널목 등 철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 말 교외선의 원활한 재개통을 위해 철저하게 공정을 관리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빈틈없는 현장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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