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관은 다뉴브강 하류를 끼고 있는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당국의 협조를 확보해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세르비아-루마니아 국경 지역 ‘철문(Iron Gate)’ 댐 인근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이곳에 주루마니아 대사관 직원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생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심리적...
이틀 전 저녁 9시 께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는 관광객 30명과 인솔자 1명,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등 한국인 33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 가운데 7명이 구조된 반면, 7명이 안타깝게 숨졌다. 나머지 19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정부는 현지에 파견한 신속대응팀을 49명으로 늘렸다.
대응팀은 △외교부 직원 8명 △청와대와 △해경청 중앙특수구조단 △해군...
우리 측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다뉴브강의 유속이 빠르고 수색과 구조, 인양 과정에서 (시신이) 유실될 우려가 있어 유실방지용 네트를 확실하게 쳐야 한다”며 “그런 상태에서 인양과 수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 장관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다뉴브강의 사고지역 수중에 아직 유실방지용 망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전달됐다. 다만 가리 경찰은 사고...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여행 상품은 그대로 진행하되 다뉴브강을 포함해 프랑스 파리의 센강 유람선이나 기타 도심의 강 유람선 투어는 프로그램에서 전부 제외했다”고 전했다.
다른 주요 여행사들도 다뉴브강에서의 유람선 투어를 무기한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대형 여행사는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를 무기한 중단했으며, 다른 유람선 일정들은 구명조끼 착용을...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은 사고 발생지점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근처에 촛불과 꽃을 놓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또 일부 추모객들은 강물을 바라보며 실종자 구조를 바라는 기도를 하기도 했다.
한편, 헝가리 당국은 헬리콥터와 수중 레이더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침몰 상태인 사고선박 인양을 위해 크레인을 동원한 인양 작업도 진행 중이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참좋은여행측은 정부와 역할을 나눠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 이상무 전무는 3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외교부를 중심으로 정부 기관은 사고수습에 전념하고 여행사는 가족분들을 돌보는 형태로 역할을 분담했다”고 말했다.
참좋은여행이 파견한 직원 14명은 30일 오후 8시(현지시간)경...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추돌한 크루즈선 선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헝가리 경찰에 따르면 크루즈선 선장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리 C.(64)로 용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선장은 구금됐고 헝가리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크루즈 선장에게 부주의 태만으로 인한 수상 교통에서 다수의 사망 사고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에 온 국민이 애통해하고 있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야경은 파리, 프라하와 함께 유럽의 3대 야경으로 꼽히고 있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야경을 보지 않고서는 헝가리를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30일(한국시간) 새벽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에 한국인...
이상무 전무는 “저희 회사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끝까지 총력을 다해 수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4시 5분(한국시각) 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현지 가이드 및 직원 2명 등 한국인 33명, 선박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탑승한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됐으며 21명이 실종인 상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생존자 7명 중 4명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헝가리 매체 ‘24hu’의 보도에 따르면 유람선 침몰 사고의 생존자 7명 중 4명이 퇴원했다. 입원 중인 3명의 건강 역시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유람선에는 헝가리인 승무원 2명과 한국인 3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중 31명의...
오르반 총리는 “모든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물리적인 구조뿐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성심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는 한국인 33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됐다.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기상상황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헝가리 선박 충돌 사고가 일어난 다뉴브 강의 수온은 15도가 채 안 되는 것으로 파악돼 생존자들의 체온저하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부유물에 의지해 강물 위에 떠 있더라도 10시간이 넘도록 체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관련해 헝가리 군 병력과 잠수부 등 인원이 사고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비로 인해 불어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30일 새벽 4시쯤(한국 시각) 유람선이 침몰해 우리 국민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된 가운데, 참좋은여행은 "모든 책임을 지고,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무 참좋은여행 전무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회의실에서 열린 3차 브리핑에서 "추돌한 선박이 스위스 국적의 대형선박사이지만 책임을...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현지시각)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관광객을 포함해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사고 과정을 둘러싼 상황 파악에는 혼선이 빚이지고 있다.
사고 관광객들의 패키지 여행상품 제공 업체인 참좋은여행 측은 30일 기자회견을...
외교부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 5분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 후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침몰한 유람선에 탑승한 인원은 총 35명으로, 한국인 단체여행객 30명과 서울에서 동행한 인솔자 1명 및 현지 가이드 2명 등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했었다. 한국인 탑승자 중 7명이 사망했고...
참좋은여행은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강(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정박 중인 선박을 출발 직전 대형 바이킹 선이 덮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 이상무 전무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본사에서 연 2차 브리핑을 통해 “사고 경위는 현장에 파견된 직원 5명 중 1명을 통해 들었다”며 “저희 선박은 정박...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구조자 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구조자는 대부분 여성으로 6살 여아는 명단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상무 참좋은여행사 전무(최고고객관리책임자)는 30일 오전 11시 35분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사 사고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고객 명단 7명을 확보했다"라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되는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여행사인 참좋은여행사는 “3대 일가족과 6살 아이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브리핑을 통해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와 딸이 함께 여행 중인 손님도 있다. 2013년생 아이도 있다”고 밝혔다.
사고 유람선은 60인승 정도였고...
그러면서 그는 “강 외교부 장관이 중심이 돼서 중대본을 구성했기 때문에 외교부, 행안부, 소방청 등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조속히 파견되는 것도 검토 중이다”고 부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탄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 후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0여 명을 태운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한 가운데, 해당 여행사 측은 대표와 임원 15명을 사고 현장에 파견해 피해 수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람선 탑승 한국인들은 참좋은여행사가 내놓은 '발칸+여유있는 동유럽 6개국 12박 13일' 패키지 상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