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 노조위원장은 이날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상생과 화합의 노경 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해 노동조합 회계 공시(노조회계 투명화법)는 양대 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수용했으나 나머지 공정 채용법이나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핵심인 근로기준법 개정안 논의 등은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교권 침해 문제가 대두하면서 '교권보호 4법(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초·중등교육법...
노조 문제도 있다. 노조의 순기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종종 외국 금융사들이 국내에 들어왔다가 철수하는 배경을 보면 그 이유 중 하나가 노조 문제였다. 이런 복합적인 요소들이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금융회사가 탄생하지 못한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금융회사가 탄생할 수 있다고 보나"결국 지금 말씀드린...
경제계는 저성장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 혁신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6대 경제단체는 노조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이 나라의 기업과 경제가 무너지고 가장 큰 피해는 일자리를 위협받는 중소ㆍ영세업체 근로자들과 미래 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수차례 호소했다.
윤 행장은 끝으로 "지난해 우리는 직원, 노조, 경영진이 합심해 당면한 여러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불가능한 일을 현실로 바꾸는 힘은 신뢰에 기반을 둔 팀워크에 있으며, 신뢰를 위해서는 막힘없는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조직구성원들이 집단사고의 함정에 빠지면 조직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다만 당초 올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 공급 난항, 노조 파업 등의 이슈로 출시가 지연된 전기차 캐딜락 리릭 등이 내년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25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만큼 △실버라도 EV △블레이저 EV △이쿼녹스 EV 등 여러 전기차 모델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모델이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에펠탑 관리 노조의 파업으로 에펠탑 관람이 중단됐다. 노조는 내달 예정된 파리시와의 관리 계약 협상을 앞두고 하루 동안 파업에 들어갔다.
통상 에펠탑은 1년 내내 개방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까지 연간 700만 명의 방문객을 받았다. 특히 연말 이맘때는 하루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그러나 이날은...
그는 "지난해는 우리 노사관계에 큰 위기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면서도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하고 노조의 불법행위 책임을 제한하는 노조법 개정안이 추진되었지만, 경제계가 한 목소리로 총력을 다해 이를 막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정부의 정책 의지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노사 스스로가 법과 원칙...
직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도 일삼았다. 이 밖에 근로시간을 관리하지 않으면서 연장근로 한도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수당을 미지급하는 등 2억600만 원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근로감독과 함께 진행된 익명 설문조사에선 응답자의 69%가 최근 6개월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는 1주에 1회 이상 괴롭힘에...
이어 “서울시 등 지역버스 사전조정, 보건의료노조 사업장 사전·사후 조정 등 여러 사례를 통해 실력행사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해결이 노동현장에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관된 법치를 기반으로 원칙대로 대응한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법이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용부는 노사 법치를 내세워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박 연구원은 “탄소강 판매량이 약 820만 톤으로 3분기 대비 3.6% 증가가 점쳐지나 이는 평균판매단가 하락과 투입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를 상쇄하기 역부족일 것”이라며 “여기에 포스코 노조 파업 이후의 인건비 상승 이슈가 4분기 비용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4분기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하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내년 실적은...
여기에 구글 등 빅테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게 현실화되면서 국내 IT업계에도 감원을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퍼지며 노조 설립 바람이 불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실적이 저조한 IT기업들을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경영 효율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무마 의혹’ 관련 인터뷰를 한 뒤, 그 대가로 신 위원장에게 1억6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6일 김용진 뉴스버스 대표 주거지도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HMM 해원연합노동조합(HMM 노조)는 매각 우협에 선정된 하림그룹에 명확한 인수자금 조달 계획 공개를 촉구하면서 “하림이 노린 건 HMM의 10조 원 규모의 유보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HMM 노조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기자본 조달비율이 현저히 부족한 기업(하림)의 대규모 인수금융 조달은 반드시 외부차입 및 투기자본에 의존하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12일 여론조사(전화면접)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응답자의 82.7%는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으며, 의대 정원 확대를 이유로 한 의협의 진료거부·집단휴업에 대해선 85.6%가 반대했다.
이런 환경을 고려해 정부도 의협에...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인 장대진 교사는 “그런 악성 민원 하시는 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일부 학부모다. 하지만 그 한 명이 있으면 일 년이 정말 힘들다. 지속적으로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교사들은 악성 민원 중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바로 학부모에게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아동학대로 신고당했다는 이하나(가명) 교사는 “평범한...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체대 전국국공립대학교교수노동조합(국교조) 지회 설립추진위원회는 22일 한국체대 체육과학관 2층 교수평의회실에서 총회를 열고 교수노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한국체대 교수노조는 윤창선 체육학과 교수를 초대 지부장으로, 임이삭 산학협력단 교수를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국교조 남중웅 위원장, 최인철 수석부위원장...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성원들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요한 수은 노조 위원장은 "노사 화합을 자양분 삼아 수은 임직원 모두가 '수출 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이라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학비연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의 공동교섭단이다. 학비연대 소속 조합원들은 9만4000명에 이르고, 전체 교육공무직원은 17만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교섭대표 교육청인 전북도교육청을 중심으로 17개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학비연대와 연내 교섭 타결을 위해 집중 협상을 진행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노조와 사측이 진행하고 있는 임단협이 끝나야 시행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아직 시행 여부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앞서 희망퇴직을 진행한 은행들처럼 지난해보다 더 나은 조건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내달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1967~1972년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