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의 이익 하향 조정이 7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이익을 중심으로 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신뢰성을 갖기 어렵다”며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관점에서 0.9∼1.0배 구간 등락을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바닥’ 7월 빅이벤트에 달렸다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는 건 대외요인이다....
신한금융투자 노동길 연구원은 “코스피 변동성은 침체 구간에서 미국보다 더 큰 경향이 있다. 미국 침체 구간에서 코스피 고점 대비 낙폭은 46.0%였다면, 국내 내재요인 침체 사례까지 고려하면 고점대비 낙폭은 45.3%로 확대된다”고 했다.
그는 7월 주식 전망에서 “침체 우려로 펀더멘털 대비 가격 재조정 속도가 어느 때보다 빠른 시장이다”면서 “현재...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최근 20거래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수요가 8배 이상이기 때문에 지수 편입에 따른 인덱스 효과가 집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문제는 공매도 공포도 함께 드리우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코스피200 종목에 한해 부분적으로 공매도를 허용하고 있는데, 코스피200 정기변경이 확정된 지난달 24일...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통화정책 가속화로 긴축 속도가 예상을 웃돌면 침체 우려는 하반기 내내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지난 12일 2550.08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후 2680선까지 오른 상태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고점이었던 6월 24일 3302.84 대비 20% 하락하면서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한 상태다. 이달 들어선...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코스피 전망치를 2550~2800포인트로 제시하면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노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의 이탈은 부담이지만 동시에 이익 감소를 방어하고 있다”며 “이익 전망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상황에서 큰 폭의 조정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5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통화정책과 관련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현재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금의 변동성 장세는 금리인상으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이 원인”이라며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까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 알 수 없다. 6월 이후 점도표를 통해 장기 전망을 알기 전까지는 지금의 변동성 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 정점은 이번 주에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주 미국 기술주 변동성 확대에 크게 영향을 미친 옵션 만기 이후 회복 양상을 고려하면 기술주 위주 하락 속도 둔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개별 주식 옵션 베팅이 급증한 것이 컸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이후...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정 국면에서 반도체,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진 업종 위주로 대응 전략을 꾸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실적을 고려할 때 관련 부품회사로 온기가 퍼질 것이란 관측도 있다. 특히 4분기뿐 아니라 올해 실적 가시성까지 양호한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록호...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한 후 2주가 지났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백신을 무력화하지 않는다는 게 중간 결론”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류가 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는 바는 아직 많지 않지만 금융시장 반응만 놓고 보면 변동성 정점을 지난 모양새”라며 “외국인은 반도체 베팅 성격으로...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조합을 특히 두려워하는 이유는 통화·재정정책 여력이 약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돌파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통화·재정정책이었지만, 지금은 인플레이션 가속화에 따라 정책 강도를 약화하고 있어 정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가장 클 종목은 F&F로 펀드 매수 수요는 1444억 원 내외이지만 상대적으로 거래대금이 적어 인덱스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두산중공업, 카카오뱅크, SK바이오사이언스, 하이브 등 유통비율(FIF)이 변경됐고 주식수 변경 등으로 지수 내 비중이...
10일 김다미ㆍ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부터 새로운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가 주식시장에 반영될 것”이라며 “토론회 등을 통해서 정책 방향이 구체화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3개월 전부터 선거일까지 코스피의 절대수익률과 상대수익률은 동반...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채권수익률 대비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높다”며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대비 주식 상대 배당수익률은 바닥에서 반등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끝없이 오르는 집값 상승률을 감안하면 이마저도 쉽지 않다.
정치권에서도 MZ세대 투자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나온다. 4일...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가파른 가격 조정을 겪던 코스피는 3000선을 회복했다. 이제 중요 분기점에 위치했다. 코스피는 1980년 이래 호황선과 침체선 사이에서 등락한 바 있다.
2021년은 코스피 정식 개장 후 최초로 장기 호황선을 상향 돌파했던 역사적인 해였다. 지난 10년간 수출과 이익 구성은 크게 달라졌다. 과거 박스피 원인 중 하나는 반도체 외 수출의...
지난달 13일 올해 중 가장 큰 규모인 25조6500억 원을 기록한 뒤 연일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코로나19 국면 진입 후 주식시장 상승세를 견인해 온 개인 매수세가 약화됐다”며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신용융자 잔고 출회 압력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국면 진입 후 국내 주식시장 상승세를 견인한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약화됐다”며 “개인 순매수 기조가 일시적일 경우 코스피는 가격 조정 추세 속 순환적 회복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는 미국 시중금리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심화, 미국 재정정책 난항에 연내 고점 대비...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은 여파를 당장 가늠하기 어렵고, 올해 성장률 둔화와 기업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변수”라며 “현재 나타나고 있는 주식시장 조정은 합리적 움직임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10월 들어 한국 주식 ‘팔자’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수급,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도 불안 요인이다. 일각에서는 국내...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귀환에 조금 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선물시장을 통한 외국인 자금 유입 확인이 필요하다"며 "힌트는 9월물 파생상품 동시 만기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국인은 지난 6월물 동시 만기에서 코스피200 선물을 2만3000 계약 롤오버(선물 만기 연장)했다. 그러나 롤오버를...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말 미국 인프라 투자안 의회 통과를 통과하고 채무 한도 협상이 끝나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돌아올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D램에서 DDR5 전환할 예정인 반도체와 기계나 산업재와 같은 인프라 수혜주, 음식료 가격 상승에 따른 식품주를 추천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정책 모멘텀이 주가 반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