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도 공조시스템으로 북미, 유럽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생활가전사업의 새 수익원을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공장과 대형 쇼핑몰, 사무시설, 호텔 등의 냉·난방과 공기 정화를 하는 공조 시설은 세계 시장 규모가 800억 달러(약 87조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3~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또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로 실내기와 실외기에 달린 센서들을 활용해 고객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뿐 아니라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을 감지해 주변환경과 고객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냉방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18.7%의 절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 ‘EZ house’ 각 세대는 제로에너지 기술을 통해 동일 규모의 2009년 기준주택 대비 난방, 냉방, 온수, 조명, 환기에 연간 약 97만 원 수준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입주민 입장에서는 각 세대별로 취사 및 가전제품에 대한 전기에너지와 단지 내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공용부분에 대한 전기에너지 비용으로 월 2만7000원 정도 부담하게 될 것으로...
5월, 6월 징검다리 연휴로 소비 수요가 증가했고, 고온 현상 및 미세먼지로 냉방기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전제품 판매액은 5조9086억 원(5·6월 잠정치)으로 전년동기(4조8869억 원)대비 20.9% 늘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소매판매가 증가했고 더운 날씨로 음·식료품 위주의 종합 소매업종(슈퍼마켓...
소비는 수도권과 충청권의 경우 냉방기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판매가 늘었고, 강원권에서는 특산물 및 의류 판매가 증가했다. 호남권과 대경권에서는 일부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한 반면, 자동차 판매는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대체로 전분기의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의 생산라인 증설로, 동남권과 호남권은 석유화학...
에어컨은 공간학습 인체감지 센서를 통해 실내 환경을 감지하고 사람의 위치와 수를 파악해서 냉방 공간, 냉방 모드, 공기청정 가동 등을 스스로 결정한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올해는 인공지능 가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를 이해하는 가전을 지속 출시해 인공지능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컨은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스스로 파악해 집중 냉방하고, 로봇 청소기는 사람의 발과 일반 장애물을 구분해 사람의 발을 넘지 않고 대기하거나 우회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스마트 씽큐 센서(SmartThinQ Sensor)’,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 Hub)’ 등 스마트홈 액세서리를 출시하며 일반 가전의 스마트화를 선언한 데 이어, 올해는 ‘웹OS’를...
LG전자가 올해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하는 생활가전 전 제품에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와 모터를 적용한다. 인버터 방식은 그동안 주요 프리미엄 가전에만 적용됐던 기술로, 이번 적용 범위 확대는 LG 가전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해외 출시하는 모든 가정용 에어컨, 일반형 냉장고, 통돌이 세탁기, 일반 청소기...
최구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25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2017년형 무풍 에어컨·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미디어 브리핑에서 “올해 무풍 에어컨의 경우 국내 기준 스탠드형은 30만대 이상, 벽걸이형 역시 30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로는) 50만 대에서 최대 100만 대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침실에서 무풍 냉방으로 조절을 하면, 사람의 수면 패턴에 맞는 적정 실내 온도가 유지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공조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에서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컨 사업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가전업계가 한겨울 속 에어컨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스스로 사용자의 사용 습관, 위치 등을 학습해 작동하는 에어컨부터 바람 없이도 냉방을 가능케 하는 무풍(無風) 에어컨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이달 중순부터 공개,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LG전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한...
생활가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총 29종의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인 ‘딥 씽큐(Deep ThinQ)’를 휘센 듀얼 에어컨에 처음 적용했다. 딥 씽큐 기반의 ‘스마트케어’ 기능은 냉방 공간, 냉방 모드, 공기청정 가동...
일례로 기존 에어컨이 거실 곳곳을 균일하게 냉방한다면, 딥싱큐가 적용된 에어컨은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구분해 집중 냉방한다. 로봇청소기는 이전까지 사람의 발을 넘으려고 했던 반면, ‘딥싱큐’를 적용하면 사람의 발 앞에서 3초가량 대기하고, 발이 치워지면 청소를 하고 발이 움직이지 않으면 우회한다.
LG전자는 일반가전에 부착하면 다양한...
이 외에도 LG전자는 △제품 상단과 가운데 부분에도 360도 구조로 설계된 흡입구와 토출구를 각각 2개씩 탑재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속도와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듀얼 에어컨’ 등 혁신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건강가전 솔루션을 제시한다.
◇2017년 형 K시리즈, 섬세한 필기감의 ‘스타일러스...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냉장고 △월 오븐 △콤비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에 무선랜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각각의 제품들을 작동하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한 주방 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무풍 냉방’ 기술이 적용된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을...
삼성전자가 내년 1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무풍냉방’ 기술이 적용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강한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이 불쾌하고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도...
딥 러닝 기반 스마트 가전은 각종 센서와 와이파이(WiFi)를 통해 클라우드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주변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스스로 작동한다.
기존 에어컨이 거실 곳곳을 균일하게 냉방한다면, 딥 러닝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은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구분해 집중 냉방한다. 로봇청소기는 피해야 할 장애물과 넘어가야 할...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에어솔루션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존재감이 없었지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인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에어솔루션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에어솔루션으로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냉방, 난방, 공기청정 및 순환, 가습, 제습...
8% 증가했다.
가전제품 업종의 전체카드승인금액은 3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늘었다. 무더위로 인한 냉방기기 판매 증가와 정부의 고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환급제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자동차판매 업종의 경우 국산신차판매 업종의 전체카드승인금액은 개별소비세인하혜택 종료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5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