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호주는 우리 대표팀 수문장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의 잇따른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3연승(승점 9)을 거둔 한국은 호주(2승1패·승점 6)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 오는 22일 멜버른에서 B조 2위팀(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경기의 최고 수훈 선수는 선제골의 주인공 이정협과 골키퍼 김진현이었다. 이정협은 이근호가 왼쪽에서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슬라이딩 슈팅으로 공의 방향을 살짝 바꿔 밀어 넣었다. 김진현 선수는 경기 내내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호주는 선제골을 먹은 뒤 후반 들어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한국은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호주를 맞아 초반부터 공세로 나왔다. 전반 14분 곽태휘의 헤딩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31분 이정협이 선취골을 터뜨렸다. 이근호가 상대진영 좌측을 치고 들어오며 낮은 크로스를 넣어줬고 이정협이 슬라이딩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호주는 후반 들어 거친 플레이로...
이날 경기의 최고 수훈 선수는 선제골의 주인공 이정협과 골키퍼 김진현이었다. 이정협은 이근호가 왼쪽에서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슬라이딩 슈팅으로 공의 방향을 살짝 바꿔 밀어 넣었다. 김진현 선수는 경기 내내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호주는 선제골을 먹은 뒤 후반 들어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김진현이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 3차전 호주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경고와 선수 컨디션을 고려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이정협이 나섰다. 좌우 날개로는 이근호와, 한교원이 출전했고 구자철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이정협의 뒤를 받치고 있다. 중앙...
김진현의 슈퍼세이브가 나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 3차전 호주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경고와 선수 컨디션을 고려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이정협이 나섰다. 좌우 날개로는 이근호와, 한교원이 출전했고 구자철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이정협의 뒤를 받치고 있다. 중앙...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이정협의 선취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경고를 남발하고 있다. 후반 12분 호주 진영에서 호주 선수와 심하게 충돌한 한교원이 경고를 받은데 이어 후반 15분엔 김창수가 과한 태클로 또다시 경고를 받았다. 한국팀은 이미 쿠웨이트전에서 차두리, 남태희, 장현수가 경고를 받았다. 더이상의 딱지는 곤란하다.
좌우 수비는 김진수와 김창수, 센터백은 김영권 곽태휘가 맡고 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전반 32분 이정협이 선취골을 터뜨렸다. 이근호가 상대진영 좌측을 치고 들어오며 낮은 크로스를 넣어줬고 이정협이 슬라이딩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위험지역에서 내준 프리킥을 잘 막아내며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 박주호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좌우 수비는 김진수와 김창수, 센터백은 김영권 곽태휘가 맡고 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전반 31분 이정협이 선취골을 터뜨렸다. 이근호가 상대진영 좌측을 치고 들어오며 낮은 크로스를 넣어줬고 이정협이 슬라이딩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좌우 날개로는 이근호와, 한교원이 출전했고 구자철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이정협의 뒤를 받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 박주호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좌우 수비는 김진수와 김창수, 센터백은 김영권 곽태휘가 맡고 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전반 28분 박주호가 호주 선수의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다. 공중볼 경합 중 호주 번즈의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 박주호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좌우 수비는 김진수와 김창수, 센터백은 김영권 곽태휘가 맡고 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전반 14분 곽태휘의 날카로운 헤딩슈팅이 나왔다. 구자철이 왼쪽에서 감아찬 코너킥이 곽태휘의 머리에 떨어졌다. 볼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 박주호가 호흡을 맞춘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 김창수, 센터백 김영권, 곽태휘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꼈다.
호주도 선발진에 변화를 줬다. 베테랑 최전방 공격수 팀 케이힐, 좌우 날개인 로비 크루스, 매튜 레키가 체력안배를 위해 빠졌다.
대신 토미 주리치, 네이선 번스, 맷 매케이가 이름을 올렸다.
센터백은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곽태휘(알힐릴)가 배치돼 수비라인을 지휘하고, 골대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맡게 된다.
이미 8강 진출을 이룬 뒤 치르는 경기인만큼 한국과 호주는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준 모습이다.
호주 역시 대표 공격수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 좌우 윙어 로비 크루스(레버쿠젠), 매튜 레키(잉골슈타트)가 빠졌다. 주장 밀레 예디낵...
이청용과 손흥민을 비롯해 구자철, 골키퍼 김진현, 김창수 등이 부상과 감기 기운으로 모두 결장한다.
대신 남태희, 김민우, 이명주, 차두리, 김승규 등이 선발 출전한다. 최전방 공격수는 이근호가 출격한다.
한편 한국은 쿠웨이트전이 끝난 뒤 브리즈번으로 장소를 옮겨 17일 개최국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 한국 출전 선수 명단
FW : 이근호
MF...
원톱으로 낙점한 조영철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제몫을 해줬고 경기 당일까지 고심 끝에 발탁한 김진현은 선방쇼를 펼쳤다.
결과는 승리였지만 우승을 위해 보완해야 할 과제도 주어졌다. 이날 대표팀은 구자철의 슈팅을 시작으로 오만의 골문을 쉼없이 공략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아쉬웠다. 왼쪽 측면을 중심으로 짧은 패스로 오만 수비수를 끌어내렸고...
김진현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 1차전에서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오만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46분 터진 조영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주전 골키퍼로 나온...
후반 24분 이청용, 25분 구자철이 상대의 파울에 쓰러졌고, 이청용은 결국 한교원과 교체됐다. 골키퍼 김진현의 슈퍼세이브도 빛났다. 후반 46분 오만이 역습 찬스에서 짧은 패스에 이은 중거리슈팅을 선방했다. 1분 뒤엔 코너킥에 이은 슈팅을 펀칭으로 막아내며 1-0 승리를 지켰다. 아시안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축구대표팀은 13일 쿠웨이트와 2차전을 갖는다.
후반 종료를 앞두고 김진현이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전방에 조영철이 이근호(엘 자이시)를 제치고 나섰고 2선에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이 배치됐다. 중원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으로...
중원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으로 김진수(호펜하임), 김주영(상하이 둥야),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이 꼈다. 전반 18분 수비수가 부상으로 김창수가 나가고 차두리가 교체 투입 됐다.
박주호(마인츠)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으로 김진수(호펜하임), 김주영(상하이 둥야),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이 꼈다. 한국이 양쪽 사이드를 이용해 공격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오만은 중앙에서 활로를 찾으려고 하고 있지만 한국의 센터라인이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