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창업주 고(故) 김복용 회장과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 홍두영 회장이 모두 ‘무(無)사옥’경영을 강조해왔던 것을 고려하면 2세인 김정완 회장과 홍원식 회장이 1세 넘어서기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2세들의 달라진 부분은 경영에서도 나타난다. 2000년 중반, 2세 경영체제로 돌입한 이후 매일유업은 유아용품과 외식사업으로 확장해...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지난 7월에 샤브샤브 전문점을 낸 데 이어 지난달에는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도 이 시장에 진출했다.
김정완 회장은 지난달 8일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에비뉴엘 뒷편 건물 지하에 크리스탈 제이드 핫팟 레스토랑을 열고 9일 몸소 찾아가 시식까지 했다. 이 매장 규모는 200여평 규모로 중국 사천식 핫팟를 주력으로 한 현지 주방장을 내세운...
경남고 학맥으로는 박준 농심 사장, 경희대 출신으로는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과 김정완 매일유업 사장 등이 있다.
14∼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대학석유협회 박종웅 회장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문 후보와 고교 동문, 최신원 SKC 회장은 대학 동문이다. 이밖에 문 후보가 과거 대표 변호사로 재직하던 법무법인 부산이 바른손의 법률고문을 맡고 있다.
◇안철수...
세슘 논란에서 비껴가기 위해서다.
한편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은 산양분유 사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가 올해 초 김 회장을 찾아 산양분유 사업을 타진했지만 거절당했다는 것.
전 대표는 “2003년 매일유업을 떠난 이후 10여년 만에 김 회장을 찾았지만 김 회장은 산양분유 사업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분유 생산업체 매일유업도 김정완 회장의 딸이 계열사에서 대리로 근무하며 밑바닥 현장경험을 쌓고 있다. 김회장의 딸 김윤지(28)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그룹 계열사인 유아용품업체 제로투세븐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김 회장의 막내 동생 김정민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매일유업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업계 관계자는 “윤지씨는...
중심에는 큰형인 김정완 회장이 있다. 창업주 고 김복용 회장의 장남인 김 회장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관리, 재무부문을 총괄하고 2008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다.
선대 회장이 69년 회사를 창립하고 황무지를 개간하고 우량젖소를 도입하면서 기반을 다졌다면 김 회장은 이를 토대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데 힘쓰고...
이는 창업주인 김복용 회장이 지난 2006년 1월 별세하고 장남 김정완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으면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 인도식 정통레스토랑 '달'로 시작해 '살바토레 쿠오모'(이탈리안), '크리스탈 제이드'(중식), '만텐보시'(경양식), '야마야'(일본주점), '안쯔'(돈가스), '폴바셋'(커피), '부첼라...
12%↑
△코오롱비앤에스·코오롱아이넷, 코오롱과 합병으로 소멸
△코미팜, 동물용의약품의 백신공장 신축 및 증축 건설공사에 37억 규모 투자
△스멕스, 오리엔트이엔지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동양건설, 최윤신 회장의 지분 장남에 상속·최대주주가 기존의 최윤신 외8명에서 최성원 외7명으로 변경
△매일유업, 김정완 대표 체제로 변경
업계 관계자는 “최 사장이 김정완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으며 김 회장의 신임이 깊었지만 연속적으로 터진 악재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 때문에 매일유업 내부에서는 갑작스런 악재로 인한 실적 악화를 회복해놓고 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최 대표가 이번 주부터 출근을 하지 않아 오늘...
매일유업은 김정완 회장과 이 사장 내정자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창근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전문 경영인이다. (주)대우에서 영업, 기획, 해외사업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통으로 통했다.
1997년 풀무원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옮기면서 유통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1년부터 2006년가지 풀무원의 식자재...
카페라떼로 국내 냉장 컵커피 시장을 개척한 맏형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은 최근 커피전문점 폴바셋으로 적극적인 커피사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커피전문점 폴바셋은 세계적인 바리스타 폴 바셋의 이름을 내건 커피전문점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09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총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호점에서만 하루 평균 1000여잔이 판매될 정도로...
매일유업 48명 임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모든 시선이 김정완 회장에게 쏠리고 있다. 겉으로는 지난 달 매일유업 프리미엄 분유에서 식중독균이 나오는 등 전반적인 관리 부실에 대해 임원진이 책임을 지는 모양새지만 실상은 김정완 회장 주도의 기업쇄신 구상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김 회장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최동욱 매일유업...
매일유업 김정완 대표는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 살리는 나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헌혈을 비롯해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행복급식소를 운영하여...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2일 을지로 입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 커피전문점 '폴바셋’ 2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폴바셋’ 1호점이 문을 열자마자 줄을 서야만 마실 수 있고 하루 900~1000잔 정도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어 2호점을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강남점에 이은 2호점에서도 매일 신선하게 로스팅한 커피빈을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