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재섭 비상대책위원과 정원석 비대위원 등은 최근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청년정당’(가칭)을 조직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당 안에 별도의 청년조직을 만들어 청년친화적 정당으로 변모하겠단 구상을 구체화했다.
청년정당은 영국 보수당 내의 ‘젊은보수당’이나 독일의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청년 연합조직인 ‘영 유니온’ 등을 참고하고...
김병민 서울 광진갑 조직위원장, 김재섭 서울 도봉갑 조직위원장, 정원석 청사진 공동대표 등 3명은 1980년대생으로, ‘청년 비대위원’에 해당한다.
한편 김 내정자는 이날 전국 조직위원장 회의 참석으로 사실상 첫 공식 일정에 나선 가운데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세상이 변하니까 당이 빨리 빨리 적응하지 않으면 유권자 관심을 가질 수 없다. 세상 변화에 빨리...
김 전 위원장이 내세울 수 있는 주요 인물은 서울 도봉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재섭 후보(1987년생), 경기 김포갑에서 떨어진 박진호 후보(1990년생) 등이 언급된다. 수도권에서 뽑힌 김은혜(1971년생), 배현진(1983년생) 당선인과 중진 중에선 유의동(1971년생), 하태경(1968년생) 의원 등이 거론된다.
다만 그는 "30·40세대가 뭘 하려면 자기가 나름대로 뚜렷한 비전을...
우리는 '성취'를 즐길 줄 아는 세대입니다."
김재섭 미래통합당 서울 도봉구갑 후보는 3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청년을 보호 대상이 아닌 경제 원동력으로 보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 창업 도전을 장려해 4차산업의 주력이 되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 후보는 32세의 청년 정치인으로 이번 총선은 그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