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회관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러 차례 노동자와 관련한 실언을 했던 윤 후보는 이날 노동시장의 중요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동이사제 도입까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병민 선대위 대변인은 한국노총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의...
한노총 역할 강조하며 "주도적으로 나서길"전날엔 "한국노총이 노동자 전체 대변 못 해"이날은 "한노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김동명 "노동 근본 가치 폄훼, 단호히 심판"
주 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도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보완 등을 주장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자가 우리 사회의...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이 후보를 만나 “집권 후 달콤한 공약 100가지보다 현재 위치에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즉각적인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쓴소리를 내놓은 배경이다.
때문에 이 후보가 한국노총을 만나 패스트트랙까지 거론하며 노동이사제 도입 관철 의지를 밝힌 건 ‘달래기’로 보인다. 대선을 앞두고 주요 지지층인 노동계의 불신을...
이 같은 이 후보의 선물 보따리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민주당에 표한 불신을 달래기 위함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쯤이면 이 후보 지지 선언을 왜 하지 않냐는 조합원의 목소리가 빗발쳐야 하는데, 현실은 지난 5년 동안 왜 ‘외사랑’을 했냐는 문제의식”이라며 “집권 후 달콤한 공약 100가지보다 현재 위치에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즉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