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은 8~15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채권시장 지표(BMSI) 설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채권시장 참여자 100명 모두가 2월 22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예금에서 펀드로 연금 자금 이동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향후 TDF와 함께 자산배분형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관련 펀드의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협회 또한 연금 가입자들의 요구에 맞는 상품들이 출시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14일 2시부터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금융특강은 ‘2024년도 증시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강연을 맡았다.
올해는 중동, 우크라이나 등 계속되는 지정학적인 요인과 중국발...
지난달 연초 효과와 겹치면서 회사채 발행과 수요예측 참여 금액, 장외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12조7000억 원 증가한 14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AA등급은 전월 대비 10조1950억 원 늘어난 10조5950억 원 발행됐고, AAA등급과...
금투협과 이노비즈협회는 공동으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기업 자금 공급을 열어주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하기도 했다.
금투협과 이노비즈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최근 금리인상으로 중소기업의 주된 자금조달 방법인 담보부 대출 이자 비용의 부담이 크다”며 “중소기업의 경제 상황 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성장 촉진을 위해서는 자금 조달...
운용해 자금조달과 주요 수익원으로 삼았던 금융투자업계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시장 위축은 불가피하나 최대한 위축 규모를 막아보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은행권 판매 채널이 막히는 부분에 대해 업계 우려가 있다”며 “다만, 금감원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꾸준히 연금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올해 ‘디딤펀드’ 출시를 추진하는 등 사적연금 활성화로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공적연금 고갈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서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머무르던 연금펀드 자금들이 안심하고 자본시장에 투자될 수...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상장기업의 배당성향 제고 등 주주환원책을 유도하는 ‘자본시장 밸류에이션(Valuation)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주식 장기투자가 늘어나도록 정부에 ‘세제 인센티브’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생각이다.”
그는 올해 금투협 업무 방향으로 △코리아...
"법인지급결제, 공론화 하고 필요하면 보완책 마련하겠다""올해 하반기 '디딤펀드' 출시…BDC 도입도 지속 추진할 것""자본시장 정책은 국민 최우선 관심정책…대통령 코리아 디스카운트 언급 환영"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증권사 법인지급결제와 관련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서...
18일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대통령께서 증시 개장식과 민생토론회까지 주재하며 자본시장과 국민의 자산형성을 위한 여러 말씀을 해주신 데 대해 자본시장 종사자와 금융투자업계 모두가 환영하고, 고무된 분위기”라며 “업계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본시장 발전과 국민의 자산형성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금투협 정회원은 종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2개사의 정회원...
지난해 국내 펀드시장에 68조20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971조 원으로 펀드 순자산 100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2022년 말 대비 119조1000억 원(14%) 늘어난 971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모펀드 순자산은 348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어났고...
지난해 장외주식시장(K-OTC)의 거래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비상장주권의 매매 거래를 위해 설립한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도 K-OTC 시장 결산’에 따르면 K-OTC의 지난해 총 거래대금은 8168억 원으로 전년(8685억 원)보다 6% 감소했다. 이는 2019년(9904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지난해 채권금리가 연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회사채 발행은 늘어나고 미매각은 감소했으며, 개인의 채권투자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2023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투협 관계자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기준금리 조기 인하 전망이 약화하고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돼 1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리전망 채권시장지표(BMSI)는 90.0으로 전월(150.0)보다 하락해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이 금융투자업계 CEO 대표단을 구성해 CES를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CES 참관을 통해 기술과 미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투자 시장의 새로운 기회 발굴에 나선다. 올 CES 핵심 테마인 인공지능(AI)이 자동차, 인프라, 의료, 스마트홈, 교통 등 다양한 산업의 어느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실생활에 적용이 되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VIP...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투협이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상장협이 추천한 코스피 상장사 대표 1명, 코스닥협회가 추천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정 전 원장을 유력한 차기 이사장으로 꼽고 있다. 정 전 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증권선물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서 금투협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도 “그럼에도 정부와 금융투자업계는 힘을 합쳐 의미 있는 진전도 이뤄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대고객 일반환전 허용·해외현지법인 순자본비율(NCR) 위험 값 합리화·외국인 투자등록제도 폐지 등과 세법개정안 반영을 이끌어 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