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CEO 대표단, CES 2024 참관·실리콘 밸리 탐방차 미국 방문

입력 2024-0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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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8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등 15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이 CES 2024 참관과 실리콘밸리 탐방을 위해 이날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CES 2024는 각국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 1만5000명이 참석해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적 위기를 돌파하자는 의미를 담은 ‘올 투게더, 올 온’을 주제로 9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금투협이 금융투자업계 CEO 대표단을 구성해 CES를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CES 참관을 통해 기술과 미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투자 시장의 새로운 기회 발굴에 나선다. 올 CES 핵심 테마인 인공지능(AI)이 자동차, 인프라, 의료, 스마트홈, 교통 등 다양한 산업의 어느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실생활에 적용이 되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VIP 투어를 통해 혁신과 투자 이슈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과 깊이 있는 참관 및 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각급 지자체, 대학 등을 통해 CES에 참가한 600여 개 국내스타트업이 운영하는 다채로운 부스를 찾아 K-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CES 참관에 앞서 대표단은 8일과 9일 실리콘밸리 투자생태계 탐방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테슬라’ 전기차 공장을 방문하고, 초대형 로펌 ‘쿨리’, 벤처투자사 ‘ACVC 파트너스’,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젠에딧’ 관계자들도 만나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투자동향과 투자환경, 미국 내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규제 현황, 유전자 치료기술과 의료과학 산업 전망을 점검한다.

아울러 국내에 도입될 증권형 토큰시장 개막에 대비해 증권형토큰 발행 플랫폼 기업 ‘업사이드’ 설립자를 만나 토큰 발행과 매매 관련 시장 현황과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서유석 회장은 “참가 CEO들은 CES와 실리콘밸리 탐방을 통해 혁신 기술의 미래를 직접 확인하며 지속가능한 투자방향 설정에 영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나아가 글로벌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금융의 투자 영토를 넓히고 도전 정신을 고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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