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전 의원 등 제3지대와 만날 가능성도 열어뒀다. 금 의원도 윤 전 총장의 제의가 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동훈 윤석열 캠프 대변인은 1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과 관련한 사회자의 물음에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든지 원샷 국민경선을 하든지 보수 진영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고 중도 진보진영을...
금태섭 전 의원도 이날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전혀 연락이 없다"고 설명했기에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을 할 가능성도 작은 상황이다.
입당 결정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윤 전 총장의 친구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진중권 비난에 금태섭 ‘좋아요’김웅 "그러다 밤에 오줌 싼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출간을 두고 “가지가지 한다”고 비난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장관의 저서 ‘조국의 시간’ 출간 소식 기사를 공유한 뒤 이같이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좋아요’를 눌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비판을 했던 금태섭 전 의원을 공천 탈락시키고 총선 후에도 징계해 ‘부관참시’했다. 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문을 남기고 세상을 뜨자 ‘피해호소인’ 호칭을 고집했다. 그 파장에 4·7 재보궐 선거가 위태로워졌지만, 박영선 당시 서울시장 캠프는 공식사과 기자회견 등 내부의견은 묵살됐고 박원순계 현역 의원들에...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금태섭 전 의원과 비공개 회동 후 취재진의 질문에서도 "제3지대는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비유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이 출마했을 때 제3지대 후보라고 하지 않았다"면서 “스스로 정치세력을 만들어 출마해 당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
그는 "후보자가 극단의 정치를 이끄는 이른바 '대깨문'들에게 왜 아무 소리도 안 하는지 모르겠다"며 "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이 바른 소리 할 때 왜 힘이 돼주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발 분노의 정치 좀 누그러뜨려 주십시오"라며 "우리가 학생운동 할 때 적개심에 사로잡혀 아침 거울 속 분노에...
김종인-금태섭 1시간 비밀 회동…어떤 얘기 오갔나윤석열 전 총장, 신당 창당 질문에 금태섭 "여기까지만..."석열·금태섭 협력 여부엔…김종인 '침묵'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신당 창당,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등을 포함한 야권 재편, 유력 대선주자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신당 창당,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등을 포함한 야권 재편,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신당 합류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금 전 의원은 오전 7시4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웨스틴 호텔에 먼저 도착했으며, 10분...
그는 16일 김 전 위원장이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금태섭 전 의원을 만나는 것을 두고 “한국 정치의 불행한 만남”이라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부탁했던 게 당의 자강이었다”면서 김 전 위원장이 자신의 말과 배치되는 행보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강연한 조경태 의원은 “비대위원장은 당을 정상화하는 자리”라며 “(김 전...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만난다. 금 전 의원이 제3지대 정당의 창당을 예고한 가운데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금 전 의원은 방송과의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이 연락을 줘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적인 만남이고 공식적인 자리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금 전 의원은...
국민의힘과 함께할 가능성에 "생각 달라"개혁 필요하다고 지적…제3지대에 남을 듯일자리·기후 위기 해결로 선도 국가 추구향후 정치에 '새로운 인물' 필요하다고 강조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과 "아주 기본적인 면에 있어서 생각이 다른 점이 있다"며 통합 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쳤다. 금 전 의원은 일자리와 기후 위기...
일각에선 김 위원장이 당 밖으로 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금태섭 전 의원 등과 제3지대를 구축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야권 관계자는 “이미 제3지대에 윤 전 총장, 금 전 의원이 있다”며 “김 위원장이 이들과 함께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다만 4선을 지낸 홍문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자기가 몸담아서 어려운 비대위원장을 10개월 하고 나가서 딴...
이후 박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금태섭 전 의원 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지키는 자유, 민주, 공화의 정신을 가진 모든 세력이 이제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헌법 정신과 헌법 가치를 존중하고 그 자유, 민주, 공화의 정신을 진화하는 게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부산에서 이제...
이낙연·박영선 첫날 사전투표…김종인 '대국민 호소'안철수·유승민·금태섭 한 표…윤석열도 부친과 '투표소'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숙 여사와 첫날 사전투표 김종인·오세훈은 선거 당일 투표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2일 후보들은 물론 여야 지도부, 대권 후보들이 줄줄이 투표장으로 향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오세훈, 노원구 경춘선숲길 찾아 유세김종인·금태섭·나경원도 오세훈 지지 호소2일부터 사전투표 진행…거주지 상관 X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 승리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야권 연대를 강조하는 동시에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적하며 표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현장 유세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야권 연대에 함께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첫 유세로 부산을 찾았다. 금 전 의원은 시민들과 만나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31일 오후 금 전 의원은 부산 금정구 합동 유세에 참여해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박 후보가 시장이 되면 저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나 같이 단일화하는 모든 사람이 잘하는지 보고...
같은 날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은 선대위 회의에 아예 왼쪽 가슴에 국민의힘 로고가 뚜렷하게 새겨진 빨간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국민의힘 당복을 입은 것이다. 이는 향후 국민의힘 입당의 가능성이 있다는 암시로 해석할 수 있으며, 오 후보는 “당이 다른데도 이렇게 옷 입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김종인 "언행에 굉장히 조심할 필요"유승민·나경원·금태섭도 야권연대 강조오세훈, 차량기지 이어 선거 유세 시작
국민의힘이 25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당 지도부는 물론 유승민·나경원·금태섭 전 의원 등 공동선대위원장도 힘을 모아 야권 연대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오세훈...
안철수는 빨간 넥타이, 금태섭은 국민의힘 점퍼오세훈 "연립정부, 공동경영 수도 서울에서 가능"여당은 오세훈 때리기…박영선 "오, MB 황태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등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야권 연대에 큰 힘이 실리게 됐다. 여권은 오 후보 공격에 힘을 쏟으며 기세를 회복하기 위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오세훈
국민의힘 당 점퍼 입는 금태섭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금태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오늘 백만 대군을 얻은 것 같이 귀한 원군을 얻었다. 흔쾌히 (국민의힘 점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