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협약에 따라 고려대의료원과 아이큐비아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 국내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등과 한국아이뷰비아 측에서 정수용 대표, 이현주 상무 등이 참석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매년...
한국에서는 경북 포항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포항 펜타시티)에 연구생산 거점을 위치시켜 실질적인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종윤 이사장은 "케이허브 사이언스 파크는 교육·연구·임상·생산’에 이르는 백신 산업 전 기능이 구현 가능한 국제규격의 백신 허브"라며 "산·학·연·관 협력 공공사업의 선도적 모범사례를...
이날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약산업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종호 명예회장이 도전정신은 귀감이 되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약업계를 대표하는 큰 상을 받게된 것을 영광스럽게...
식품의약국(FDA) 허가 여부가 판가름난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자 흐름은 중견·중소제약사로 이어졌다. 저마다 특색 있는 신약 개발 전략을 수립해 미래 먹거리를 찾으면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는 "그동안 전통 제약사가 신약 개발에 대해 '하이 리스크'란 부담감만 안고 있었지만, 성공사례의 등장으로 '하이 리턴...
이에 정부는 유엔이 지원하는 의료단체인 ‘국제 의약 특허풀’(MPP)과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대조약 확보 및 소부장 기업 육성, 수출 금융 확대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백신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증명해 보였다”며 “백신 산업이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노바티스도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성 연계 채권 책정했다. 이 결과 지난해 글로벌 녹색채권 발행량은 2020년 2944억 달러를 넘어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3년에는 1조달러로 전망된다.
◇ 국내 제약사 ESG ‘A’기업 10곳으로 확대됐지만, 친환경분야(E) 취약
이에 비해 국내 제약산업의 ESG 시도는 복잡한 평가기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협회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주권 확립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20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협회는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정부 R&D 투자의 2, 3상 등 후기 임상 집중,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5조 원...
또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제약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2017년에는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 회장은 “신신제약은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파스로 대표되는 외용제 기술 혁신을 이루어 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노바티스와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를 배출한 스위스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바젤론치’(BASELAUNCH)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젤론치는 스위스 바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회는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보스턴에 미국 시장 진출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주보스턴 총영사관과 진흥원이 보유한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치료제의 국내 도입에 속도를 낸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식약처는 30일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안전‧효과가 검증된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도입과 의료제품의 신뢰성 강화,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고도화와 함께...
감시하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통합지원센터’의 마련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국가별로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인허가 규정, 규제, 유통, 수요 등 현지 시장의 특성이 다르고, 신흥국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협회)의 국내외 네트워크 및...
셀트리온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자국산업 보호 강화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업계의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및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6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전문업체인 이셀과 원부자재 국산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바이넥스는 200L부터 5,000L까지 총 1만2000L 규모의 다양한 생산설비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가 관련 사업을 규제 샌드박스로 설정해 실증 특례를 부여하긴 했지만, 기간이 한정돼있는 만큼 사실상 규제의 전면 해제는 아니다. 다만 회사 측은 그동안 규제가 조금씩 풀려왔던 만큼 향후 더욱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관련 규제가 풀리고 있는 추세인 데다 EDGC와 협업 등을...
세부 산업별로 의약품 수출은 95억 달러(11조2300억 원)로 예상됐다. 해외시장 판매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백신 및 진단제품의 수요가 유지되면서 1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65억 달러(7조6800억 원)가 예상된다. 면세점 및 오프라인 시장 둔화, 경영실적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밀너 의약연구소 산·학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테라퓨틱스 얼라이언스(GTA)의 제휴 멤버십 가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밀너 의약연구소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케임브리지대학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에 2015년 설립됐다. 밀너...
김영호 한국바이오협회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기업들의 바이오의약품 CDMO 동향’ 보고서를 통해 “국내 CDMO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개발 서비스를 확보하고 생산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내부 성장보다는 외부 기술도입과 M&A(인수ㆍ합병) 전략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단적인 사례가 미국 상무부와 반도체산업협회(SIA)의 대립이다. 상무부는 미중 전략 경쟁의 큰 틀에서 대중국 제재 강화를 원하지만, 반도체산업협회는 정부의 최소 개입과 대중국 비즈니스 기회의 확대를 원한다. 기업이라고 해서 모두가 정부의 비개입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대기업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