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바이넥스와 'CMO 국산화' 업무협약

입력 2021-11-30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산기술 및 노하우 공유, 위탁생산 협력관계 구축

셀트리온과 바이넥스는 30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후원 하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공급을 바이넥스에 위탁하고 관련 생산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위탁생산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자국산업 보호 강화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업계의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및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6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전문업체인 이셀과 원부자재 국산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바이넥스는 200L부터 5,000L까지 총 1만2000L 규모의 다양한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업계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추진한 소부장 국산화 과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기업 및 지원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셀트리온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술력 및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시설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내 제약업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전초기지로 셀트리온과 협력하여 긍정적인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2,000
    • -1.18%
    • 이더리움
    • 4,506,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1.92%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00,700
    • -1.47%
    • 에이다
    • 669
    • -0.89%
    • 이오스
    • 1,094
    • -0.91%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0.31%
    • 체인링크
    • 19,820
    • -0.8%
    • 샌드박스
    • 647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