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혈액 속에 암세포와 잘 결합하고 전기가 잘 흐르는 고전도성 물질인 그래핀(graphene) 입자를 주입한 결과 혈액 내에 희귀하게 존재하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의 표면저항이 줄어드는 현상을 발견했다.
그래핀이 붙어 정상 혈액세포보다 전기전도도가 높아진 암세포가 전극 사이를 지날 경우 전기저항이 작은 암세포를 94% 이상 정확하게...
소재분야 심사위원장 서울대 김성근 교수는 “소재분야에서는 기존의 그래핀 보다 우수한 특성을 보이는 새로운 2D 재료를 탐색하는 연구과제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ICT 분야 심사위원장 한양대 권오경 교수는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이 3년차에 들어서면서 유행을 따라가는 연구보다는 새로운 분야를...
지난 2013년 LG 연암장학생에 선발된 박아름(28·성균관대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씨는 지난해 1월 세계적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지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2차전지 분야 ‘실리콘 그래핀 기반의 리튬이온전지 음극재 개발’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해 학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LG 연암장학생에 선발된 박아름씨(28세,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박사과정)는 연구에 매진해 지난해 1월 세계적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지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2차전지 분야 ‘실리콘 그래핀 기반의 리튬이온전지 음극재 개발’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해 학계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해당 논문에는 그래핀을 이용해, 액상 시료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편 제조에 관한 연구 내용이 실렸다. 연구팀은 결정 구조가 갖는 전자 밀도를 이미지화하여 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의 결정 구조를 눈으로 관찰 가능한 이미지로 변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분자 단위의 세밀한 결정 구조를 자연 상태 그대로 관찰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상용 리튬이온전지 보다 2배에 가까운 에너지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고결정 그래핀(Graphene) 코팅 실리콘 음극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한 연구성과가 25일 과학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에 ‘SiC-free 그래핀 직성장 실리콘 음극 소재를 이용한 고용량 리튬이온전지 구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단원자층 투명 전도체를 유연 필름 위에 전사하는 롤투롤 생산시스템을 개발해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의 대량생산 길을 앞당겼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유연 터치패널용 그래핀(graphene)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핵심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래핀이란 탄소 원자 한층으로 구성된...
정부가 꿈의 나노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의 사업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를 통해 정부는 오는 2025년 매출 19조원, 고용창출 5만2000명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은 6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인 '그래핀 사업화 촉진 기술 로드맵'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제8회...
또한 정책ㆍ투자전략ㆍ평가의 연계 강화를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성과 창출과 R&D 효율화를 가속화하고, 산업 및 현장 수요 반영과 성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평가체계 개선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그래핀 사업화 촉진 기술 로드맵'을 심의ㆍ확정하고, '2016년도 정부연구개발투자 방향 및 기준'을 논의했다.
포스코청암재단과 건국대학교가 주최한 ‘2015년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 기념 강연회’에서 박배호 교수는 ‘원자층 두께 필름 위에서 읽고 그리기-미래 소자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꿈의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의 발견과정과 그래핀의 성질과 장단점, 응용 분야 등에 대해 쉽고 재밌게 강의했다.
박 교수는 “우리는 지금까지 ‘원자힘 현미경’으로...
손 씨의 논문은 그간 ‘꿈의 신소재’라고 불렸던 그래핀을 뛰어넘는, 이황화몰리브덴(MoS2)의 전자소자화에 관한 것이다. 이황화몰리브덴은 그래핀보다 전자소자 분야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재료로 알려져 있으나, 전자소자화를 위해서는 이황화몰리브덴 위에 다른 물질을 증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손 씨는 유사한 물질층을...
그는 그래핀 내에서 마찰력이 현저히 다른 구역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노 소재와 소자를 직접 제작하고 새로운 물리적 현상을 측정·연구한 업적으로 아시아-태평양 물리학회연합(AAPPS)이 수여하는 ‘양전닝(楊振寧,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중국계 미국인 학자)상’(2013)을 수상했다.
한동대는 재정난과 지방대라는 불리함을 딛고 소수 정예 밀착형 교육을...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오후 3시 그래핀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기술 확보·응용제품 상용화 등 기술 로드맵에 대한 산·학·연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그래핀은 높은 강도와 전자이동도 등 뛰어난 특성으로 차세대 핵심 나노소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풍부한 원료(탄소)로 인한 경제성과 응용분야의 다양성으로...
또 그래핀을 이용한 양자점에서의 가시광 발광현상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친환경적인 그래핀 양자점을 이용한 광원의 가능성도 보였다.
최근에는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입자의 산란 특성을 적절히 제어해 회절한계를 넘는 고해상도 영상 기법의 실마리도 발표했다.
한편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네이처 포토닉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꿈의 나노 소재’ 그래핀이 실험실을 벗어나 일반인들이 쓰는 제품에도 곧 적용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대 산하 스타트업 2-D테크는 그래핀을 의치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인공 치아를 넣는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에 치아를 고정시키는 단계에서 그래핀을 적용하도록 한 2-D테크는...
스미스(미국)
- 디지털 영상 촬영에 쓰이는 전하결합소자(CCD) 센서 개발
▲ 2010년
- 안드레 가임(네덜란드)ㆍ콘스탄틴 노보셀로프(러시아ㆍ영국)
- 차세대 나노 신소재로 주목받는 2차원 그래핀(graphene) 연구 업적
▲ 2011년
- 사울 펄무터(미국)ㆍ브라이언 P. 슈미트(미국ㆍ호주)ㆍ애덤 G. 리스(미국)
- 초신성 연구로 우주의 ‘가속 팽창’ 성질 규명...
국내 연구진이 그래핀 실용화를 위한 기술적 난제를 한 단계 극복했다.
한창수 고려대 기계공학과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별도의 처리 없이 그래핀을 원하는 기판에 입히고 금속판 재활용도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 1개 두께로 이루어진 얇은 막으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IBM은 10년 넘게 탄소 나노튜브와 그래핀 등 신소재 개발에 매달렸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또 IBM은 지난 1월 중국 레노버에 저가서버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합의했고 최근에는 칩 생산시설 처분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IBM의 스티브 밀스 수석부사장은 “일각에서는 IBM의 반도체 계획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으나 우리는 계속해서 기술을...
글로벌 그래핀튜브 제조 기업 옥시알(OCSiAl)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옥시알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센터에서 ㈜어플라이드카본나노(ACN)와 단일벽탄소나노튜브(SWCNT) 제품 ‘튜발(TUBALL)’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옥시알은 탄소나노튜브 제조 기업이며, ACN은 국내 탄소나노 복합재료 전문 제조 및...
올해 LG그룹의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에는 그래핀 개발 등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교수들이 선발됐다.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태우 교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앞당길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그래핀 나노리본’을 단기간에 경제적으로 제작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