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청와대 신임 대변인으로 정연국 MBC 시사제작국장이 발탁된데 대해 "권언유착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 내정자는 MBC의 간판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100분토론' 진행자"라며 "권력의 잘못을 비판해야할 책무를 가진 현직 언론인이 권부로 자리를 옮긴 것은...
반면 야당은 윤 수석 임명 소식에 “권언유착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의도”, “도둑을 물렸더니 강도 드는 격”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가결시킬 정도로 언론의 공정성이 추락한 상황에서 현직 언론인을 바로 청와대로 불러들이는 건 앞으로도 계속 언론을 장악해서...
야당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YTN 사장을 임명하자 “권언유착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의도”, “도둑을 물렸더니 강도 드는 격”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두현 사장은 지난 정권 때부터 정권의 눈치만 보는 전형적인 해바라기형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
서울대 교수들은 "세월호 참사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희생자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으로부터 '기레기' 취급을 받았고, 유가족들은 국내 언론을 불신하고 외국 언론은 상대하였다"며 "언론인들의 자성과 자기개혁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시급한 것은 정부의 언론 통제 철폐와 권언유착의 고리를 끊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대 교수들의...
이 대변인은 “언론악법 날치기의 결과물이자 권언유착의 산물인 종편은 앞으로 방송 미디어와 언론시장을 공익·공공성은 사라지고 약육강식의 정글법칙이 지배하는 괴물로 변질시켜 갈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이미 신문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보수언론이 새로운 방송채널마저 장악함으로써 여론시장 독과점에 따른 국민여론 왜곡은 한층 더...
김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종편은 2009년 언론악법 날치기의 결과물이고 이명박·한나라당정권이 정권 유지와 재창출을 위해 밀어붙인 권언유착의 산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상태로 출범하게 되면 언론시장은 공공성과 공익성이 사라진 약육강식의 정글로 전락할 것”이라며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법) 법안 처리가...
그러면서 “대표적인 권언유착의 장본인인 최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 정책, 도덕성 등에 대한 철학과 소신 등을 검증하는 자리”라면서 “민주당은 무리한 증인채택도 모자라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막무가내식 정치공세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