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등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관계장관회의 관련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윤 장관은 회의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그동안에 외교부에서 일본에 취한 자세를 보시게 되면 굴욕이라고 할 이유도 없고 저희는 당당하게 항상 해왔다”면서 “외교부 장관으로서 독도나 역사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왔다”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1일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적용될 제9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특히 9차 방위비분담 협상 결과를 놓고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여당 측의 김창수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은 "투명성과 책임성의 획기적 강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긍정 평가했다.
그는...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외교 한 번 제대로 한다”,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이게 웬 망신이냐”,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박근혜 인사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 8대 굴욕 사건에는 윤창중 사건 외에도 미국 셧다운 사태, 남아공 넬슨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
이어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성과를 보면 빈껍데기 신뢰에 의전만 화려한 마이너스외교”라며 “중국에는 세 차례의 정상회담에도 이어도 방공식별구역으로 뒤통수를 맞았고, 미국에는 조공외교 수준의 굴욕적 전투기 구매계약에도 일본 우선 동맹노선에 밀려 찬밥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처한 상황이 대단히 혼란스럽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혼란을 해결하고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불참하는 등 워싱턴에 남아있는 동안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가 역내 파트너들을 두루 만나면서 외교와 무역 방면 등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재로 미국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논의는 교착 상태에 빠졌다. 반면...
청와대는 전날에도 “남북 누구든 상대에게 굴종이나 굴욕을 강요하는 건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북측을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남북 당국회담에도 ‘국제 스탠더드’가 적용돼야 한다는 청와대의 언급이 대통령의 발언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그것은 기본이고 상식”이라며 “원칙이라는 것은 모든 것에 함께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정한 권력 앞에선 굴욕적인 아버지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억울하게 무릎을 꿇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고도 항의 한 번 제대로 못하는 무능한 자신의 모습이 용납되지 않았나 봅니다.
이번 편파 판정 논란을 불러온 심판은 결국 태권도계에서 제명됐습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또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국 심판등록제 실시...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은 국가 대표선수에겐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이지만 정치인들에겐 스포츠 외교의 장이기 때문이다. 즉 런던올림픽의 장외대결 ‘스포츠 외교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개막식 전날부터 찾은 미국 대선 후보들은 ‘정치 금메달’을 따기 위해 런던올림픽 행사장 방문으로 장외대결을 펼쳤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하지만 그동안의 고강도 긴축정책과 굴욕적인 외교정책 등으로 베니젤로스 뿐만 아니라 사회당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리스 총선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총선 이후 구성될 새정부가 과연 EU 및 채권단과 맺은 약속을 제대로 이행할 것인지 여부 때문이다.
긴축에 회의적인 정권이 탄생하면 재정이 느슨해져 다시 디폴트 위기에 처할 가능성도...
한 대표는 이날 취임 한달을 맞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 직후 일문 일답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 FTA는 굴욕적인 외교협상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이고, 이마저도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미 FTA는 참여정부에서 시작했지만 5년 지난 지금 그 내용과 상황이 바뀌었다”면서 “특히 국제금융질서가 엄청나게...
그러면서 “진정과 진심으로 여러분 곁에 가 있었더라면 오늘날의 오늘날 사회적 분열, 경제적 낭패, 동맹에게마저 우습게 보이는 외교적 굴욕은 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이명박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정 상임고문은 “이 나라의 미래는 조금 더 젊어져야 하며 조금쯤은 더 여유로워져야 하고, 조금 덜 적대적이어야 한다”며 “조금 더 담대하게 진보로 향해...
경제·외교·정치적으로 중국의 위상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안절부절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중국이 최근 군사력 증강의 일환으로 항공모함 바랴크의 시험 항해를 실시한 것은 가뜩이나 불편한 미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중국의 해상전력 강화는 해상통로 보호와 장기적으로 태평양 서부의 우선권을 장악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그러나 이날 의총에서 당내 강경파는 물론 다수 의원들이 ‘굴욕적 협상’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 결국 추인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총 직후 열릴 예정이었던 야5당 합동 의원총회도 잠정 연기됐다.
민주당이 ISD 폐기 없이 비준안을 합의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
그는 “정부가 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확충과 중소기업 육성 등에 예산을 늘리라는 야당의 요구를 묵살하면 현 정권은 굴욕외교, 조공외교 정권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 김 원내대표는 “통상조약 절차 및 국내 이행법 개정, 그리고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관련법 개정 등 3대 선결과제가 해결되기 전에 야당은 한미FTA 국회...
재협상해준 굴욕적인 비준안”이라며 “방향이 틀리며 속도는 무의미하다. 미국이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우리는 더욱 더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또 “한나라당의 일방적 강행처리만은 결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는 1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한미FTA비준동의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미국 의회의...
▲(김) 외교부의 경우 이익균형이 무너진 한미FTA 재재협상의 필요성, 위키리크스를 통해 밝혀진 이명박 정부의 대미 굴욕외교 등이 쟁점이다. 통일부는 신임 류우익 장관 취임 이후 대북정책 전환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요구를 집중 제기하겠다.
- 해외국감이 잦다. 국내 국감기간이 너무 짧은데 실효성 있겠나.
▲(유) 그렇지 않다. 해외 국감은 1년에 한 번이고...
차 대변인은 “외교현장에서 국익을 최우선해야 할 외교관들이 굴욕협상을 해 한미 FTA를 통해 퍼주기 협상을 하고, 부실협상도 모자라 협정문은 줄줄이 오·번역이더니 이제는 타락해 내연녀에게 국가기밀까지 팔아치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외교관들이 급변하는 중동정세로 위험에 처한 교민들을 내버려두고 대통령 연설을 듣겠다고 급거 귀국한 대사도...
그동안 아시아의 리더 역할을 하느라 단‘수표 외교’꼬리표와 서방의 압력 등은 이제 중국으로 넘기고 실리를 챙기라는 이야기다.
사실 민주당은 뒤에서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분석이다. 대권은 야당에, 패권은 중국에 넘기게 된 상황에서 민주당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대목이기 때문.
그러나 민주당이 오욕의 역사에 일조했다는 책임은 씻지못할 굴욕으로...
정부는 이번 추가 합의문이 지난해 국회에 제출돼 해당 상임위(외교통상통일위)를 통과한 기존 원안과는 완전히 독립된 조약인 만큼 각각 국회 비준 동의를 받으면 된다는 입장이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또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제처의 유권 해석으로는 별도 조약이 분명하다고 해서 이를 법적 근거로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정부의 분리처리 입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