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특별위원장은 이날 특위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박영수 특검에서 김 전 실장의 위증 혐의에 대한 고발 요청이 있었다”면서 “국조특위 활동이 만료된 관계로 특위 위원 전원의 연서를 받아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문회 중 특위 위원들이 요청한 16개 사안도 특검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수사의뢰 대상은 △김영재 성형외과 의사의 세월호...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6일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뇌물공여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위증했다며 국조특위에 고발을 요청했는데, 이 부분도 구속영장에 포함했다.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에서 선서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삼성그룹...
특히 손혜원 의원을 중심으로한 국조특위 위원들에 대해 증인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손 의원은 이를 의식한 듯 “페북 댓글과 실시간 sns에 고영태를 보호하라는 글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저를 공격하며 동시에 쏟아져 올라온다”며 “작전세력은 차단, 진짜 걱정하시는 분들께는 답글을 남겼다. 고 씨를 보호하는 척 하며 저를 공격하는...
국조특위는 12일 그를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다.
재계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협박과 다름없는 요청을 하는데 어느 기업인이 거절할 수 있겠느냐”며 “특검이 혐의를 확신하더라도 글로벌기업 총수로서 기업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불구속 기소가 최선의 방안일 것”고 말했다.
아울러 전원책 변호사는 "조윤선 장관은 거기다가 지난해 12월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나는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애초에 몰랐다'라고 했다가 국회 국조특위 7차 청문회에서 문화계 특정인사의 지원을 배제하는 명단의 존재는 알았다고 시인했다"며 "아무래도 특검 조사받고 나면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국조특위를 향해 이재용 부회장을 위증혐의로 고발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바른정당 소속 김성태 위원장은 “특검 수사 과정에서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이 대통령으로부터 뇌물을 요구받고, 삼성그룹 임직원에게 요구해 삼성그룹 계열사가 대통령이 지정한 곳에 뇌물을 공여했음이 드러났는데도 그러한...
바른정당 소속 김 위원장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청문회에서 가장 별렀던 증인이 우 전 수석”이라며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국조특위 활동에 대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정수석은 국가권력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대통령에 직언해야 함에도 최순실씨 등이 국정농단하는 걸 눈감아줬다”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해도 과언이 아닌 자리에...
청문회 증인들은 국회 국조 특위 청문회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상당수가 출석하지 않았다. 청문회 주인공인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국민의 모금으로 현상금까지 걸린 이후에야...
김경진 의원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당시 "최순실 씨를 모른다"라고 잡아떼자 "최 씨가 독일에 있을 때 검찰의 사무실 압수수색 정보를 어떻게 알았을까. 대통령이 알려줬을까, 검찰총장이 알려줬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처럼 김경진 의원은 '~쓰까'라는 발음으로 네티즌 사이에 '쓰까 요정'이라는...
◇ 채택 증인 연인원 132명, 출석 증인 64명 = 국조특위가 채택한 증인은 연인원 132명이었다. 최순실-최순득 자매,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인 정 전 비서관과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등은 2차 청문회 때부터 불출석하면서 거듭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위는 증인들이 국회에 나올 때까지 부르겠다고...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조특위가 증인으로 채택한 20명 중 4명만 출석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날 증인들은 앞선 청문회에 불출석했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들, 위증혐의로 재출석을 요구한 증인들이 대부분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면서 “우 전 수석 외에도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등 핵심...
갖고 있던 600명의 리스트가 바로 그것이었다는 내용은 (올해 1월) 첫째 주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조 장관은 또 “올해 초 확정적으로 예술국장에게 보고받았다”고 증언했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30일 국조특위 1차 기관보고에서 “블랙리스트는 없고,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 없다”고 했다. 특위는 이 발언을 두고 조 장관을 지난 3일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세월호 참사 책임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은 여전합니다.지난해 12월 열렸던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서도 별다른 소득은 없었죠. ‘머리손질 설’, ‘미용주사 시술 설’ 등이 불거진 가운데 간호장교나 전 대통령 자문의 등 관련자들은 “그런 적 없다” 고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진상규명을 위한 증거인 ‘세월호’ 를 끌어올리는 일.세월호...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9일 제7차 청문회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위의 거듭된 요구로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다.
바른정당 소속 김성태 특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조 장관이 오후 2시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조 장관은 오후 청문회 시작 시간에 정확히...
우리 특위 조사의 핵심 의제 중 하나이고 대통령 탄핵소추사유에 명확히 적시돼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구천을 떠도는 우리 희생자들 그리고 피눈물을 흘리는 유가족들. 눈물과 한숨, 분노로 24000시간을 살아온 우리 국민 앞에 진실을 인양하고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 보다 안전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과정, 책임이 국조에 있다”며 “신문에 앞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9일 마지막 청문회를 열었으나 최악의 증인 불출석 사태가 벌어졌다. 채택한 증인 20명 가운데 달랑 2명만이 참석한 것이다.
특위가 이날 출석을 요구한 증인들은 여섯 차례 진행된 지난 청문회에 불출석했거나, 위증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들이라는 데서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그러나 우선...
그러면서 “국가개조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개혁이고 지금 특히 당장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실 문제를 어떻게 규명할 것인가가 당의 우선적인 관심이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정조사를 연장하는 결정을 당에서 해줘야 한다”고 국조특위 활동 기한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순실을 강제구인할 수 있는 강제구인법을 다음 주에라도 직권상정하고...
특히 국조특위 간사인 이완영 의원이 청문회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일주일간의 출장을 간 것은 이례적이란 분석이다.
계속되는 의혹에 이완영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보도한 이완영 의원의 덴마크 등 시찰과 관련, 이 의원은 보도 내용과 달리 시찰에 참가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