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정부가 4월 IMO(국제해사기구)에 기탁 완료한 런던의정서 개정안 수락서를 호주도 조속히 내줄 것을 요청하고 양국 간 협정 체결에 대한 호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 CCUS 협력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다.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호주는 한국의 광물자원 1위 공급국이며 양국은 에너지공급망 및 에너지안보...
산업부는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LNG 수요 증가 등으로 올 하반기에 친환경 선박과 LNG운반선 중심의 국내 수주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상당한 수주잔량으로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업체별로...
SM그룹 해운부문 선박 관리회사 KLCSM은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선박 전력절감장비인 '전력소모량저감장치'(EPS)'를 자체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EPS는 선박에 탑재돼 있는 대형 모터의 역율 개선을 통해 무효전력에 의한 손실에너지를 유효전력으로 사용한다. 전력절감을 실현해 발전기 연료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KLCSM은 80여척의...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IMO는 2050년까지 국제해운 온실가스 총배출량 50% 감축 목표를 내년 상향할 예정이다.
양 부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년간 국비 1873억 원을 포함, 총 2540억 원을 투입해 국제규제를 만족하는 중·대형 친환경 선박 및 구성시스템들의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산업부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하반기 추가 발주가 예정된 카타르발 LNG운반선 등 고려 시 전 세계 발주 및 국내 수주 호조는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국내 조선소가 친환경, 스마트화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선박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자율운항...
최근 해상 운송량 증가, 선박의 대형화 및 고속화 등으로 수중방사소음이 해양 생태계 교란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자, 국제해사기구 (IMO)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중소음에 대한 규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중방사소음 연구는 이미 지난 10여 년간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연구 대상이었다. 그러나 선주의 영업상 이해 관계 또는...
시황 세션에서는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조선산업 동향 및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향후 조선시황 회복이 예상된다”며 “시황회복기를 맞아 조선산업의 수익성 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철강산업 동향 및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주요기업들의 호실적 달성과...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08년에 비해 50% 줄이겠다고 선언한 이래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선사들도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선박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선사들의 움직임을 독려하기 위해 노후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선가의 10~30%를 지원하는...
현재 조선·해운업계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지구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탄소 중립 실현’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서준룡 전무는 “우리 조선업의 최대 고객으로 꼽히는...
이번 협약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개발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세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SMR을 선박·해양플랜트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SMR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해결책으로 재생에너지 활용과 함께 적극 검토되고 있다.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에...
지난해 9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을 통해 기존 4개 소재 외 고망간강을 LNG선박 소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고망간강 소재·부품의 제조기준, 품질기준 등에 관한 국제표준을 선점해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고망간강은 ‘9%니켈강’ 등 기존 소재보다 극저온환경에서의 성능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이 선박에는 LN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이 적용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 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또 이번 인증에서 대우조선해양의 화물창 디자인 및 화물관리시스템은 ABS 선급 규정은 물론 국제 해사 기구 IMO의 IGC Code(산적 액화가스 운반선의 건조와 장비에 관한 국제 규정)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액화이산화탄소 저장탱크를 위한 새로운 소재 개발과 탱크의 용량을 증가시켜 선주의 운용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선박...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엔진출력 제한장치(Engine Power Limitation, 이하 EPL)를 설치하는 국내 선사에게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IMO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새로 건조되는 선박을 중심으로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등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정부는 29일 제철소, 발전소 등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에 대한 수락서를 국제해사기구(IMO) 사무국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6년 채택된 런던의정서는 자국 해역에서의 포집한 이산화탄소 저장은 허용하는 반면 수출(국가 간 이동)은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당사국총회에서 수출을 허용하는 개정안이 채택됐으며...
또 한-호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협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산화탄소 이동이 가능하도록 우리 정부는 내달 런던의정서 임시이행 결의안 수락서를 국제해사기구(IMO )에 기탁할 예정이며, 호주 정부 내 신속한 수락서 기탁절차 진행을 요청하고 카본넷(CarbonNet) 등 추가 협력사업 발굴 등을 협의했다.
박 차관은 “각종 리스크에도 안정적이고...
보고서는 배출 시나리오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국제해운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여기에 국가 차원의 명확한 감축목표(2030년 및 2050년), 이행 계획, R&D 로드맵 등을 종합적으로 포함함으로써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와 국제해운 감축목표 상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IMO는 2023년까지 국제해운 온실가스...
삼성중공업은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대응 중 엔진 출력 제한(EPL)과 출력 제한(ShaPoLi)이 즉각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SSPL 개발을 시작했다. SSPL 관련 기술은 실제 선박 테스트를 거쳐 올 하반기에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진모 삼성중공업 글로벌신사업팀장(상무)는 “SSPL은 삼성중공업의 고효율 선박 건조 비법과 지능형 선박...
지난해 사법정책연구원에서 발간된 ‘해사법원 설치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국제해사사건의 유치로 인해 해외로 소송비용 유출을 방지해야 하는 점 △해양강국 지위에 맞춰 전문적 법률 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점 등의 이유로 해상법 학계에서는 해사법원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조계에서 요구되는 것이 ‘노동전문법원’ 설치다. 일반 형사 사건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