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MS·네이버 AI 빅테크 및 28개국 대상으로 디지털 질서 구축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활용을 위해 AI 안전연구원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워터마킹 등 AI가 생성하는 콘텐츠를 파악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날 발표한 서울선언의...
그는 “많은 국가들과 국제 기구들이 새로운 규제를 시도하고 있지만, 서로 조화되지 않고 표준화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많은 국가, 국제 기구와 함께 이런 것들을 조화시키고 표준화된 방식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계에서도 디지털 권리 강화에 동의했다. 자칫 민간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 개발이 저해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또 세계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AI 규제 법안을 마련하면서 EU가 AI 규제 환경에 있어 국제 표준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U의 AI 법안은 유형별로 규제 발효 시점이 다르다. 위험도가 높아 적용이 금지되는 AI 분야에 대한 규제는 발효 6개월 뒤에 앞당겨 시행된다. 1년 뒤에는 범용AI(AGI)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고, 전면적인 시행은 2026년 중반부터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활용을 위해 AI 안전연구원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워터마킹 등 AI가 생성하는 콘텐츠를 파악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자금 지원 및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SK는 국제 기업연합체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에 부회장사로 참여해 글로벌 기업 및 회계법인들과 함께 사회적가치 국제 측정 표준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및 일본 기업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측정 시스템을 더욱 정교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훈에는 발명가 개인으로서 김 부사장의 공적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그는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을 직접 발명해 국내·외 300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160여 개국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전기공학회(IEEE)에서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0.1% 최상위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펠로우(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
◇AI 국제 표준 제정 시급한데…논의 지지부진=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AI 거버넌스’를 제시할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글로벌 AI 패권을 가지기엔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요국들은 AI 룰 세팅에 나서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AI 기본법(인공지능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조차 장기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방치되다...
BMW i5 eDrive40은 유럽에서는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으로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WLTP는 UN 자동차 법규 표준화 기구에서 마련한 연비 측정 방법으로 2017년부터 유럽연합(EU)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도심 운전에서의 효율에 초점을 둔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WLTP는 실내 실험실에서 차량을 차대동력계 위에 올려 평균 시속 47...
대동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사업을 위한 정보 보호 체계화를 위해 영국에 본사를 둔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최신 버전으로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한 정보보호정책, 물리·기술적 보안, 정보접근...
ESOC는 국제 뇌졸중학회(ISC)와 더불어 뇌졸중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로, 올해는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렸다.
신풍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의 온고잉 트라이얼스(Ongoing trials) 발표 섹션에 참가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탑리마스타트의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 3상 시험 설계를 포스터...
이어 “한국의 정책적 노력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 및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과도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의무와 투자내역 보고의무를 폐지했고, 상장법인 영문 공시 단계적 의무화 국제표준(XBRL) 제무공시를 확대하는 등 투자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미래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는 백서(White Paper) 주제로 우리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이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은 100kV(키로볼트)이상의 고압직류 선로와 1.5kV 미만의 저압직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에 납품하는 상품에 GS1 국제표준 바코드를 적용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GS1 국제표준 바코드는 유통물류를 비롯한 전 산업에 사용되는 ‘상품식별 바코드’다. 유통되는 상품과 해당 상품의 상품분류코드, 상품명, 브랜드명, 내용물, 단위...
국내에서도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선제적으로 AI 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이사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마루 180에서 열린 2024 AI Safety Compass 콘퍼런스에서 “위험할 수 있는 자동차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것은 브레이크와 같은 기술적 안전장치와 더불어 도로교통법과 같은 법과 제도 덕분”이라며 “인공지능...
I/O 2024서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AI 기술 원조 과시경쟁 과열에는 “타사 혁신도 환영…세계에 좋은 일”“인터넷처럼 성공하려면 AI 규제 국제적 틀 필요”
먼저, 저는 제 배우자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녀는 지금 제 말을 제대로 듣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15일(현지시간) 인도 경제 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에 국제표준 바코드 도입전국 중소마트 거래상품‧매출현황 파악 가능
대한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GS1 국제표준 바코드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1은 전 세계 117개국이 참여하는 유통 분야 국제 민간 표준기구다.
이번 협약은 전국 38개...
특히 최근 국제적인 어젠다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 규제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일 양국 위원들은 산업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동의하나, 아직 규제의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양국 기업 간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각 분과는 일차의료부터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혁명에 이르기까지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에 대한 보건의료 관련 정책 제언뿐 아니라 국제표준 모형을 제시했다.
세션별로 첫날 1세션에선 한국과 미국, 대만 호주의 일차의료 사례가 발표됐다. 미국 사례 발표자로는 세계 일차의료 권위자인 커스틴 마이싱어(Kirsten K Meisinger) 하버드 의대...
아고라 프로젝트, 5개 기축통화국·한국·멕시코 등 7개국 참가BIS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8월 9일 참가기관 선정 발표 예정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과 국제금융협회(IIF)가 아고라 프로젝트에 참가할 민간 금융기관 모집을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토큰화된 은행예금 및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기관용 CBDC)를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