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10일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 및 감사원의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 발표에서 지적된 에너지 공기업의 다양한 방만 경영 사례를 언급하면서, 기관장 책임 하에 철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공 부문 종사자는 일반 국민보다는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직업윤리가 요구되는 만큼...
“거래소, 파견 검사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간과해 업무과실”이용우 의원 “메리츠증권 내부통제 미비…최희문 대표 증인 채택”
이화그룹 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장에 나선 김현 소액주주연대 대표가 “피해를 확산시킨 2차 책임은 한국거래소에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 대표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감장에서 “한국거래소 내에...
민병덕 “수수료 수입만 챙기고 투자자 보호 조치 無”지적에 답할 국정감사 가상자산 업계 증인 채택 '0'작년 '코인국감'…올해 국감서 주요 의제서도 빠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해외 가상자산을 무더기로 상장해 국내 투자자 손실을 키웠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닥사...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부문 사장이 CP브로커인 아들이 소속된 회사에 15조 원가량의 기업 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거래를 밀어준 사실이 하이투자증권 내부감사를 통해 지적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에게 김진영 부동산...
환경부 국감 …윤건영 의원 "과징금 1000억 원 이상 감면 특혜"한화진 장관 "심의위 기준에 따라 과징금 결정"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과 관련 정부가 과징금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ALPS를 거쳐 처리된 오염수가 국민건강 면에서 안전하다고 단정 짓기 어려우니 장기간 조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고서는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윤 정부 주장과 상반된 결과를 담고 있다”며 “내용을 보면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에 대한 국민적 불안은 타당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는 내년도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R&D 예산 삭감 문제가 블랙홀처럼 과방위 국정감사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당초 국감에서 다뤄질 예정이었던 각종 ICT 이슈들은 뒷전으로 밀렸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이달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조사한 뒤 11일 발표한 윤 대통령 국정 운영 정례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정 평가 요인은 경제·민생(30.5%)이 가장 높았다.
대통령실도 이에 대해 "여러...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한화진 장관을 상대로 4대강 보 해체 결정 폐기와 관련해 야당의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화진 장관의 최대 치적이라고 할 수 있는 4대강 재자연화 사업 폐기는 옛날 보를 존치하겠다는 결정 아니냐"라며 "문 정부 임기 내내 충분한 절차와 평가를 거쳐 논의했는데...
해당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잘 못함+매우 잘 못함)는 58.6%였다. 이는 같은 기관의 3주 전 조사(9월 17~18일)대비 긍정 평가는 0.8%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6%p 내린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잘 모름' 응답 비율은 1.9%였다.
같은 기관에서 조사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9월 2주차(37.2%), 9월 4주차(38.7%), 10월 2주차(39.5%) 등 오름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서울-양평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결정을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렸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여당은 종점 변경의 타당성을 강조했지만, 야당은 국토부가 발표한 대안 노선 비용·편익분석(BC값)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맞섰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국감에선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주거용 부동산 시가 과세 방침 보완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주거용 부동산과 비주거용 부동산 과세 간 형평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세청은 7월부터 추정 시가와 기준시가 차액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추정 시가 대비 차액이 10% 이상인 비주거용 부동산은 감정평가를 해 시가 기준으로 세금을...
윤 대통령은 또 최근 초·중·고등학생 19만여 명이 도박 위험집단이라는 조사 결과에 대해 언급한 뒤 '철저한 수사와 단속'을 당부했다.
인터넷 방송, 게임, SNS 등 청소년 일상 깊숙이 침투한 온라인 불법 도박에 대해 "청소년들의 정신과 미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한 윤 대통령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에 손을 대고 마약 배달, 보이스피싱 등...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국민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공주택 물량 추가 확보와 패스트트랙 적용,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민간은 PF 대출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이어 “두터운 주거복지...
향후 모태펀드 운용 프로세스 전반에 ‘찾아가는 모태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한 현장 건의사항과 온라인 설문조사 검토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벤처투자는 운용사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재를 완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이어왔다.
신속한 투자 집행으로 투자 목표를 달성한 운용사에게 △관리보수 추가 지급 △성과보수 우대 지급...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과 함께 조사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6.3%, 민주당 47.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각각 0.1%p와 0.2%p 소폭 올랐다. 정의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0.2%p 오른 2.6%, 무당층은 0.1%p 내린 10.7%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는 이달 5∼6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에게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급될 핵심 열쇳말 중 하나다. 올해 들어 은행권에서만 3004억 규모 횡령 사실이 적발된 가운데, 금융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올해 국감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통제 이슈는 지난해 국감에서도 다뤄졌다. 작년 금융위 국감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사고가 터질 때마다...
과방위 관계자는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을 따르기 위해서는 늦어도 오늘 중으로 증인을 채택해야 하지만 여야 간 합의가 안 되는 상황인 만큼 종감때 증인을 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최근 중국발 여론조작부터 가짜뉴스 의혹에 대해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결국 책임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CEO)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용욱 도로국장은 이날 각종 논란과 관련해 “(이번 BC값 발표는) 사업 부분 재개로 봐달라”며 “논란이 해소되면 쭉 (사업이 원래대로) 가는 것이고, 이번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또 심해지면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업 타당성 조사 추진 여부에 대해선 “우리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제삼자의 타당성 조사) 등 최종 출구가 어떻게 될지는 국회에서...
여론조사 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이달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조사한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는 37.7%였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는 59.8%, '잘 모름' 응답은 2.0%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