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가 10일부터 진행될 국정감사 일반 증인과 참고인 30명을 채택했다. 금융권의 내부통제 이슈로 국감에 불러들일 것으로 예상됐던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들은 명단에서 모두 제외됐다.
국회 정무위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일반증인 19명, 참고인 11명 등 총 30명에 대해 국감 출석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호통치기 좋은 이슈인데 국회의원들이 놓칠 리가 없죠."
국정감사와 관련해 건설사 관계자가 한 달 여전에 한 예언이다. 올해 국감에 건설업계 최고경영진이 출석하게 될 것 같으냔 물음에 이렇게 단언했다.
그의 예상처럼 둘 이상의 건설사 CEO가 이번 국감 증언대에 선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국토교통위원회,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환경노동위원회...
대통령실이 자체 수요 조사를 통해 확인한 행정관급 출마 희망자만 30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동석 전 행정관이 충북 충주, 이승환 전 행정관이 서울 중랑을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으며, 최지우 전 행정관도 충북 제천·단양에 출마할 뜻을 품고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행정관도 부산 서구·동구 출마를 목표로 추석...
그때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과반 찬성이 나왔다. 타투업법 입법에 영향을 줄 것 같다 기뻤다"고 말했다. 앞서 류 의원은 2021년 6월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등을 드러낸 보라색 원피스를 입는 퍼포먼스로 정치권 안팎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진영정치 중재할 실력 갖춰야 제3, 4 교섭단체 가능"
이화여대(사회학)를 졸업하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p) 오른 37.8%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8월 둘째 주(38.3%)부터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윤...
그는 “민주당에서 정치 보복, 검찰 폭력, 국정 실패, 은폐 조작 실패라고 규정하고 대통령에 대한 사과와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데 대해선 범죄사실 소명에 대한 당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범죄 은닉과 증거인멸에 협조한 의원에 대해 진상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면서 “법원을 압박하는 등 반민주주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이후 첫 언론 인터뷰를 두고 “어머니 말씀대로 끝까지 신의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정씨는 페이스북에 “(박 전 대통령의) 오늘 인터뷰로 서운한 분도 많으시고 속상한 분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적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날 공개된...
이어 "숱한 범죄 의혹으로 가득한 1500페이지에 달하는 검찰의 의견서는 차치하더라도, 이재명 대표는 수사 과정에서 대한민국 법치를 농락해 왔다"며 "각종 지연 작전과 검찰과의 실랑이로 검찰 조사를 방해하고, 단식으로 동정여론을 조성하려는 낯부끄러운 시도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새벽 이 대표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네이버가 뉴스 검색 순위 알고리즘을 의도적으로 조정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가짜뉴스 근절 입법 청원 긴급 공청회에서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일주일 만이다.
네이버가 특정 이용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불합리한 조건 또는 제한의 부당한 부과, 중요사항 미고지 등으로 금지행위 규정을...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특혜 의혹’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조직적으로 가담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이번 국정감사에서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 간사인 이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진상조사단 전체 회의에서 “대선공작 게이트에 특정 언론과 친명계 의원들이...
박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불렸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에 대해선 "검찰 조사를 받으며 들으니까 재단 실무진의 면접도 보고 운영도 관여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놀랐다"면서도 "하지만 이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 씨에 대해 "최태민...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포인트 소멸액은 한 해 평균 10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506억 원의 카드 포인트가 사라졌다.
포인트 소멸 규모도 증가 추세다. 2020년 981억...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5%, 더불어민주당이 46.1%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2.2%p 올랐고, 민주당은 0.1%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14.5%p↑), 대전·세종·충청(12.1%p↑), 남성(5.4%p↑), 30대...
그러다보니 이번 검찰 인사에서 재계의 최대 관심사는 신임 공정거래조사부장일 수밖에 없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용 부장검사는 2007년 대전지검에 초임 검사로 부임한 뒤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 법무부 등을 거쳐 2019년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용 부장검사는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팀에서 활약했고, 2019년에는 임관혁(26기) 당시 수원지검...
알앤써치가 CBS 노컷뉴스 의뢰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에게 조사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0%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 대비 3.3%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부정 평가도 지난주 대비 3%p 하락한 57.4%로 조사됐다.
알앤써치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8월 둘째 주(8월 9~11일) 조사 당시 40.8%를 기록한 이후 6주...
이날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51%)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정 평가는 47%로, 전주(32%) 대비 15%포인트 치솟았다.
여권 관계자는 “명절 전이라 대구 민심을 두루 살피러 갔을 것”...
정당 지지도 국힘 33%·민주 33%·무당 2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32%,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내린 59%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1%), ‘전반적으로...
윤종규·빈대인 등 증인소환 전망작년처럼 은행장 출석 가능성도
국정감사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금융권을 향한 국회의원들의 강한 질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인 만큼 더 날 선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잇따른 내부통제 사고로 인해 금융지주 수장들의 줄소환마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금원 관계자는 “청년의 소비지출행태나 부채 문제 등 청년 금융을 자세히 살핀 실태조사가 없었다”며 “범위를 좁혀 ‘청년 금융’에 집중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문제는 이 같은 연구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도약계좌 정책 시행 이후에야 이뤄졌다는 점이다. 자산형성 지원제도 설계의 기본이 되는 기초자료가 제도 시행 후에 시작되면서...
서금원 관계자는 "청년의 소비지출행태나 부채 문제 등 청년 금융을 자세히 살핀 실태조사가 없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범위를 좁혀 '청년 금융'에 집중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문제는 이 같은 연구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도약계좌 정책 시행 이후에야 이뤄졌다는 점이다. 자산형성 지원제도 설계의 기본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