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확대 및 방역 단계 완화로 소비도 3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021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가 계절조정지수 기준 113.1(2015년=100)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산업생산은 7월(-0.7%), 8월(-0.2%)에 연속 감소했다가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현재 비교임상으로 3상이 진행 중인 국내 개발 백신에 대해 미리 추가접종 시 효과에 대한 연구도 실시한다”라며 “국내 개발 백신의 추가접종 연구는 향후 국산 개발 백신이 추가접종에 활용될 것에 대비해 실용화 지원 및 예방접종 정책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매트릭스 측 관계자는 “동물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GMP생산 및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식약처는 “이번 약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법유통ㆍ위해의약품에 대한 국민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업무가 확대돼 국산 백신 개발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해 의약품 안전관리 제도를 지속적으로 검토ㆍ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 역시 백신 자급화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아직 국산 백신 개발이 가시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8곳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임상의 마지막 단계인 3상에 진입한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 한 곳뿐이다. 정부가 공언한 '내년 상반기 국산 백신 상용화'는 바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을 놓고...
이는 지난 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고 있지만 백신 외에 뚜렷한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서 관련 업종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전망에 대해서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의약품은 대표적인 필수 소비재로 조선, 반도체와...
안 대표는 14일 오후 자신이 설립했던 백신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 '안철수연구소'의 후신인 안랩에 방문한다. 안랩은 순수 국산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업체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 대표는 벤처 1세대 창업 선배로서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을 통해 경험담을 공유하고 창업가들의 현실적 고충을 들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벤처 생태계 지원을 위한 개선...
정부가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위한 국내 제약ㆍ바이오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2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 지난 8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
정부가 감염병 연구개발(R&D)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책임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백신 상용화에 총력전을 펼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2일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8회 심의회의’를 열고, 국가 방역체계와 연계한 연구개발 추진 및 신ㆍ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민의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 중 심근경색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 중 예상치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기업은 식약처에 즉각 보고해야 한다....
해외 경쟁제품과의 객관적인 성능 비교시험 자료를 확보해 국산 백신 원부자재들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백신 개발과 생산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백신기업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백신 기업 연구소들을 국내로 유치해 백신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국내 백신 연구역량을 성장시키기...
정부는 코로나19 국산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배 이상 늘린 5265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혀 개발 의지를 시사했지만,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올 2월 조건부 허가 이후 7개월 만인 지난달 정식 품목허가를 받기까지 뒤를 이을 국산 2호 치료제의 탄생은 아득하기만 하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국내 개발 백신 최초로 임상 3상에 진입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생산 공장에 방문해 국산 백신이 빠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처장은 29일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을 방문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큰 만큼 하루라도 빨리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1988년에는 세계 최초로 출혈열 예방백신을 개발했고 1990년 9월에는 '한타박스'라는 이름으로 백신이 출시됐다.
한타박스는 대한민국 국산 신약 제 1호이기도 하다. 클래리베이트는 이호왕 교수를 한타바이러스 분리 및 동정, 신증후군출혈열 (HFRS) 연구에 기여한 성과로 노벨상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았다.
이호왕 박사와 함께 장 피에르 샹제 프랑스...
이들은 내년까지 국산 mRNA 백신 기술을 확보해 개발 및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에 맞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국내 바이오벤처인 큐라티스ㆍ아이진ㆍ진원생명과학 및 백신 생산업체인 보령바이오파마도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mRNA 백신 제품화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