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회장은 우선 1972년에 조림사업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서해개발(現 SK임업)을 설립했다. 1974년에는 사재를 털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500달러도 안되던 시절, ‘일등국가가 되기 위해선 세계적 수준의 학자들을 많이 배출해야 한다’는 최종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재단이다. 재단은 당시 서울 집 한 채 값보다...
바꿔드림론 재원을 대는 국민행복기금 역시 더 이상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국가 예산' 등 근본 대책 필요...'모럴 해저드' 비판은 덫
금융당국 고민도 바로 이 지점이다. 현재 서민금융은 대기업과 금융사의 '선의'에 기대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애초 기업 출연금 등으로 재원을 조달해 정책을 만들었으나 더 이상 돈 줄 사람이 없는...
국민행복기금 미약정 장기소액연체자 29만4000명에 대해 빚 독촉을 중단했다. 연대보증인 25만1000명도 채무를 없애줬다.
민간 금융사와 대부업체 등에서 돈을 빌린 장기소액연체자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도움을 받아 빚을 없앨 수 있다. 9일 기준 3만1000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1만2000명이 빚을 탕감받았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지원 신청을 받을...
두산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간여행자’는 2015년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국민 행복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2012년 시작된 ‘시간여행자’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사진을 매개로 우리 주변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하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이 의원은 지난해 6월 국민연금을 포함한 모든 공적 연기금이 투자 대상의 ESG를 고려할 수 있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자산운용 지침에 ESG 고려 등 사회책임투자 노력 정도를 기금평가와 연동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는 “기업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현재 우리나라 공적 연기금이 67개인데, 이 공적...
봉사단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농업인 법률·세무 자문봉사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소속 변호사, 세무사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생활 법률·세무 강의 및 상담을 해준다. 구체적인 사건 접수 등 법적 절차 진행 시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농업인들이 양질의 전문적인 법률·세무 서비스를 받도록 맞춤형...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러브펀드와 회사에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를 합해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을 재원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안전·행복’, 원전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 미래 인재들을 위한 ‘인재육성’, 그리고 ‘글로벌봉사’ 등 모두 4가지 영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교육복지...
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대표적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새희망홀씨·사잇돌 중금리대출·청년·대학생 햇살론’ 등 기존상품은 물론 지난달 출시된 국민행복기금과 연계한 고금리 대출 이용자 전환 대출인 ‘안전망대출’까지, 올해부터 매년 약 6000억 원 규모로 2020년까지 1조700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의 부담 완화에...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HUG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금융 전담 공기업의 새로운 수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보증, 주택도시기금의 안정적 운영,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신용회복지원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 31일 기준으로 원금 1000만 원 이하 채무 원금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국민행복기금과 민간 금융회사(대부업체 등), 금융공공기관의 장기소액연체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들 채무자는 119만 여명이다. 이들 중 중위소득의 60% 이하 등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야 채무 탕감이 최종 지원된다.
접수는 오는 8월 말까지...
이어 그는 “국민자산과 노후를 책임질 행복산업으로 자리잡도록 펀드산업 육성,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장자율과 창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칙중심, 네거티브 규제방식’을 도입하도록 지속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제 합리화를 통해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경제발전에 중장기적으로 도움이...
금융위원회는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소액연체 채권 가운데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된 미약정자 25만2000명에 대해 즉시 추심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약정자는 국민행복기금과 계약을 맺고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약정자와 구분된다. 추심 중단되는 미약정자들의 채무는 1조2000억 원이다. 금융당국은 중위소득의 60% 이하, 보유재산 및 해외 출입국 기록이 없는...
우리보다 앞서 노후 기반시설 문제에 먼저 직면했던 미국과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의 노후 기반시설 관리를 제도화하여 이미 시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은 안전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 행복을 위한 보편복지를 실현한다. 우리는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의 조기 제정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된다.
상품은 전국 15곳 시중은행에서 판매되며 국민행복기금 재원을 통해 100% 보증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환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으로, 금리는 연 12~24%가 적용된다.
성실 상환자에게는 통상적인 정책서민금융 금리 수준인 10.5%에 도달할 때까지 6개월마다 최대 1%포인트를 낮춰준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상환능력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는 상담을...
투자자는 행복할까? 답은 아니다다. B주식 말고 A주식에 몰빵 했어야 했다.
지금은 모 기금운용 투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전문가가 증권사 운용본부장으로 있을 때 해준 말이다. 투자시 잃을때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심지어 벌었을 때조차 마인드 컨트롤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카지노’ 소설 속 이형천은 그가 목표했던 1억 원 수익이 가까워 오던...
이성권 NH선물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기금 전달식에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 연초 계획한 대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면서 “기부금이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돼 어려운 여건으로 힘들어 하는 농촌지역에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NH선물에서 기부한...
국민행복기금이 민간 금융회사에서 사들인 채권 3조6000억 원을 갚지 못한 83만명, 민간 금융회사나 대부업체, 금융 공공기관에 2조6000억 원을 갚지 못한 76만 명을 더해 총 159만 명이 '빚 탕감'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대책의 대상은 △10년 이상 △1000만 원 이하 △월 소득 99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2017년 10월 31일을 기준으로 연체 기간과 연체...
△주거복지 로드맵의 추진하는 배경과 의의는
- 청년 일자리 부족, 저출산ㆍ고령화, 양극화 등 구조적인 사회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국민들이 학업과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생애 단계별 맞춤형 주거 지원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 조성(국정과제 4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