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또 심의기구인 위원회의 충실한 심의를 위해 비상임위원 4인을 모두 상임위원화(1급)하되, ‘직능단체 추천제'를 도입해 대한변협·대한상의·중기중앙회·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이 공무원이 아닌 민간전문가를 상임위원을 임명하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가 마련한 개정안이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향후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초석이 될...
시중은행들은 채용 모범규준에 따라 일제히 필기시험을 볼 예정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경제 및 일반 지식 등이 주류를 이룬다.
채용 전 과정 또는 면접에 외부 전문가 다수를 참여시키는 방식이 일반화됐고 성별·연령·출신학교·출신지 등에 따른 차별도 엄격히 금지된다. 채용 비리의 온상이었던 임직원 추천제는 폐지됐다.
그간 부정청탁의 통로였던 ‘임직원추천제’도 사라진다. 채용절차의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외부 전문가나 전문기관을 선발 과정에 참여시킬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통해 은행들은 채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마련해주신 국민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며 “그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전적으로 청와대 비서실 모두와 내각이 잘해준 덕분이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내각을 잘 이끌어온 이낙연 국무총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추천하는 총리추천제를 했다면 이 총리 같은 좋은 분을 과연 총리로 모실 수 있었을 것인가”...
채용비리의 온상으로 지적된 임원추천제를 폐지하고, 학벌‧성차별도 금지하는 방안을 담았다.
은행연합회는 5일 '은행권 채용 절차 모범규준'을 발표했다. 모범규준 자체는 자율규제로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각 은행은 관련 내규에 반영해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은행연은 지난 3월 20일 ’은행권 공동 TF‘를 꾸려 지난달 30일까지 논의를 통해 채용 절차...
부정합격자로 판정된 수험생의 합격을 취소하고 그 자리를 예비합격자 명단의 1순위자로 채우는 방식이다. 또 임직원 추천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은행연합회는 다음주 금융당국의 의견을 받고 모범규준을 확정해 다음달 의사회에서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모범규준이 제정되면 각 은행은 이를 내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은행권은 채용의 자율성 등을 이유로, 임원추천제 근절 방안을 모범규준에 담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은행 8곳(국민·신한·KEB하나·우리·씨티·SC제일·농협·부산) 인사담당 실무자들과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모범규준은 초안은 다음달 초, 최종안은 6월...
현재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권력구조를 놓고 야 3당이 국무총리 국회 선출·추천제를 강하게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어 사실상 국회 통과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6·13지방선거·개헌 동시 국민투표 시행을 하려면 권력구조 개편을 빼고 여야가 합의 가능한 선에서 개헌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나머지 개헌은 2020년 총선 때 하자는...
원내 1, 2당 사이에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양당 안을 절충한 ‘총리 추천제’를 제시했다. 심 의원은 “(총리)선출제는 총리가 내각 구성권을 갖는다는 점에서 사실상 의회제인 측면이 있다”며 “단판에 의회중심제로 가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헌정 개혁을 기구화하면서 동시에 출발은 최소(미니멈)로 하기 위해서 총리 추천제를...
금융당국이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14개 국내은행의 채용추천제도를 집중 점검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국내은행에 채용비리 관련 자체점검을 할 때 기준으로 삼을 체크리스트를 배포했다.
자체점검 대상은 국민·우리·신한·KEB하나·씨티·스탠다드차타드·농협·수협·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제주은행 등 14곳이다.
이들 은행은 이달 말까지...
문 대통령은 “과거 중앙인사위원회가 상당한 인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는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사장돼 버렸다”며 “인사혁신처가 그 데이터베이스를 되살리는 한편 국민추천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인사 발굴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통합정부의 운영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인사추천제’를 비롯해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약속한 문 후보의 구상에 맞춰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원탁회의 형태의 ‘광화문 토론회’ 등 다양한 현장 대화도 제안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유세에 앞서 문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책임지는 정부”라고 전제한 뒤 “저와 민주당이 중심에 서되 대통합정부 구성을 위해서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합리적인 진보부터 개혁적인 보수까지 다 함께 할 수 있다. 당 안팎도 가리지 않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좋은 분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모시겠다”며 “필요하다면 저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로부터도 널리 추천을 받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28일 통합정부 구성을 위해 ‘국민추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 통합정부추진위원회 박영선 공동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실현하겠다”며 “지역과 언론, 인터넷으로 공개 추천
받는 형식도 감안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당과 구체적 방안을...
“‘국민추천제’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 “문 후보는 왜 그렇게 3자 단일화에 관심이 많나. 뭐 잘못될까 봐 그러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5일 jtbc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3자 단일화 여부를 묻자 “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일축하며)
◇ “동성애 때문에 대한민국에 지금 에이즈가 창궐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 25일 jtbc TV토론에서 문재인...
홍준표, 손석희에 “소는 누가 키우냐 그 소리죠?”
문재인 후보가 “국민추천제로 인물을 영입하고 싶다”며 “손 사장께서 추천을 받으면 사양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손석희 앵커는 “그 전에 저는 사양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소는 누가 키우냐 그 소리죠?”라고 말해 손석희 앵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2011년 손석희 앵커는...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감정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를 도입했다. 의뢰인이 요청할 경우 감정평가사협회에서 평가 대상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감정평가사를 추천하도록 했다. 이로써 감정평가 업무 수주와 업무 수행의 직접적 연결고리를 차단해 감정평가사들이 중립적으로 가격을 평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토지 감정평가의 경우...
수주 경쟁이 심한 업계 구조상 감정평가사들이 의뢰인의 고‧저평가 요구에 영향받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추천제를 통해 감정평가사들이 중립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천제가 향후 감정평가 공정성을 제고하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효과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협회에서 감정평가 대상물건 특성에 따라...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그간 선거를 앞두고 공천심사에서 계파에 이용됐던 ‘우선추천제’에 적용지역 총량을 전체 선거구의 20%로 규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상욱 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우선추천을 통한 공천은 전체 선거구의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추천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