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조 원의 국민연금기금 운용을 총괄하는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안 CIO의 1년 연임을 승인했다. 국민연금 CIO의 기본 임기는 2년이다. 성과에 따라 1년을 연임할 수 있다.
박 장관이 안 CIO의 연임을 결정지은 것은 안정적으로 기금운용본부를 이끌었고 신종...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내 및 해외증시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연초 약세를 보였으나, 백신 개발 기대와 글로벌 주요 국가의 경기 부양책으로 낙폭을 만회했다. 원달러 환율도 전년 대비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7월 말 연초 대비 2.35%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 역시 같은 기간 2.90% 상승했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경제 환경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선망하던 ‘신의 직장’으로 통했다. 752조 원에 달하는 기금 운용에 직접 참여하며 국내외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세계 3대 연기금에서 일하는 자부심도 메리트였다. 하지만 이러한 메리트는 ‘과거’가 된 지 오래다.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기금운용본부장 자리는...
23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력은 총 277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258명)보다 늘어났다. 채용 인원이 상대적으로 늘었고 퇴직자 수는 소폭 줄었기 때문이다.
◇매년 채용하지만...인력 확대 아닌 빈자리 메우는 꼴= 기금운용본부의 채용은 1년에 2~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하지만 매년 퇴사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탓에 기금운용본부의...
750조 원에 달하는 국민 노후자산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들이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잊을만하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기강 해이 문제를 거론케 하는 사건이 지속 발생 되면서 국민연금의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가 심각하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경력직들의...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1명, 전임운용역 3명 등 4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흡연) 혐의로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이사장은 “우선 이번 사안을 포함, 자산운용에서 연금제도운영에 이르기까지 △조직 및 인사운영 △업무처리과정 △운영시스템 △조직문화 등 공단운영 전반을 샅샅이 짚어보고 문제점을 찾아낼...
1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7월 공단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을 받은 직원 4명을 자체 적발하고 업무배제 및 즉시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면서 “이와 함께 내부감사를 진행하고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이달 9일에 전원 해임 조치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책임운용역 1명, 전임운용역 3명이 대마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 4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8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책임운용역 1명과 전임운용역 3명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은 경찰로부터 해당 사실을 통보받고 9일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측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환경(E), 사회적책임(S),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국민연금은 외부 운용사의 ESG 운용전략 및 리서치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유연한 시장대응과 함께 위험관리를 철저히 수행해 기금의 장기적 운용...
정부조차 2041년 국민연금에 재정수지 적자가 발생하고 2056년 적립기금이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6년 후 국민연금이 완전히 고갈되면 지금 20대, 30대는 어디 가서 국민연금을 받아야 합니까?
건강보험, 국민연금 모두 제도 개혁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 정부는 인기 없는 정책은 뒤로 미루고 선심 쓸 일만 골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는 엄청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상반기 잠정 운용수익률이 0.50%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6월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직전년도 대비 15조5000억 원 증가한 752조2000억 원에 달했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2.41% △해외주식 -3.46% △국내채권 2.13% △해외채권 7.90% △대체투자 4.24%를 기록했다.
1988년 국민연금기금의 설립 이후 연평균 누적수익률은 5.30...
강 대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에서 리스크 관리 업무를 주로 맡아왔으며, 한화생명에서는 투자전략팀장을 지냈다. 대표 모집에는 총 8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강 대표는 리스크 관리 업무 및 자산운용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선임됐다.
아울러 레인보우자산운용은 출자금 납입(50억 원)을 완료해 법인 설립을 마쳤다. 설립을...
박 장관은 “기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내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투자 위험을 분산하며, 향후 급여지급을 위한 자산 매각 시 국내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외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기금위에 보고된 ‘해외투자 종합계획(2020-2024)’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의...
또한 박 장관은 “일각에서는 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기금운용본부의 해외투자 역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에 복지부는 작년 10월부터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연구원 및 민간전문가로 TF를 구성하고 7차례 투자정책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해외투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도 국민연금의 투명성 강화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연초부터 5월 말까지 잠정 수익률이 0.37%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에 2월 말부터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5월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화환산이익의 영향 등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6.18% △해외주식 -2.63% △국내채권 2.27% △해외채권 10.59% △대체투자 5.96%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안정적 운용과 글로벌 투자 인력 확충을 위해 ‘2020년도 제2차 기금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운용전략, 해외투자, 대체투자 및 수탁자 책임, 리스크 관리, 기금법무 등 기금운용 업무 전반이며, 채용 절차를 거쳐 총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우수인력 유치를...
이를 반영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은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3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와 ‘2019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11.34%로...
이날 기금위는 2019년도 기금운용 성과평가와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 국민연금 국내주식 수탁자 책임활동 가이드라인 개정(안) 등을 논의한다.
박 장관은 “시계를 잠시 작년 연말로 돌리자”면서 “2019년 기금운용 수익률은 11.34%를 달성했으며 이는 2018년 마이너스 수익률(-0.89%) 이후 1년 만의 반등이자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익률 및 1999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0년도 국내 사모투자 분야 PEF 위탁운용사로 총 5개 기관을 선정하였다고 30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3월 선정 계획 공고 후 제안서 심사 과정 등을 거쳐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맥쿼리자산운용,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