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기금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투자실무경력자를 대상으로 매년 2~3회 운용직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함께 최고의 직업 윤리를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업체를 통한 인성검사 및 평판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이하 공단)는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해외투자확대 강화를 위해 기금운용본부 조직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 마련된 해외투자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1월 해외증권 투자부문 조직인 해외증권실을 해외주식실과 해외채권실로 분리·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운용본부장 아래...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제17조의3 제5항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위에 의결권행사방향 결정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대한항공의 정관변경 승인의 건과 관련해 수탁위는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수탁위 측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대한항공의 수익증대, 비용 효율성 등 시너지 효과, 국내 항공서비스의 독점적 지위 확보를 통한 국제적...
생존전략이 된 ESG
국민연금에 따르면 2022년까지 책임투자 적용 자산군 규모가 기금 전체 자산의 약 50%로 확대될 예정이고, 2022년부터는 주식과 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평가 때 책임투자 요소를 반영키로 했다. 증권사가 ESG 투자와 경영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이유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고객 서비스, 조직관리, ESG경영 등 모든 영역에서...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공단 쇄신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이 9월 대마초 흡입으로 적발됐고, 같은 달 공단은 쇄신책 마련을 약속했다.
먼저 공단은 운용직의 직업윤리 함양 차원에서 채용 시 전문성 검증에 더해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평판 조회를 신설한다. 또 인성검사를 강화한다. 공단 이사장을...
기금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기금운용본부가 안정적으로 국민연금 기금을 운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1년도 목표 초과수익률을 현행(0.22%포인트)과 동일하게 설정했다. 이는 기금운용본부가 올해 9월 말 기금 규모(785조4000억 원) 기준 약 1조7000억 원의 초과수익을 내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3분기 말 기준 수익률이 4.17%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전년도 말 대비 48조8000억 원 증가한 785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의 연간 운용수익률은 4.17%, 기금 설립 이후부터의 누적 연평균 운용수익률은 5.69%를 기록했다....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1(제일모직) 대 0.35(삼성물산)의 비율로 합병하면 국민연금이 손해를 봄에도 이런 손해를 감수했다는 이유에서다. 참여연대는 이 합병으로 국민연금이 최고...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제17조의3 제5항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 의결권 행사 방향 결정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KB금융지주의 이사선임 승인의 건과 관련해 ‘제1․2호(윤종규 사내이사ㆍ허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에는 찬성, 제3․4호(윤순진ㆍ류영재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는...
헤지펀드 투자 문턱 낮추는 국민연금...수익률 제고 나선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헤지펀드 투자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이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
1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시에 따르면 구체적 투자내역 정보를 위험 관리 전문업체에 제공하는 헤지펀드도 투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즉 헤지펀드 투자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것다. 이제까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잠정 운용수익률이 5.07%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익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4월 말까지 마이너스(-)를 지속했으나 5월부터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월에는 3.56%였다.
자산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7.83% △해외주식 8.39% △국내채권 1.94% △해외채권 6.83% △대체투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투자 여건과 운용 환경을 고려해 국내주식 위탁부문의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달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 후 대상 분야에 대한 펀드별 내역 및 제안서 등을 접수하고, 제안서 심사 및 구술 심사를 거쳐 책임투자형에 △교보악사자산운용...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APG는 대형 글로벌 연기금 운용기관으로서 장기적 수익 제고를 추구하는 운용 철학을 공유하며 1년여 동안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방문 면담 등을 거치면서 공동투자 등 상호협력에 관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APG는 네덜란드 최대 연기금 운용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 규모는 약 698조 원에 달한다.
두 기관은...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 운용역 1명, 전임 운용역 3명 등 4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흡연) 혐의로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의 수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에서 6월 사이 전북 전주시 한 주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7월 이들 중 한 명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주식매매 금지… 매년 점검대부분 입사 시 보유 신고 누락… 100주 착오거래도최혜영 의원 "보유만으로 오해 생겨… 대책 마련해야"
기금 투자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임직원 중 개인 주식 보유자가 4년간 30여 명에 달했다고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기금 투자정보를 이용해 임직원들이 개인 이득을...
750조 원의 국민연금기금 운용을 총괄하는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2기 체제'에 들어섰지만 안 본부장의 어깨는 무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금 운용의 수익률 제고와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