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다양한 형태로 곤충 관련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시판되고 있는 고소애는 고단백 영양을 함유하고 있어 환자식으로서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환자는 식사량이 저조해 체력 유지와 상처 회복에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 필요하다.
농과원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영양실험에서 고소애 환자식을 섭취한 환자들의...
특히 된장의 원재료인 부석태는 영주시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함께 개발한 콩으로, 일반 대두보다 1.5~2배 크고 껍질이 얇으며 영양적으로 뛰어 나며 맛이 구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고추장은 영주 태양초 고추에 정제당 대신 영주 사과를 가마솥에 10시간 이상 달여 만든 조청을 사용해 만들었다. 고메이 494 된장ㆍ고추장이 명품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500년된...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이규성 박사(중부작물부장)는 “연간 약 50만 톤의 쌀겨가 발생하는데, 이 중 30% 정도만 쌀겨유나 식용 효소, 화장품 원료, 사료로 이용되고 나머지는 농산 폐기물로 처리돼 약 35만 톤이 버려져왔다”며 “식량 작물을 건강에 유용한 식품 소재로 개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글루텐은 밀 등의 곡류나 다양한 식품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주로 빵이나 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글루텐 과민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식재료로 꼽힌다. 이에 빵이나 국수를 비롯해 과자와 파스타, 떡, 소시지,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되고...
쌀들을 식의약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대학이나 병원과 동물 실험, 임상 시험 등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영희 원장은 “2017년까지 생활 습관병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쌀 10품종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기능성, 가공용 쌀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과도한 어획 등으로 현재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2년 만에 완전양식에 성공했다.
지난해 어업인으로부터 수집한 자연산 어미 1마리로부터 시작해 1세대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고, 200마리를 선별해 산란할 수 있는 어미(35cm 이상·600g)로 키웠다. 이 중...
갖출 수 있도록 등급규격과 품질을 표준화하면서 들깨 수확 후 품질관리와 저장성을 높이는 연구에 힘쓸 계획이다.
이영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연구로 들깨의 학습능력 향상과 기억력 개선 등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게 됐다” 라며 “우리나라 사람들만 먹던 들깨를 세계인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수출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고품질 벼 품종 육성과 종자 보급체계를 소개하고, 벼 기계 이앙과 직파 등 재배기술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책임자들이 체감하고 KoLFACI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량육묘, 농기계 임대은행 관련 시설 견학도 이뤄진다.
농촌진흥청 황정환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초청훈련은 KoLFACI 사업을 조기에 정착하고...
국립식량과학원 김기영 농업연구관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벼 새누리, 운광, 진백 등을 육성해, 4년간(2011년~2014년) 82만7000 헥타르(평균 벼 재배 면적 24.8%)를 보급하고 4396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성과중시형 인사관리 원칙을 확립하고자 2014년부터 전문성을 갖고 헌신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농촌진흥청은 6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옛 농촌진흥청 본관동, 수원시 권선구)에 우리나라 농업 기술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농업기술역사관’을 개관 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200여 년 전 조선 정조(正祖) 임금이 혁신적인 농업 정책을 펼친 곳이며, 1962년 농촌진흥청을 설립한 자리다.
농업기술역사관은 수장고를 포함해 총 755㎡ 규모로 총 4개의 전시 구역과...
해수부는 FAO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면 FAO와 손잡고 수산·양식분야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도국 역량 개발과 빈곤 극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로 우리가 보유한 수산·양식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해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2007년 세계 최초로 수중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를 개발했다.
수중에서 2년이 지나면 자연계의 박테리아, 균류 등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 시작하며 3년이 지나면 어구 기능을 상실하고, 5년 이후에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이에 비해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진 기존의 어구는 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