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은 곤충박물관 견학과 애완곤충 체험을 진행했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유채, 밀밭 길을 걸으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고(故) 우장춘 박사 일대기를 알아보고, 온실을 둘러봤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 개량의 역사를 설명하고,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를 농경지 환원 이외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그중에는 우분(소똥)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활용하는 기술이 있다. 우분은 열량이 유연탄의 절반(50%) 정도이지만 가축분뇨를 퇴비가 아닌 고체연료로 활용할 수 있다. 유연탄의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여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덩달아...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의 분포 및 자원량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식량 제공’ 분야에 기여하고 싶어요."
강수경 국립수산과학원 박사(수산자원연구센터장)는 29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과학평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강 박사는 지난달 3일 PICES 집행이사회에서 기구의 학술·연구 활동을...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은 "현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해조류 등을 활용한 저메탄 사료를 개발 중이고 2026년부터는 보급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출시된 저메탄 사료도 참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농식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기준 554개인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을 2050년에는 1800개로 확대하고, 2023년부터는...
우리 밀 전국 빵집 지도를 만드는 게 꿈이다.”
김경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는 10년 동안 우리 밀을 연구했다. 10여 년 전 우리 밀 연구의 시작은 색이 검은 흑밀부터였다.
김 연구사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재래종을 비롯해 중국산 흑밀도 있었고, 농민들이 신기해서 심어는 봤지만 사용하는 곳은 없었다”며 “이때부터 색깔에 어떤 영양소가 있을까...
환경과학원장회의
△전통지식 조사 사업 통해 호흡기 염증 개선 자생식물 발견
4일(목)
△환경부 장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영국)
△환경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생태계교란 생물 현장관리 안내서 발간(석간)
△1회용품, 앞으로는 환경표지 인증 못 받는다
△우리 강 추억을 담은 이색사진전 개최
5일(금)
△환경부 장관 유엔기후변화협약...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은 2016년 꼬투리 높이가 풍산나물콩에 비해 높고 수량도 20% 이상 많으며 쓰러짐에 강해 기계 수확이 가능한 ‘아람’이라는 나물콩 신품종을 개발했다.
품종 보급을 위해 제주 콩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에 여러 차례에 걸쳐 신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풍산나물콩의 선호도는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열 번...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4개의 소속 과학원이 있을 만큼 기술을 근거한 농업 데이터를 보유한 농진청이 디지털농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각오다.
허 청장은 “노지 농업은 농작물 생산에 있어 자동화·기계화 수준이 낮고 고강도·장시간 노동이 필요한 데다 인공적으로 제어가 불가능한 생산환경을 갖고 있어...
이어 "8월 상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식량, 채소, 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적재적소에 파견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의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한우, 젖소, 돼지, 닭의 고온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가축더위지수'와 사양기술정보를 모바일과...
정부는 베트남 농업과학원과 스마트팜 솔루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2월까지 시범온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국내 기업 그린플러스가 호주 바이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A)을 체결했고, 마루에너지·한진농공 등 기업은 인도네시아에 스마트팜 수출용 현지법인 설립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남방·신북방으로 스마트팜 수출은 특히 패키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WHO가 권장하는 채식 식단에 따를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을 29~70%까지 감축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4인 가족이 1주일에 하루만이라도 고기와 치즈를 제외한 채식 식단을 실천하면 5주 동안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은 것과 같은 양의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낼 수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발전 자회사와 연구시설 등을 중심으로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가 추산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영농형 태양광 실증실험 사례는 약 16건이며 식량과학원, 에너지녹색에너지연구원, 발전 자회사, 농업법인 등의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연계한 보리 신품종 종자 보급, 국내 최대 검정보리 재배단지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블랙보리는 최근 미국 대형 유통체인 트레이더조에 입점하며 미국 진출에도 성공했다. 지역과 상생한 제품을 앞세워 해외시장 개척까지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SPC그룹은 우리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ㆍ출시하는 ‘우리 농가 돕기...